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남녀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다가 한국처럼 되버릴 것이다."

파이낸션타임즈라고 영미권에서 1~2위 다투는 신문있는데 거기서 직접 작성하여 발행한 내용

미투 운동이 유행한 이후 미국의 Z세대들한테도 남녀갈등이 퍼져 이것이 최근에 크게 극심해졌고 정치적으로도 분열되고 있다고 함. 미국 역사상 이런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때문에 이것을 제때 뿌리뽑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별거 아니겠거니하고 방치했다가는 이후엔 막을 수 없을만큼 커져 한국처럼 되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경각심을 가져야된다고 함...

실제로 미국 출산율도 최근 아주 살짝 오르긴했지만, 몇년간 2.2 => 1.6으로 떡락. 이에 젠더갈등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음

한국처럼 초저출산으로 인해 십수년만 지나도 연금적자, 사회보장비로 파산하기 싫으면 ㄹㅇ 찐으로 조심해야한다는 ㄷㄷ 현재 미국은 놀랍도록 한국의 젠더갈등과 유사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저런거를 그냥 냅두면 한국처럼 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함

[냥늉녕늉냥]

남녀 정의도 제대로 못내리는 나라에서 남녀갈등이라니까 개웃기네

[떙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

[록산느의 탱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시 린가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프시죠]

찢었다

[이불속작은곰인형]

저 파이낸셜타임즈 그래프 보면 미국남자-한국남자 정치성향 격차가 이미 엄청 크던데요?

[늘늘굴]

넷플로 미국 서바보는데 똑같더라구요ㅋㅋㅋ
성별로 나뉘어서 싸우고 여혐하네 어쩌네...

[들찬]

헉 무슨 서바인가요 궁금해용

[늘늘굴]

더트러스트입니다!

[들찬]

감사해여 !!!!

[신행정론]

공화당쪽은 산모가 태아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도 낙태 안된다고 하고 성폭행으로 인한 낙태도 안된다고 판결내리는 주가 있는데 공화당을 지지하기 힘들죠

[류청]

22

[죠르디죠앙]

전세계여 코리아를 보라....
우리나라가 남녀갈등의 표본이 된 국가가 되어버렸네요.

[예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텍사스 주는 진짜 문제많던데.. 그럴만도합니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으로 치면 대구광역시 같은 느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블루 아카이브]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이 대구광역시이듯이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중 하나가 텍사스 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댜람]

근데 제가생각했을땐 출산율은 남녀갈등때문이기보단 그냥 먹고살기팍팍해서같아요
남녀갈등은 솔직히 인터넷상으로만 엄청 싸우지 현실에서는 괜찮은사람 생기면 다들 연애도 잘하고 하니까..

[블루 아카이브]

어디까지나 "이것이 원인중 하나일수도 있다" 뿐이니까요 저도 동의합니다

[mon]

외국인 친구가 한국은 어딜가나 커플이 있다면서 ㅋㅋㅋㅋ 손잡고 다니고

[자파케이크]

아 님이 맞아요 저 내용은 사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아니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올라온 내용이 먼저인데 원문을 보면 오롯이 남녀의 이념적 양극화(여성의 극좌편향, 남성의 우편향)에 대해 말하고 있지 이념적 양극화를 출산율에 연결시키는 모습은 사실 잘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이념적으로 양극화 된 이유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하나가 과거와 달리 경제의 성장 동력, 성장성이 감소하거나 없어져서 제로섬 상태에 놓였고 한쪽 성별에 유리한 것은 곧 다른 쪽 성별에는 불리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는 경제적인 이유였어요

[해쨩]

저는 먹고살기 팍팍한 것도 그렇지만 남녀갈등이나 차별도 충분한 사유가 될 것 같아요. 인터넷상으로 싸우는 거 보면 애인 사귀기도 싫고..
그리고 결혼해서 출산했을 때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여자는
커리어 포기하고 육아랑 집안일만 하든가, 맞벌이하는데 육아랑 집안일은 본인이 더 많이 하든가 해야되는게 싫어요.
제사나 명절때도 일은 여자가 다 하고
.. 이런 게 근본적인 원인이 남녀차별이잖아요
이런 것 때문에 결혼이랑 출산하기가 싫어요..

[류청]

미국은 주마다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 텍사스는 강간, 태아의 심각한 장애, 근친, 산모의 생명 위험에도 낙태가 안 되는 그야말로 이슬람 수준이던데. 다른 곳은 또 그렇지 않고. 그나저나 궁금한게 미국은 심심하면 성 바꿀 수 있는 수준인데 성별갈등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마구고군]

고놈의 남녀 v갈등v 한쪽이 일방적으로 처 맞기만 한 유구한 역사때는 가만히 있다가 반격 시작하니까 이제야 v갈등v이러는게 진짜 제일 웃기고 이해가 안감 이럴때만 갈등이고 싸움이야? 이걸 젠더갈등으로 치부하니까 문제 해결이 안되는거다 애초부터 핀트를 아예 잘못 짚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이 되겠음

[바다에서]

반격 egr

[바다에서]

어떻게든 대화로 풀려고 노력해야지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구도로 치달으면 결국 이기는건 남자일 수 밖에 없음. 1차원적인 폭력부터 국가적인 폭력기관까지 세상의 무력을 쥐고 있는건 남자니까. 갈라치기 글보면 진짜 서로 죽고 죽이자는건가 싶은 인간들이 있음. 혐오가 극에 달하면 폭력이라는 제어 될 수 없는 형태로 발로 된다는걸 역사가 증명하는데 뭘 믿고 이 악물고 편가르기 하는지 모르겠음.

[마구고군]

진짜 폭력적이고 극단적인게 뭔지 모르시나보네..그리고 그렇게 혐오를 싫어하시고 상냥한 대화를 좋아하시는데 과거에 남자분들이 일방적으로 혐오질했을 때는 왜 가만히 계셨을까요 ㅋㅋ끝까지 이악물고 갈라치기,편가르기 라 주장하면서 그렇게 믿고 싶으신듯한데 계속 그렇게 사십쇼^^ 먼저 개패듯 패놓고 너네는 상냥하게 대화로 풀려하지 않으면 힘을 가진 우리 남자들이 무력으로 제압가능하다 이런 협박밖에 할줄 모르는게 참..수준 보입니다

[바다에서]

애초에 평등과 박애라는 개념이 제대로 자리 잡은지 1세기도 안됨. 과거에 현대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지금을 사는 사람들을 공격할 빌미로 삼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

폭력은 간단한 구타로 시작해서 린치, 고문, 살인과 전쟁이라는 극단으로 언제든 확장 될 수 있음. 그리고 법이라는건 실존하지 않는 일종의 개념적 장치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실천되는 행동을 막지 못함.

혁명을 비롯해 어떤 집단의 목적 성취는 폭력적 사태를 유발하지 않으려는 평화적 노력 혹은 진멸의 각오로 무장한 투쟁으로 이루어지는데 신분,종교,국가 등의 대립이 아닌 남녀의 대립이 되면 후자는 성립 할수 없으니 전자의 선택지 밖에 안남는거라고.

[마라탕탕타당]

남자는 힘세서 좋겠네여

[마라탕탕타당]

여자는 힘 없으니 걍 죽어야죠 뭐

[록시땅핸드크림]

'한쪽'이 일방적으로 '쳐맞기만' 한 역사라고 인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법도 질서도 여성들을 야만과 폭력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하던 때 아내와 딸들을 지킨 것은 아버지와 아들이거든요.
어떤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남자가 없으면 폭력도 없을'까요? 그렇다기엔 자연과 야생은 인간을 위한 파라다이스가 아니었고,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 지켜야 했지요.
지금은 문명과 국가라는 거대 단위가 인간 개개인에게 가해지는 위협을 엄청나게 줄였기 때문에 삶에 있어서 이러한 위협을 체감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만, 인간은 약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리를 이루었고 무리 내에서 남성은 지키고 여성은 재생산함으로써 문명을 이어나가온것은 우리의 가장 오래된 습속입니다.
그러한 문명화된 사회에서 분명 인간 개개인과 개별 개체들에게 있어서 불합리한 점도 있었을 것이고 납득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오직 여성만 그랬을까요?여성이건 남성이건, 신분이 높건 낮건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했고 단지 그뿐인 것입니다.
가령 여성은 히잡을 푹 눌러써야 하고 남성 없이는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습속조차도 공권력보다 주먹이 더욱 가까운 드넓은 사막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서 시작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조주의적으로 변질되었겠지요. (혹여나 그것이 가부장이 자식을 소유물로 봤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하면, 아들 또한 가장의 소유물인 건 똑같지요.)
또한 만일 과거의 모든 것이 가부장으로써 권력을 누리기 위해 꾸려져 왔던 것이며 남성들은 철저한 가해의 입장에 서 왔고 여성들은 피해의 입장에 서 왔다, 라고 한다면, 계급주의 사회에서 신분 높은 여성이 남성 하인을 학대하더라도 여성이 피해자고 남성이 가해자인가요?

[213458789]

그런거군요하

[zbzb]

그냥 성폭행 성희롱 하지마라, 여자라고 취직에서 떨어뜨리지 마라, 내 몸인데 낙태 합법화해달라 이 정도 바라는데 남녀 갈등이고 z세대 남성들은 세상이 자기에게서 등 돌리고 있다고 느끼는구나 누구는 인간으로 대우해달라고 안간힘을 쓰는데 참..

[블루 아카이브]

우리나라 기준으로 말하자면 남자만 징병받는 것(보상이 전무함), 여성할당제 등을 근거로 남성차별이 더 심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져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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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월 300~500이라... 그게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닌게 그거 다 우리 세금으로 주는거고 장교들 박탈감이 장난이 아닐거 같음

[이직하고픈노비]

성범죄는 당연히 피해자가 보호받아야할 문제이고 취업은 잘 모르겠음 여자라서 떨어트리는 경우가 있나 싶긴 한데 건설업이나 신탁사 등에서 남자를 선호하는걸 차별이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닌 것 같고. 단순 행정직 연구직 같은 곳에서 그런다면 그건 정말 문제가 있는거고.
낙태든 사실 태아의 생명 문제기 때문에 난 낙태 반대 입장이긴 함 대신 미혼모 지원과 도망간 남자에 대해 양육비 강제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군대같은 경우는 남자여자보단 군필 미필의 문제라고 보면 편할 것 같음 우리나란 강제징용이라 남자가 많아서 그렇게 보일 뿐. 2년동안 애국심 조직력 인내심 등을 쌓고 나오는거니까 회사 입장에서 모든 게 동일하다면 군필을 선호할 확률이 높겠지. 그래서 영업이나 리쿠르팅 중요한 직렬 업종은 군인우대 채용이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