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설명을 덧붙이자면
건이는 자신의 실수로(자발적으로) 미영이를 임신시켰다고 생각했고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기에 결혼을 한건데
알고보니, 아예 작정하고 약을 타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는 사실에 부들부들 하는거라고 보면 됩니당
그 분노가 이제 미영이한테까지 생각이 뻗쳐서, 미영이도 한패거리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거져 ㅇ.ㅇ
건이 입장에선, 결혼을 하게되면 미영이는 부자집으로 오게되니까
미영의 입장에선 잃을게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을 믿게되는거져.
건이가 싸이코라서 저러는거 아니라능..ㅇㅅㅇ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