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A씨는 "복수의 피해자들과 19일 함께 경찰서에 직접 가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당시 그쪽 가족은 한밤 중에 소들과 기계를 모두 팔고 잠적했다. 그 사실을 알고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이 달려갔을 때 이미 집은 텅 비어있었다. 이후 피해자들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현재 피의자들이 해외 도피인 관계로 기소중지된 상황인 걸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외도 마이크로닷의 부모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며 주장하고 있는 다수의 피해자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대해서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측은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20억 원 대 채무를 지고 잠적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오는 20일 변호사 선임해서 정식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