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5년]오마이걸 "경주마처럼 달렸던 5년, 이젠 수확 해야죠"(인터뷰①)
효정은 "불안한 마음이 어느 순간 없어졌다.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고 우리만의 자부심도 있었다. 오마이걸의 길을 꾸준히 개척해가자. 우리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생길 것이고, 좋은 성과가 조금씩 나왔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겨울에 핀 꽃이라 생명력이 강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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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년]오마이걸 "'퀸덤', 우리 보여줄 기회…놀랍고 감사한 성적"(인터뷰②)
[창간15년]오마이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joynews24.com
오마이걸은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데스티니'를 꼽았다. 이들은 "'데스티니'를 4,5일 만에 준비해야 했다. 최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라며 "첫 무대로 '비밀정원'을 하고 난 후 경연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단순히 우리 무대 하는 것처럼 하면 안 되겠더라. 깊게 생각해서 퀼리티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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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년]오마이걸의 기적들 "데뷔 4년차에 첫 1위-차트 역주행"(인터뷰③)
[창간15년]오마이걸의 기적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joynews24.com
비니는 "'비밀정원' 노래가 나오던 첫날 새벽에 실시간차트 2위를 했다. 음원이 나오고 순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그 때는 휴대폰이 없어서 태블릿 PC에 머리를 맞대고 확인했다. 멤버들과 '다음 시간까지만 보고 자자'고 했는데, 한 시간 한시간 기다려서 결국 2위를 찍었다. 잠을 못 자고 스케줄을 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울었고, 믿기지 않아 손이 떨렸다. 그 때 '우리 다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그 날의 벅찬 감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