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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6/10/22) 게시물이에요
기부사이트 마비…세상에이런일이 신경섬유종 환자 사연에 움직인 시청자들 | 인스티즈

심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사람들이 후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심씨의 사연이 전파를 타자마자 하루 사이 후원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

2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33세 심현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심 씨의 아버지는 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린 탓에 2년 동안 집안에 갇혀 지내는 딸을 도와달라며 제보했다.

심 씨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녀였다. 하지만 2세 때 녹내장을 앓기 시작하더니 13세 때 시력을 잃었다. 그리고 15년 전부터 신경섬유종이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져 부모와 대화는 컴퓨터 자판을 통해서만 가능해졌다. 외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됐다. 심 씨는 어머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심 씨는 “그저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30대 여자로 살고 싶다”며 수술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병원 측에서는 “위험한 수술이라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심 씨는 수차례 위험한 수술을 감행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다행히 최근 몇년 새 커진 혹은 제거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 하고 있다.

심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타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에 눈물 지었고 후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방송직후 심 씨를 후원하는 ‘해피빈’ 사이트는 한때 접속폭주로 마비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1억4000만 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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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에 수술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아버님이 현희씨가 위험할까봐 포기하셨다함..
그 이후로 혹이 더 심각하게 자라면서 결국 방송에 제보하심
아버님 미안한 마음에 오열하실 때 온 가족이 눈물ㅠㅠ

금액도 금액이지만 수술을 받더라도 워낙에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밀알복지재단 공식 블로그
http://miralorg.blog.me/220841494142

해피빈 (현재 1억 7천)
http://happybean.naver.com/crowdFunding/Intro/H000000133758

SBS 나도펀딩 (현재 1억 4천)
http://nadofunding.sbs.co.kr/project/75/

별도 계좌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로 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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