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유기현 (25)ll조회 4348l 3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처음 언급한 아틀란티스.

 

 

물론 당대에도 허무맹랑한 소리라는 말이 나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했고

플루타크 영웅전을 쓴 역사가 플루타르코스도 신뢰성에 의문을 표함

 

심지어 기원전 3세기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소실되기 이전)에서 당대의 학자들을 모아놓고 

아틀란티스가 실존했는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고대의 문서들이 소실되기 이전 시대 학자들조차도 아틀란티스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했던 것

 

 

하지만

 

마치 직접 본 것처럼 너무나 구체적인 묘사에다가

자기 가문 출신 어른인 솔론이 이집트에서 들은 것이라며

조상의 이름을 내걸고 사실이라 주장했다는 점,

 

플라톤이 시인 추방론을 주장했을 정도로

평소에도 허구를 창작하는 걸 싫어했다는 점 때문에

 

그저 만들어진 이야기로 치부하기는 또 찜찜해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아틀란티스에 대한 플라톤의 묘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점은

 

가운데에 있는 중앙섬을 중심으로

고리 모양의 운하 3개가 둘러진

동심원 형태의 구조를 취했다는 것이다.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때문에 위 짤과 같은 상상도가 많이 그려졌다.

 

 

 

아틀란티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존에 추정됐던 장소로는

에게해 산토리니섬, 북해 도거랜드, 모로코 수스마사 등이 있었는데

 

2018년에 들어와서 새롭고 강력한 후보지가 등장한다.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 국가 모리타니에 있는

 

'사하라의 눈' (또는 리차트 구조라고 불림)

 

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직경이 약 50km에 달하는 거대한 동심원 모양의 지형이지만

너무 크다보니 평지에서는 흔하디 흔한 모래사막의 언덕으로만 보여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과학기술의 발달로 고해상도 인공위성 사진을 얻게 되면서

수천년 동안 사람들이 머릿속에 그려왔던

그 이상적인 지형과 유사한 곳을 뒤늦게 발견한 것.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모래언덕으로만 보인다

 

 

 

 

이곳은 현재 분쟁지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고 고고학자고 출입 자체가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라

 

아직 본격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하면

 

 

 

중앙섬을 중심으로한 동심원 구조의 지형 크기와

북쪽에 산이 있고 남쪽에 평야가 있다는 묘사가 일치한다는 것

(리차트 중심부 크기가 약 24km 인데 플라톤이 기록한 아틀란티스 크기는 23.495km)

 

 

사하라 사막이 자전축의 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된 시점이 약 5천 년 전이므로

아틀란티스가 멸망했다는 9천 년 전에는

(현재 우리 시점을 기준으로는 1만 1천 년 전)

사하라의 눈이 사막이 아니라 녹지대였다는 것,

 

 

모리타니 사막에서 고래 화석이 발견되어

이곳이 한때는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적이 있었다는 것

 

 

등등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최근 강력하게 제기된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유력한 후보지.jpgif | 인스티즈

사하라의 눈을 아틀란티스로 가정한 상상도

추천  3

이런 글은 어떠세요?

 
😲
22일 전
GIF
(내용 없음)

2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2024 산리오 캐릭터 대상 결과 발표295 루피V06.16 16:4481243 12
정보·기타 10명중 8명 정도가 겪는다는 몸의 이상반응166 패딩조끼06.16 21:4080281 6
이슈·소식 [단독] "산모와의 약속 못 깬다” 분만병원 140곳, 파업 불참196 세훈이를업어06.16 19:3669013
유머·감동 요즘 아이돌들의 80%가 이 마인드예요136 하니형1:1851857 4
유머·감동 (깜놀 주의) 미국 마약 근황99 311095_return06.16 19:0875006 0
외계인의 작품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된다는 수준의 신라 유물 JOSHUA95 5:44 3986 0
폭풍 설사라고 부르는 이유3 NUEST-W 4:29 4502 0
본인 탄생석 앞글자와 닉네임 맨뒷글자가 당신의 아이돌 예명이 됩니다6 장미장미 4:28 402 0
집값 10억인 아파트에서 사는 친구가 월세 안받을테니까 자기 집에서 같이 살자길래6 알케이 4:27 22553 2
저는 패전국 약제사인데요.. 부모님을 죽인 승전국 전쟁영웅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유난한도전 4:27 536 0
리코더도 못 부는 내가 음악 실기 80점을 받았던 이유5 위례신다도시 4:23 6306 7
업소녀와 사귀게 된 하이닉스 직원.jpg22 아야나미 4:18 31256 2
어른에게 있어 이상적인 자식은, 아이들 세상에서는 이물질이나 다름없다 218023_return 4:16 1206 0
미국에서 좀비같이 걷는 남자....gif2 패딩조끼 4:13 813 0
아직까지 자주 만나는 반지의 제왕 출연진들 NUEST-W 4:13 258 1
설사의 속도는 정말로 70km/h 일까?1 311344_return 4:04 1794 2
도넛 먹은 뒤 혈관 상황.jpg6 306463_return 2:58 16170 0
망한 인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걸 느낀 순간 공유해보는 달글9 Side to Side 2:58 10924 0
국처럼 회를 말아먹는 물회....jpg2 311095_return 2:57 5447 0
현대 정주영 회장의 진실 게터기타 2:56 4252 1
한국의 나가사끼 짬뽕 라면을 먹어본 일본인들7 패딩조끼 2:52 7893 0
생라면이 맛있다고 많이 언급되는 라면들.jpg2 백구영쌤 2:51 3894 0
이런 류의 고기를 싫어하는(못먹는) 사람 있음2 episodes 2:50 2981 0
암산으로 풀면 오답률 80%라는 문제1 유기현 (25) 2:47 1264 0
어릴때 데리고 가봤자 다 크면 기억도 못하니까 아깝다 널 사랑해 영 2:44 3072 3
전체 인기글 l 안내
6/17 9:38 ~ 6/17 9: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