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녤피치ll조회 1922l 1
이 글은 1년 전 (2023/2/02) 게시물이에요



죽었는데 한많고 음침해서 아늑한 장롱에 있고
가끔 혼자라서 심심해서 미칠거같을때 날 보는사람 놀래키면 얼마나 재밌지요 ㅋ
의자 꺼내놓으면 편하게 앉을수도 있고
모서리가 안정감 주는데 싫을리가...
그냥 우울증있는 미련덩어리에 음침한 존재라고 생각이 듦
사람도 노래좋아하듯이 노래틀어놓으면 같이 듣는데 너무 소금치고 싫어할필욘 없을듯 ㅠ
죽어서 해도안끼칠건데 자꾸 팥두고 하면 속상할듯
그래도 우리집엔 오지마 놈아 급발진해서 쌍욕할거임
천년만년 저승사자가 안델고가서 구천 떠돌며 심심하게 있는데 나같아도 클럽가서 춤추고 맛난 음식있으면 냄새라도 맡고 신나할듯 그러다가 무당만나면 좀 도와달라고 부탁도 하는듯 그래서...
물귀신마음도 이해가 감... 수영 못하면서 허우적거리면 좀만 땡기면 심심하고 친구만들수도 있는데 마다할리가...귀신입장임 물론 사람입장에선 무섭겠지뭐
막상 귀신되면 니때문에 죽었다고 따지진 않을듯 그냥 멍하니 있는다고 함 얘기들어보면..그럼 지가 땡겨서 죽인거 모른체하고 우리 친구 더 만들자고 쏙닥거리면서 그러겠지뭐
베개 많이 두면 누웠다가도 간다며...자기들도 눕고싶겠지 ㅠㅠ내가 누워있으면 지들 머리 벨곳 없는데 눕고가면 감사 땡큐 하겠지뭐...너무 얄팍하게 굴 필욘 없는듯...
한때 사람이었고 가끔씩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 허영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죽었는지 목을 꺾는걸 반복해서 알려주고
말을 전달을 못하니까..아무래도 ㅠㅠ
죽어서 슬플거 아니야 ㅠ원해서 죽은 사람도 막상 귀신 별거 없어서 뭐 물건을 살 수를 있나...그러니까 자기가 갖고있던 물건에 환장하지...나는 이해가 간다고 본다...
내가 살던집에 누가 들어오면 정말 기분나쁘고...안보일뿐 나는 존재하는데...내가 잘입던옷 중고나라같은데 뺏기면 기분 개더러울듯 ㅠㅠ그래서 좀 내놓으라고 따라다니고...
책같은건 중고로 누가 가져가도 그냥 어차피 박사귀신 교수귀신아니면 별 감흥 없을거같고...
인형에 살짝 들어갔는데 머리도 빗겨주고 씻겨주고..사랑받는기분이 너무 좋아서...그러는거같음
사람이 없을 위치인데 있는것도 사람벗어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건데 너무 머라할것까지 있나 싶어...
볼 줄 아는 사람이면 아파트 위에있으면 무섭기야 하겠지...
귀신입장에서는 사람도 아닌데 어디에있든 뭔상관이겠어
공존하는데 너무 사람은 이래야되는데..라는 편견으로 귀신을 바라보는것...편견을 버려야 할거같아..나도 죽으면 귀신이 될거고 저승갈수도 있지만 못갈수도 있잖아..ㅎㅎ
즐기다가 성불하면 좋잖아 아직 세상에 맛난거 하고싶은거 많은데 못해서 사람 유체이탈한 육체도 가끔 노리기도하고...
나라도 사고로 갑자기 죽으면 억울해서 돌아다녀도보고 좀 더 머물것 같긴 하다...
물론 빙의귀는 반성해야된다고 봄 귀신도 성격 천차만별이라서 사람한테 들어가서 좋다고 자리잡는거 개못됐음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사과 딸기 포도 귤 수박 좋아하는 순서대로 적어봐.jpg565 탕후루맛있니04.29 14:4254299 3
유머·감동 케이크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50대 50으로 갈린다는 난제242 잘지내는거야04.29 12:3585035 0
이슈·소식 현재 반응갈리는 맥북 간지 근본.JPG241 우우아아04.29 11:2499004 2
유머·감동 나 블로그 애들이 웃기다고 해주는데 볼 사람ㅋ370 캐리와 장난감04.29 15:3488455 48
이슈·소식 초록글갔었던 이혼 만화 충격결말.JPG323 우우아아04.29 17:1177334
사람이 살찌는 이유.jpg5 완판수제돈가 2:56 8324 0
더 글로리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대사 말해보는 달글3 박뚱시 2:54 1983 0
하니: 준비 갈 완료 박뚱시 2:54 274 0
구석기 마인드를 가진 여자5 수인분당선 2:37 3340 0
여기가 천국인지 한국인지 모르겠어요1 성우야♡ 2:33 1471 1
밤에 화장실 가기 무섭다는 아이를 위해 아빠가 만든 것6 션국이네 메르 2:18 10874 0
이 날... 나한테 댓글 달아줬던 여시 찾고 싶다1 키토제닉 2:11 2053 1
선재업고튀어, 다음주 월요일 결방10 311341_return 2:11 6030 0
의사가 말하는 위험한 체형1 우물밖 여고 2:09 7672 1
애들 놀이터에서 아빠들이 더 재밌게 놈 ㅋㅋㅋㅋ2 게임을시작하 1:56 1692 0
한드 묘비엔딩 투탑 까까까 1:53 2050 0
알베르토 덕분에 기사식당 프리패스한 외국인 형들7 311095_return 1:34 6488 0
정말 같은 생각을 당장 해봐야 하는 이유 짱진스 1:33 3099 0
신촌 길바닥에 냅다 누워버린 남자 아이돌 하이리보 1:16 1821 0
신하들이 왕이랑 만났다 헤어지는 말이 뭐게요? ㅋㅋㅋㅋㅎㅎㅎ7 이차함수 1:12 3984 0
첫사랑이란 가나슈케이크 1:02 1754 0
아직까지 남주로 말 갈릴거 같은 소설(&영화).jpg1 311324_return 0:50 4247 0
이 트위터 광고 볼때마다 노인 불쌍하다 생각함 ♡김태형♡ 0:50 2740 0
작성자로서 제목짓기에 벽을 느낀 순간 킹s맨 0:50 4323 0
더글로리2 인상깊은 장면들.twt(강스포) JOSHUA95 0:43 380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