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들아
점점 추워져서 패딩 생각이 나는 계절이 오고 있지?
나도 패딩 사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좋은 정보를 알게 돼서 들한테도 알려주려고 글 쪄봤어!

꽥꽥 ㅇㅅㅇ
오리, 거위 털이 따뜻하다는 거 다들 알지?
덕다운 패딩 구스다운 패딩 갖구 있는 들 많을거야
근데 이 꽥꽥이들 털이 어떻게 패딩 속으로 들어가는지 알아?

*밑에 짤 약간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해줘~~
이 짤은 들 눈호강하라고 넣어봤어ㅎ
그렇게 징그러운 짤은 아니고 약간 놀랄 수 있는 사진이야
예민한 아니라면 봐줬으면 좋겠어
오리, 거위들이 얼마나 열악한 현실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아줬음 해서ㅠㅠ


예상한 들도 있을거야
오리와 거위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어
그래서 이 글을 찌게 됐어
그러면 우리가 오리와 거위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동물학대로 생산된 제품을 소비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바로 RDS 인증마크가 있는 패딩을 구매하는거야!
RDS 인증마크가 뭐냐면

동물을 학대해서 털을 채취하거나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채취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야!
: 엥...
이걸 어떻게 믿어?
즈그들끼리 걍 붙인 거면 어떡해?
라고 궁금해할 가 있을까봐 가져왔어
아래는 RDS가 보장하는 사항들이야
1. 동물 복지 기준
부화의 순간부터 도축 단계에 이르기까지 굶주림과 갈증, 물리적 고통과 상해 및 질병, 정신적인 공포와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를 보장하며, 자연적인 습성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동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보증한다. 이는 도축 전 우모의 채취(live-plucking)나 강제 급식(force-feeding) 등 대표적 동물 학대 행위의 금지를 포함한다.
2. 관리 연속성
관리 연속성 인증에서는 가공 및 유통 과정에서 RDS 인증 다운이 비인증 다운과 섞이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는지가 평가된다. 철저한 다운 추적 시스템 아래, 모든 RDS 인증 다운에는 ‘거래 인증서(Transaction certification)’가 발급되며 이는 농장 내 사육 과정부터 우모의 채취, 가공, 봉제, 유통 등 전 과정의 연속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보증한다.
/ | PRAUDEN
: 3줄 요약좀
= 즉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했으며 엄격한 추적 시스템으로 보증되고 있어 믿어도 된다는 것임ㅎ
어쨌든 결론은
들이 올 겨울을 함께할 패딩을 구매할 때
여유가 된다면 RDS마크가 있는지도 봐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적어도 오리와 거위들이 저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만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글을 못 써서 이해가 안 되는 점, 혹은 글에 문제가 있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줘!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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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재영 88년생 같진 안보이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