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한국의 실태를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샤머니즘에 놀아난 대통령이 있는 국가여서 일까?
그것만큼 쇼킹한 일은 없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는 박ㄹ혜와 최순실 일가의 처벌로만 끝날 문제가 절대 아니기때문이다.
근본적인 민주주의 의 근간이 무너진 행실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부패로 물든 국가가 걸어갈 행보라고 볼수 있기때문은 아닐까?
이번사태는 이명박정권 시절까지 연결되어있는 것은 물론
기존의 자리잡고 있던 부정부패와 비리, 삼권이 온전히 독립되지 못하고 언론이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으며,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의식이 현저히 뒤쳐져있음을 명시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뒤쳐진 민주주의를 복구함은 물론,
재발방지와 개혁을 어떻게 실행해나가느냐에따라, 앞으로의 미래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기에
우리는 현사태에 대해 주목하고 관심가지고 미래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만 할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법치주의를 내세우는 한국에서
가장 앞서 힘을 내야하는 사람들은 20대 30대 그리고 앞으로 어른이 되어갈 10대들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현사태에 대해 얘기하면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다.
오랫동안 그리 해온 것이니까 조용히 지나가자고...
윈스턴 처칠 .
"A nation that forgets its past has no future" 196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서 미래는 없다'
이는 역사를 잊은 행위는 아닐까?
민주주의는 평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많은 피와 희생 그리고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옛날처럼 폭력적인 사태로 벌어져야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평화라는 핑계와 사실을 감춘 은폐와, 귀찮음 속에서 전에 치루어진 대가를 노력없이 누리고 있는 것일 뿐이기에
국민 하나하나가 열린 안목으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내야만 하는 것이다.
가까운 곳인 그리고 우리들의 역사인 한국의 역사만 봐도 그렇다.
과연 우리의 조상들인 선조들은 멍청하고 아는 것이 없고 말을 할줄 몰라,
같은일은 계속 반복하면서 당하였을까?
아니다. 그들은 똑같이 불만을 토로했으며, 그시대에 알맞는 반항과 시위를 하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현사태는 똑같은 역사의 굴레라고 보여질만큼 이상한 반복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이번사태가 또 유야무야하여 넘어간다면, 우린 또 처절한 고통을 맛볼 것임이 틀림없다.
민주시민의 투표, 의무, 권리 그리고
삼권분립이
입회
사법
행정
각각의 기관이 독립된 기관으로 존재하여야하며, 서로를 견제하는 기구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상항은...정경유착은 물론이고 부정부패로 썩어들어갔으며
내부분열과 비리로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행태를 바꾸기위해선 앞으로의 국민의 행태, 시민의식, 미래를 보는 안목이
현사태를 위한 처벌과 방지, 개혁보다 훨씬 중요한 일음을 알고
더나은 사회를 만들어갔음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