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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VEUXLESOURIREll조회 477l 1
이 글은 7년 전 (2017/1/18) 게시물이에요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 마르투니스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에 진도 9.1~9.3 짜리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했다.
사망자 28만 명으로 역대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그 속에서 웅덩이의 고인 물과 말라 비틀어진 국수로 연명하며
영국 기자에 의해 19일 만에 구출된 7살 짜리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구출 당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은 채 발견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그 아이의 이름은 마르투시스다.
마르투니스는 쓰나미로 인해 어머니와 2명의 여동생을 잃었다.
마르투시스의 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구출 당시 그가 했던 말..

I had no fear because I wanted to keep living.
나는 살아남기를 원했기에 두려움이 없었어요.

I wanted to see my family again and become a professional footballer.
저는 가족들을 다시 보고 싶고,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이 정도 의지면....


발견 당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포르투갈 국민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포르투갈 축구계는 마르투니스에게 포르투갈 대표팀의 훈련장과 경기에 초청하였다.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이 이야기를 들은 호날두는 그에게 집을 선물하고, 그의 미래를 위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날두는 마르투니스에 대해
"우리는 용기를 보여준 그를 존경해야 한다. 마르투니스는 특별한 아이"라고 했다.

마르투니스는 호날두에게..
"제 소원은 당신이 한 것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이고,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라고 했다고 한다.


호날두의 지원으로 고향인 반다 아체에서 축구학교를 다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유소년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하는 좌절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그리고 10년 후, 17세의 마르투니스는 호날두의 뒤를 이어 스포르팅 리스본과 유소년 계약 하였다.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클럽은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팀이다.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호날두로인해 인생이 바뀐 소년.jpg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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