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이 데뷔 4년 만에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이 됐다. 아홉 멤버 모두 화려한 외모를 소유해 주로 '인스타 스타'라는 수식으로, 평가절하됐던 팀이다. 지난 17일 발매된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를 통해 콘셉트 소화력과 스타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이 커진 건 숫자로도 증명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드나이트 게스트'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은 10만4438장을 기록했다. 프로미스나인이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나인 웨인 티켓(9 WAY TICKET)'(3만7000여 장)의 3배에 가까운 숫자다. 특히 10만4438만장은 최근 2년간 국내 걸그룹 발매 앨범 중 톱9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미드나이트' 선주문량은 12만장에 달했다. 발매 첫 날에만 5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일찌감치 프로미스나인의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총 4개 국가/지역 1위, 총 18개 국가/지역 톱 10에 올랐다. 지난 26일 공개된 일본 라쿠텐 뮤직 월간 차트에서는 약 9일간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DM'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 프로미스나인의 뮤직비디오로는 최단기록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109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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