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생활권 복컴단지에 커뮤니티센터와 공원을 포함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복합캠퍼스로 조성된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시 6-4생훨권내 복합커뮤니티 단지 안에 대운동장을 가운데 두고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건립, 2020년 9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건물내 통로를 이용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직접 연결되고, 학교와 공원이 연계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특화 설계 형태다.
교육청은 ‘주민과 함께하는 숲속 마을학교’ 구현을 목표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강당과 도서관, 공원의 조경과 체육시설을 모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2층 데크를 통해 복컴의 어린이 도서관을 왕래할 수 있으며, 중·고교는 복컴의 GX룸(실내 체육공간)과 문화 공간을 체험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학교는 국제규격의 축구장 크기인 대운동장을 비롯해 3면의 농구장과 풋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학생 안전을 위해 별도 운동장을 조성한다.
지역 주민들도 복컴 시설과 학교 강당 등 교육시설을 동호회 활동과 여가에 활용할 수 있다.
초·중학교의 강당과 운동장은 오후 4시 이후 개방하며, 교육시설 전반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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