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바지 밑단을 줄이는 건 물론이고 남들이 패딩자켓 입으면 따라 입어야 하고
대학 구내식당 많은 사람들 속에 혼자서 끼니를 해결할 용기가 안 나고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걱정하거나 여자친구가 없다고 외로움을 느끼고
필요도 없는 비싼 요금을 내며 쓰는 스마트폰, 유행에 맞춰 입는 옷들.
유행이니 명품이니 다 잊어라. 그런 건 다 유치한 허영심의 불과하다.
우린 매일 상상 속에서 자신의 이상향을 꿈꾸지만, 정작 현실 속에서는 실천하지 못한다.
지금 당장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들을 지워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내 안에 타일러 더든을 만들어라.
모든 걸 잃어봐야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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