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서 1년 선고됐으나 검찰 항소 포기.. 엄벌 여론 거세져
지난해 2월 텔레그램 n번방 중 일부를 ‘갓갓’에게 물려받은 ‘켈리’ 신모(32)씨가 아동 성착취물만 취급하는 ‘로리방인턴쉽’이라는 단체대화방을 별도로 운영했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그동안 신씨는 n번방 중 일부를 물려받아 ‘K-fap’이라는 방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성착취물을 게시하고 일부를 판매한 혐의를 받아왔지만 그가 아동 성착취물만 취급하는 방을 따로 운영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진 것이다.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신씨는 지난해 7~8월쯤 ‘야동왕국’이라는 텔레그램 방에 ‘로리방인턴쉽 오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올리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로리방인턴쉽’ 공지에는 ‘국내 유일 텔레그램 로리방이다. 로리콘은 누구나 환영한다. 로리 관련 자료만 허용되고 파일 형태로만 업로드 가능하다. ex) 서양애기, 한국초딩, 일본중딩’ 이라고 쓰여있다. 또 다른 글에는 ‘로리 환영함. 로리 XX XX. 반사회적 반인륜적 자료 환영함. 여고생은 싫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로리콘이란 로리타 콤플렉스의 줄임말로 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16564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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