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걸린 참전용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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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랑해]

아..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모모지리부]

아니 이런분들에게 지원을 해드려야지 뭐하는건가요 진짜.

[뭐 저 딴 게 다 있어]

이런거 볼때마다 한숨나오고 슬프고 화남... 지원해주는게 그리 어려운가..

[배고픈데 잠이안와]

친일파들 재산 다 청산해서 저분들지원해드리면 안되나요 ㅠㅠㅠ

[생크림&바게트]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요... 우리 할아버지도 참전용사이셨는데 항상 올곧은 분이셨어요, 손녀인 제가 봐도 좀 편하게 살면 안돼? 할 정도로.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한창인 시절에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셨던 분이고 그만큼 자부심도 있으실텐데 나라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대우로 인해 저런 일까지 벌이시다니... 본인이 가장 자존심 상하실 것 같아요. 할아버지 생각나서 많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