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평균 가격, 1년 새 7.2% 오른 5145원
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코카콜라 등
대기업 식품회사도 일제히 가격 인상
"인건비재료비 올랐다" 하지만
'성장세 둔화로 인상 나섰다' 분석도
소비자가 서울에서 즐겨 찾는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7개의 가격이 최근 1년 사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부터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와 커피, 콜라 등 마실거리의 가격도 인상되고 있어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을 보면, 대표 외식 품목 8개 중 7개 품목의 가격이 서울 기준 1년 사이 1.6%~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은 짜장면이었다. 2019년 12월 기준 짜장면 한 그릇 당 평균 5145원으로 2018년 12월 대비 7.19% 올랐다. 짜장면 가격은 2017년 12월 4923원에서 2018년 12월 4808원으로 지난 분석 때 8대 품목 중 유일하게 가격이 내렸다가 이번에 한 번에 올랐다.
https://news.v.daum.net/v/2020011915460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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