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거주 직원 중심 볼멘소리 이어져..사측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조치"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선제적 방역 조치에 열중하던 아모레퍼시픽이 구성원 전원의 국내외 이동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코로나19 안전지침을 강화해 이날 전 직원에게 공지했다. 지침내용은 대구경북을 방문한 직원에게 14일 재택근무를 명령함과 함께, 다음달 2일~6일까지 임신부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또 정부기관에서 공지한 확진자 동선과 직원 개인의 동선이 겹치는 경우에도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관련 증빙사항을 별도 품의를 통해 사내 코로나19 비상상황실에 전달토록 했다. 이 외에도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등 기존 대응지침은 유지됐다. 여기까지는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는 모습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22820242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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