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수연 기자]
율희가 남편 최민환에게 핀잔을 줬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결혼 후 아내 율희의 첫 생일을 맞아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하는 최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아내 율희 생일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미역국을 끓였다. 그는 "요리를 자주 해줘본 적이 없다. 결혼 후 첫 생일상이니까 차려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아들 짱이도 잠을 깼다. 허둥지둥 아이를 보며 음식을 만들었지만 문제는 맛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이에 최민환은 결국 같은 건물 1층에 사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최민환은 잠들어 있는 율희를 깨웠고, 율희는 시부모님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이 아침부터? 왜 어머니를 아침부터 고생시켜"라고 말했다.
율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짱이가 새벽 5시까지 잠을 못잤다. 그로인해 늦잠을 잤는데 아침부터 어머님 아버님을 깨워서 고생시킨 거지 않나. 오빠가 눈치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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