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담한별ll조회 10408l 11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며 처절한 응징을 암시한 글을 남기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A씨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가해 여학생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삭제됐다.

A씨가 공개한 내용에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안녕하세요. 해당 글에 (언급된) OOO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저희 딸도 제대로 학교도 못 다니고 있고 현재도 계속 상담받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잘 검토하셔서 블라인드 처리를 해주시거나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 확인이 안된 부분이 있다고? 그 반 아이들이 다 알고 담임 선생이 알고 다 알아. 내가 갖고 있는 증거들을 공개해야 하냐. 당신 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캡처해 놓았다 모두 오픈해야 하냐"고 분노했다.

A씨는 "한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OO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난 이제 시작했다. 내 딸을 그렇게 만든 인간들에 대한 복수. 3명쯤 있다. 당신 딸, 어느 미친 X, 죽일 X. 미친 X은 내 딸이 생전에 용서해서 죽이고 싶지만 애써 딸의 의지대로 견디고 있다. 죽일 X은 재판을 받고 있다. 법적으로 처벌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가해 학부모를 향해 "물론 당신 딸이 직접적으로 100%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 아이가 학폭으로 처벌 받았으면 용서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사과도 없었고 끝까지 거짓말을 해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난 그 아이가 끝까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올리셨던 글의 일부


"대학 가고 결혼해도 알린다”…학폭으로 딸 잃은 母, "혼자 안 죽어” 복수 예고 | 인스티즈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09


추천  11

이런 글은 어떠세요?

 
파이팅
22일 전
파이팅 진짜 가해자 보호하는 법 다 없어졌으면. 남 괴롭히는 것들은 천벌 받을 겁니다.
22일 전
저도 벼르고 잇습죠
22일 전
👏
22일 전
파이팅
22일 전
가만보면 복수보다 삶에서 큰 원동력이 되는 게 없는 것 같기도…
22일 전
응원합니다
22일 전
거짓말과 카멜레온  돌아와주...
어머니...힘내시길...
22일 전
응원합니다 어머님
22일 전
아샷추 주세요  아이스티에 샷 추가
어머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2일 전
굿 응원합니다.
22일 전
인생의 오점이 되길
22일 전
진짜 응원합니다 어머니
19일 전
오늘도 이렇게 오래보자  내 삶의 모든것이 예술
응원합니다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블라인드의 저출산 해결책433 이슈왕06.05 16:2995849 9
유머·감동 로또 당첨 계좌 인증 사진...jpg254 배진영(a.k.a발06.05 19:3663979 21
정보·기타 오징어게임 2 촬영 후기.jpg131 Different06.05 16:1797942 7
유머·감동 배민에서 한글메뉴를 요구한 손님132 쇼콘!2306.05 19:0683043 5
이슈·소식 오늘 공개된 밀양 사건 세번째 가해자 현황242 그린피스06.05 17:13102668
(사진주의) 매미떼의 습격에 자포자기한 미국인들1 백챠 06.04 00:10 975 0
어느 쪽이든 결론은 수억 분담금? 재건축 혼돈기... 갈림길에 선 노후 아파트들 밍싱밍 06.04 00:03 194 0
정이 많아서 주식도 못하는 달글5 다시 태어날 06.03 23:58 4583 0
본인이 느끼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는 유승호 김규년 06.03 23:55 1691 1
영화 영웅을 72번 본 사람1 Twenty_Four 06.03 23:48 752 0
갑자기 쓰러지는 "미주신경성 실신"31 맠맠잉 06.03 23:47 15293 2
미국 서브웨이 인기순위27 이차함수 06.03 23:47 11151 3
나온지 2주된 폰게임 근황17 308624_return 06.03 23:46 19214 4
차 탈때 자리매너 몹시섹시 06.03 23:46 2824 0
어느 카페에 있는 수상한 문 구멍3 311344_return 06.03 23:40 3981 1
BL보는 여자한테 고백 받은 게이 남자 JPG 버질 반 다이 06.03 23:31 3189 0
기싸움 레전드.gif2 하품하는햄스 06.03 23:24 5748 0
에스파 카리나가 팬싸인회 처음 온 팬과 친해지는 과정275 NUEST-W 06.03 23:23 62865 49
트위터에서 소소하게 알티타고 있는 웨이션 신곡 발언 김미미깅 06.03 23:17 949 0
아내와 사별 후 단 20일 만에 초등생 딸 추행한 아빠144 담한별 06.03 23:16 84867 9
7월달부터 여권 발급 받아야 하는이유15 episodes 06.03 23:15 22641 5
구글 유튜브 임원 총괄이 말하는 블랙핑크 코첼라 무대의 위엄 용시대박 06.03 23:13 1288 1
태국식 삼겹살 튀김4 원 + 원 06.03 23:09 6389 0
성시경 콘서트 우천 관람 관객 세탁 쿠폰 안내 공지10 마유 06.03 23:06 16651 3
STAYC The 1st Album [Metamorphic] Logo Motio.. 미미다 06.03 23:03 149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6 10:16 ~ 6/6 10: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