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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ll조회 1227l
이 글은 4년 전 (2019/12/13) 게시물이에요





군대에서 끝까지 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책 .JPG | 인스티즈

보라, 나는 너희에게 위버멘쉬를 가르치노라! 위버멘쉬가 이 대지의 뜻이다. 너희의 의지로 하여금 말하도록하라. 위버멘쉬가 대지의 뜻이 되어야 한다고! 형제들이여, 맹세코 이 대지에 충실하라. 하늘나라에 대한 희망을 설교하는 자들을 믿지 말라! 그런 자들은 스스로가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독을 타 사람들에게 화를 입히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은 생명을 경멸하는 자들이요, 소멸해가고 있는 자들이며,이미 독에 중독된 자들인 바 이 대지는 그런 자들에 지쳐있다.

                                                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형제들이여, 차라리 강건한 신체에서 울려오는 음성에 귀를 귀울이도록 하라. 보다 정직하며 보다 순결한 음성은 그것이다. 건강한 신체, 완전하며 반듯한 신체는 더욱더 정직하며 순수하다. 이 대지의 뜻을 전해 주는 것도 바로 그런 신체다.

1부 <저편의 또 다른 세계를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저편의 또다른 세계를 꾸며낸 것은 고통과 무능력, 그리고 더없이 극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자만이 경험하는 그 덧없는 행복의 망상이었다.

1부 <저편의 또 다른 세계를 신봉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너희가 세계라고 불러 온 것, 그것도 너희에 의해 먼저 창조되어야 한다. 이 세계가 너희의 이성, 너희의 이미지, 너희의 의지, 너희의 사랑 안에엇 형성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진정 너희가 지복을 누리도록.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있다는 자들이여!

2부<행복한 섬에서>

언젠가 악마가 내게 이렇게 말한 일이 있다. "신 또한 자신의 지옥을 갖고 잇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바로 그의 지옥이다."라고. 그리고 최근에 나는 그가 이런 말하는 것을 들었다. "신은 죽었다.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정 때문에 신은 죽고 만 것이다." 그러니 연민의 정이라는 것을 경계하라. 위대한 사랑은 하나같이 연민의 정 이상의 것이다.

2부 <연민의 정이 깊은 자에 대하여>

생명체를 발견할 때마다 나는 힘에의 의지도 함께 발견했다. 심지어 누군가를 모시고 있는 자의 의지에서조차 나는 주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발견할 수 있다.

2부 <자기 극복에 대하여>

"모든 사물 위에 우연이라는 하늘, 천진난만이라는 하늘, 뜻밖이라는 하늘, 자유분방이라는 하늘이 펼쳐져 있다." 내가 이렇게 가르친다면 축복일 망정 모독은 아니다. "뜻밖에" 이것이야말로 세상에서 더할 나위없이 유서깊은 귀족이다. 그것을나 모든 사물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그리하여 나 모든 사물을 목적이라는 것의 예속 상태에서 구제해 준 것이다.

3부 <해뜨기 전에>

이 세계에서 가장 저주받아온 세가지, 그것은 어떤 것들인가? 나 이제 그것들을 저울에 달아 볼 참이다. 감각적 쾌락, 지배욕, 이기심. 이들 셋이 지금까지 가장 혹독하게 저주 받아 왔을 뿐만 아니라 가장 고약하게 비방받고 왜곡되어 왔던 것들이다. 나 이 셋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제대로 저울질해 볼 참이다.

3부 <세 가지 악에 대하여>

선과 악이라고 불리는 진부한 망상이 있다. 지금까지 예언가와 점성술사의 둘레를 맴돈 것도 이 망상의 바퀴였다. 오, 형제들이여, 지끔까지 별과 미래에 대한 것은 망상이었을 뿐 실제 알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찬가지로 선과 악에 대한 것도 지금까지 망상일 뿐 실제 알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3부 <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모든 것은 가며,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존재의 바퀴는 영원히 돌고 돈다. 모든 것은 시들어 가며, 모든 것은 다시 피어난다. 존재의 해는 영원히 흐른다. 모든 것은 부러지며, 모든 것은 다시 이어진다. 똑같은 존재의 집이 영원히 지어진다. 모든 것은 헤어지며, 모든 거슨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눈다. 존재의 바퀴는 이렇듯 영원히 자신에게 신실하다. 매순간 존재는 시작된다. 모든 여기를 중심으로 저기라는 공이 굴러간다. 중심은 어디에나 있다.

3부<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작성자 착한외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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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뉸  치킨다이어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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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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