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수뇌부들이 알력 다툼 중

카디로프 -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대통령, 사실상 체첸 마피아 두목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사병 이끌고 러시아군과 함께 참전

 

 

 

 

 

프리고진 - 푸틴 최측근 러시아 기업인, 사설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 수뇌

 

 

카디로프를 필두로 용병 단체 수뇌부가 (바그너 그룹 + 체첸 군벌)

리만 지역을 빼앗긴 라핀(정규군)과 러시아 정규군에 대한 디스를 하며

리만 전투 패배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려는 행동를 보이고 있음

 

 

 

 

 

 

정규군 소속 인사들은 이에 반발하며 라핀 사령관을 쉴드치고 반박중

 

 

 

 

 

리만 뿐 아니라 후방 지역까지 공격받는 긴급한 상황에

얘들은 왜 이렇게 소모적인 싸움을 하느냐?

 

 

얼마전 러시아 의회 국가두마가 죄수 부대 합법화를 진행하려 하니

프리고진이 이를 반대한 적이 있었는데

바그너 그룹이 암암리에 몰래 죄수들을 강제 징병해 사병으로 썼다는 의혹이 있고

합법화 되면 그 인원들이 정규군으로 전부 넘어가니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또한 러시아 정규군이 최근들어 탈탈 털리면서

푸틴이 기존 명령체계를 무시하고 일선 부대에 명령을 직통으로 꽂고 있는데

카디로프와 프리고진은 이를 이용해 정규군을 제치고

자신들의 권력을 키우고자 하는 것으로 보임

 

한마디로 정규군과 용병 단체가 파벌 싸움을 하는 중

 

 

 

 

 

 

[똔지]

잘됐다 망해라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