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여자친구가 보디 프로필을 찍는대요, 누드로."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제목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는 헬스를 그다지 열심히 하지도 않고 피티도 받은 적이 없어서 질문한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다이어트한다고 몇 달 전 PT(Personal Traning·퍼스널 트레이닝)를 끊어서 보디 프로필까지 신청했다"며 "콘셉트 사진을 보여주는데 누드도 있었다. 여자친구가 다니는 PT샵은 다 저렇게 찍는다고 별생각이 없던데 질문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드도 찍는데 아무리 손이나 포즈로 가려도 작가랑 트레이너는 (여자친구가) 포즈 바꾸고 할 때 중요 부위 두 곳을 보게 되는 거 맞냐. 물어볼 곳이 없어서 솔직한 답변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이들은 보디 프로필 자체를 문제 삼는 동시에 누드 콘셉트에 대해 혀를 찼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327n0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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