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정원, “서울대 입학보다 프로 입단이 더 행복해”
"고3 때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훈련을 하루에 3번 하고 공부까지 해야 하니까요. 운동을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잖아요. 그래서 수업 때는 절대 자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일단 할 수 있는 공부는 무조건 하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리고 저녁에 하는 훈련은 개인 훈련이어서 공부와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죠. 예를 들어서 월, 수, 금에 저녁 훈련을 한다면 화, 목에는 야간자율학습(야자)에 들어가는 거죠. 그 다음주는 반대로 야자 세 번, 훈련 두 번 이런 식으로요. 물론 시험 기간에는 일주일 내내 공부를 했죠. 이런 부분은 학교 감독님, 선생님들과 얘기해서 일정을 잘 조절해 소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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