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멘탈이 나가있었네요
계속해서 나쁜 소식만 들려오고 온 커뮤니티에서 조롱받고 팬들 모인 커뮤니티 글들도 실시간으로 퍼다날라지고
너무 과몰입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지만
정말 7개월동안 팬이나 가수나 많이 기대하고 기다려왔던 컴백을 4일 앞두고 6시간만에 모든 게 물거품이 되고 내가 응원하는 가수가 온 커뮤니티에서 조롱받는데 솔직히 정말 힘드네요
팬인 저도 이런 상태인데 당사자들 마음은 어떨지 짐작도 가지 않아요
가수나 팬들이나 정말 기대하고 있는게 눈에 보였고
전날 저녁에 방송 촬영가서 새벽까지 찍고
바로 당일 아침 7시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17시간 동안 컴백쇼 녹화한 상태해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소식을 듣고 모든게 물거품이 된건데
연예인이기 전에 평범한 사람이고 절반이 미성년자인 애들이에요
이렇게 조롱받다 정말 무슨 일 생길까봐 너무 무서워요
민감한 사안이고 다들 무슨 생각이신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적어도 11월 11일 경찰 브리핑이 나오기 전까지만이라도 모든게 확실히 나오기전까지만이라도 다들 조금만 말을 아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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