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 김석중 씨가 브루노 마스 콘서트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직접 해명했다.
김석중 씨는 19일 "즐거웠어야 할 콘서트에 논란을 만든 것 같아 상황 파악 후 다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을 전한다"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김석중 씨는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티켓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라며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지인 분께 받아 가게 되었다. 표를 불법 구매한다든지 편법으로 표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석중 씨는 "초대권에 나와있듯 본인 회원 또는 제공된 티켓을 양도받은 사람이 사용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다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해 저로 인해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619n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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