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쉬고 있는데 대학교 조교에게 카톡이 날라옴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본인이 조교라니까 뭐
그런가보다 하고 필요한 서류 질문중이엇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1차로 참앗음
나 : (뭔소리여..팩스로 보내랫다가 오랫다가..근데 언제봣다고 반말 찍찍해대네)
상황 설명 :
본인은 휴학한지 4년째임
(취업준비 및 진로준비 로 인한 장기휴학중)
저 조교는 여자고 학교 생활중 얼굴 한번 본적도 없음
(본인 휴학중 조교가 3번바뀌엇다는데 저사람이 3번째)
마지막 카톡 후 모르는 번호로 남자에게 전화가옴
???: 야 니가 반말햇냐?
나: (도 시작부터 반말이네) 넌 누구냐? 남편이냐? 왜 시작부터 반말이냐 너 나 아냐?
???: 난 조교고 넌 학생인데 반말하면 안되냐?
나 03학번인데 너 몇학번이냐?
이때부터 딥빡
나:아 ...니가 조교면 조교지 언제봣다고 반말이야 래?
???: 아니 나이 서른먹고 래가 뭐야
이렇게 약 10여분간 대화가 오가고 결국 말이안통한다고 끊어버림
그 후 카톡의 조교에게 전화가옴
자기가 너무 놀라서 아는오빠에게 전화해달라고
부탁햇다 라고 시작을 하며 통화를 하면서 반말로 인한 욱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
조교: 아니 내가 반말한건 미안해 그게 그렇게 기분나빳니? 기분 나빳으면 미안한데 아까 그 ??? 한테 아 한거 사과해
나: (아 ...)
길어질까봐 요약해서 썻는데
얼굴도 모르고 서로 접점이 없어도 학번높으면 일단 반말찍찍 해대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잘햇다는게 아니라 대충 풀고 끝냇고 욕먹이려고 올리는게 아니라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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