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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조회 2584l 1
이 글은 5년 전 (2018/9/16) 게시물이에요

요즘 예멘 난민때문에 말 많은데
이미 난 서울에서 진짜 난민 만난적 있음.
무려 일년 전임.




집 근처에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가게’가 있었음.

(혹시 모를수 있으니)
기부받은 옷, 물건, 잡화 등을 다시 아주 싼 가격에 파는곳임.




우연한 기회에 아름다운가게 스탭이셨던 아주머니랑(이하 이모) 말도트고 친해지면서 종종 들림.

그날도 퇴근하면서 잠깐 지나면서 인사나 하려고 들어감.






가게에는 히잡 쓴 중년의 중동계 아주머니가 있었음.
나는 아무 신경도 안씀. 사실 아무도 쳐다도 안봄.
나는 스탭이모랑 계속 얘기중이었음.




근데 그 히잡아주머니가 갑자기 스탭이모한테
클레임 거는듯한 톤으로 말을 걸어옴.

그러자 그 스탭아주머니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나한테 대신 영어좀 해줄 수 있겠냐고 하심.





그랬더니 그 히잡아주머니가
어린이용 옷이랑 그 외에도 골라둔 옷가지를 왕창 들고서
대뜸 공짜로 달라는거임.

스탭이모한테 통역 전하기도 전에,
바로 내가, 그건 안된다.
여기에 택(tag)에 써있는 가격대로 돈을 내야한다고 설명함.




그랬더니 영어로 자기는 난민이라서 (그 단어를 썼음).
너네는 나한테 이 옷들을 공짜로 줘야한다고
파워당당하게 그것도 따져들듯 말함.

영어못하던 스탭이모가 영어는 못알아듣지만
서로 말하는 억양이나 분위기 보고 뭐라는거냐고 묻길래
내용 설명해줌.

그랬더니 스탭이모는 자기는 사장이 아니고
그냥 자원봉사자라서 가격에 대해서 권한이 없으니
잘 얘기해달라고 함.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아름다운가게는 스탭들이 무급봉사자들임. 지금은 모르겠음)






그렇게 고대로 전함.
그랬더니 또 자기는 난민이기때문에 이걸 공짜로 주라는거임.
(무한반복)

영어도 나랑 다 통하면서 대화를 할 생각은 없고
“나는 난민이야. 그러니 공짜로 줘야해”이 말만 무한반복 함.







그 가게안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내가 스탭이모한테 통역해주는 내용 다 들리니까 쳐다봄.



그 와중에 스탭이모 너무 착해서 막 어쩔줄을 몰라함.
나더러 계속 미안하다고 말좀 통역해달라면서 쩔쩔 맴.

그런 스탭이모 보면서.

서로 영어로 주고받다보면 그 말투 자체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란게 있다보니, 정말로 그게 필요하기에 도움을 요청하는 제스쳐가 아니라 그냥 밑도끝도 없이 난민이니까 공짜로 내놓으라고 배째라는 심보가 별론데, 스탭이모가 되려 어떨줄 몰라 쩔쩔매는게 조금 기분이 좋지 않았음.





왜 지금 이 상황이 주객전도가 됐는지도 이해가 안갔지만,

심지어 그때만 해도 난민이란 단어가 한국내에선 생소했기 때문에
스탭이모한테도 이 아주머니가 지칭하는 난민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간단하게나마 설명해야 했음.

(대충 기억에 이모한테는 아마 시리아내전 같은 그런 문제로 생긴 난민일거고, 중동이 IS문제나 분쟁으로 불안정해서 유럽으로 건너간 사례는 되게 많긴한데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어서 우리한테는 되게 생소하게 보일거라고 한걸로 기억함)






난민 아주머니한테도 다시 잘 설명했음.
여기는 공짜로 주는 가게가 아니고 무조건 가격표만큼의 돈을 내야하며, 특히 여기 스탭들은 일반 옷가게처럼 물건에 대한 재량이 없다.

사장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계산과 물건을 정리만 하는 자원봉사자일 뿐이라고.






그랬더니 화를 내면서 다음주에 자기 아이랑 남편도 한국으로 온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한아름 고른 옷들을 양 팔가득 펼쳐 보이면서
이게 나를 위한게 아니라 난민가족인 자신의 가족을 위한거라고 하면서 계속 왜 공짜로 안주냐고 하면서 마치 한국의 진상손님마냥 행동함.





이쯤되니 기분이 나빴음.
온갖 생각이 다 스침.

이 사람이 여기에서 이럴정도면 다른데서도 이미 충분히 그래왔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

난민 자격으로 와서 비굴하게 살 이유는 당연히 없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국가의 사회시스템에 대해 알아가고 적응할 생각도 없는데다 난민이란 지위가 마치 특권인것인양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모르는 가게까지 들어와서 물건을 공짜로 달라고 요구할 생각도 하는거라고, 나는 상황이 그렇게밖에 안보였음.





순간적으로 내가 난민이슈에 대해 너무 무감각 한가 생각해봤음.

그래서 입장바꿔 생각해봤더니
아무리 나는 배가고프고 오늘 돈이 없어도, 차라리 가게에 먹을것좀 달라고 요청은 할지언정.
나 돈 없는 거지니까 넌 나한테 공짜로 줘야돼. 라고 말하는건 분명히 다른거라고 판단함.




그전까지 난 사장이 아니기때문에
조심스런 마음에 나이스하게 말했더니만
그래서인지 더욱 진상스럽게 행동하니 더 기분은 나빴음.




그래서 영어로
너 그 태도는 굉장히 부도덕하고 무례한거라고 말함.
한국 어디에서도 너에게만 가게 물건을 공짜로 주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일거라고 말함.

차라리 난민에 관한 정부지원을 통해서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은 합당하고 이해가능하니 그것은 옳다고 했음. (영어로 말한걸 한국어로 직역하니 이상함)

그랬더니 난민 아주머니가 그럼 공짜는 안되는거 알겠으니 discount 할인을 해달라고 함.





이거는 문화적인 차이에서 모를수 있다고 생각해서 설명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는 스탭이 권한이 없으니 할인 네버 안된다. 한글은 몰라도 택에 써진 숫자는 읽을수 있으니 값을 지불해야한다고 말함.






이제 좀 마무리 되겠지 했는데 할인 안된다니까 또 난리난리 침.

이제는 자기가 얼마나 힘들게 여길왔고. 자기네 가족이 돈이 없으며 일을 구할수가 없다. 한국말 모른다. 등등 읊었음. 그것만 보면 정말 우리가 애석하게 여겨야 함이 마땅하지만 그날 그 난민 아주머니의 행동은 그게 아니었음.

여기까지 삼십분을 실랑이를 함.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그 난민 아주머니때문에 그 시간동안 누구도 카운터에서 계산을 할수가 없었고. 세상 착하기만 한 스탭이모는 결국 자기돈으로 그 사람이 고른 옷들을 다 계산해준다는거임.

물론 애초에 중고물품들이라 그리 비싸지도 않았지만. 와. 너무 기분이 안좋았음. 이 난민 아주머니는 그와중에 옷 얻었다고 흡족해 하는게 더 짜증났지만 아무리 중간에서 설명해도 이미 작정하고 온 사람을 이길수도 없었음.

결국 그런 스탭이모 보면서 이모가 혼자 다 책임지는 건 아닌것 같아서 절반은 내돈으로 지불하고 끝남.

온전히 내 역할이었으면 경찰을 부르든 뭘하든 강경대처 했겠지만 스탭이모는 그런걸 원치도 않았고, 이모가 그 와중에 그 난민여성을 애처로이 여기는 마음도 컸기 때문에 나도 중간입장에서 더 액션을 취할수 없어 그렇게 일단락 됨.




이게 어디 가리봉동이나 남구로 안산에서 일어난 일이 아님.
서울 한복판의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었음.








여기서 맹점은 이거임.

그 난민아주머니는 그렇게 공짜로 물건을 받은게 처음이 아니었을지도 모름. 이미 누군가가 그래서 성공했던 걸 보고 들었거나 아니면 이전에 그랬던 경험에 또다시 그런걸 요구했을거란 추측이 강하게 다가왔음.

직접 대화할때 어투에서 느끼는 뉘앙스를 보고 나는 그렇게 느꼈음.

특히나 스탭이모처럼 영어에 약한 중장년의 같은 여자들한테 몇번 이래본 경험이 있구나 싶었다 이 말임.
영어를 잘 쓰는 젊은 나한테는 누그러뜨리듯 말했으면서 바로 옆에 영어한마디 못하는 스탭이모한테는 감정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그나마 같은 여자였기에 망정이지 이러한 같은 상황에 남성이었다고 가정한다면 그 느낌은 확연히 다름. 좀더 위협적으로 충분히 느낄수 있다는 것.







요즘 인터넷에서 (특히 무슬림)난민 문제로 시끄러운데
다들 우려하는 성범죄나 폭행같은 중범죄 말고도

내가 겪었던 저 일같은 일이 아주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밀접한 생활까지 이슈가 될 수 있음.

그리고 이러한 자잘한 일련의 사건들이 한국사회에서는 일상속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것임. 꼭 중범죄가 아니더라도.

뉴스에서는 무슬림 난민 범죄율이 생각보다 높지않다 종일 떠들지만, 내가 격은 이러한 일상의 자잘한 이슈가 내 주변에 일어날 것은 미리 예상하기 어려운 바임.







저 사건으로 내가 든 생각은 이거였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님.(이유는 밑에있음)

“그들은 우리와 모럴이 다르다”

우리와 도덕적 기준, 사회적 규범에 대한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혼란의 여지가 없다고 말 못한다는 것임.









이게 바로 작년 일이고 나는 지금 해외에서 거주중임.

영어권 선진국이고 여기도 당연하게 난민있음.

하지만 그 난민 문제로 인해서 아주아주아주아주 내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시끄러움. 매일같이 정치인들이 이걸 토대로 싸움.

하지만 그나마도 이 정도일 수 있는 이유는 애초에 이 나라가 다인종 다문화 국가였기 때문도 있고, 공권력이 어마무시해서 이슈가 생기면 경찰한테 잡히면 한국과는 처벌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표면적으로는 데미지가 덜함.

그치만 그건 어떤 개인의 차원이고. 이미 그들은 여기 사회에서 건드리면 안되는 ‘갱-갱스터’ 혹은 ‘마피아’ 집단으로 여겨짐. 소탕할 수 있겠음?
(정확히는 갱이라는 말 말고 그들을 지칭하는 여기만의 단어가 있음)


또한 그런 갱 집단이 아닌 순수 난민이라 하더라도. 그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지급하는 돈에 대해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음.






여기서 살면서 결국 수많은 난민문제를 보고 들으며 살고있기에 아까 위에서 말한것처럼,

“그들은 우리와 모럴이 다르다”는 말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고 한 것임.







나도 그리고 내 남편도 일때문에 외국에 살고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국서 나고자란 한국사람으로써, 이미 이 나라에서 충분히 난민 문제를 겪고있는 바,

특히 한국같은 단일성 강한 사회에서 난민. 특히 무슬림 난민 수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기가 어려움.







옷가게 썰만 풀려고 했는데 이상하고 무겁게 맥락도 없이 끝나버렸지만.

정말 한국은 촛불로 대통령이라는 나라의 수장도 바꿀수 있는 저력의 시민들이 있고, 그게 가능한 나라인만큼 필요에 따라서는 자국민과 자국사회를 잘 보호했으면 좋겠음

여긴 이미 이민자들의 국가라서 결집력도 결속력도 현저히 다름.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난민을 나몰라라 하자는것이 아니라.

난민을 도우려다가 사회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곳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시민들은 여러 방편으로 스스로를 보호할 필요가 있을거라는 거임.

그리고 굳이 난민을 물리적으로 국토에 수용하는것만이 돕는방법이 아니므로 정말 국제적으로 그들을 도울 때 근본적인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건설적일거라고 생각함.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외국에 산다하더라도
내 first language는 평생 한국어이듯

언제나 한국과 한국사회, 그리고 우리가족이
먼저 안녕하길 바람.




내용 더 합니다.


경찰 불렀어야한다, 속터진다는 게 대다수 반응이네요.


글에도 썼습니다만
저는 중간에서 통역입장이었지 직원도 관계자도 아니었기에
제가 점주도 아닌데.
어쨌거나 엄연히 손님인 그 난민분을 쫓아내거나
경찰을 부르기를 결정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 일이면 경찰이라도 불렀을테지만
그러지 못했다 한거고요.


10대 후반과 20대 대부분을 외국서 살았었고
저 당시는 몇달간 한국서 잠시 거주하던 때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점주도 직원도 아닌 사람이
경찰부르는게 가능하다는게 좀 생소하게 다가온게 사실입니다.

길 지나가다 폭행사건을 봤다던가,
내 옆집이 아동학대를 한다던가 하는 것과는 상황이 다르니까요.




그 상황에서는 제가 직접 경찰을 부르려면
그 난민분이 저라는 사람을 상대로 피해를 끼치거나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어야만 하는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해당직원이나 관계자가 원하지 않는데 신고하는건,
당시 제 입장에서는월권이고,
그건 곧 굉장히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오래살아온 나라 문화가 그래서 한국도 그렇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돈을 대신 지불한것도 당시 스탭이모는

그냥 자신도 자원봉사로서 여기에 경찰을 불러 일을 키우고 싶어하지 않았고, 실랑이가 이어지는동안 손님들이 계산을 못했던 점, 그리고 개인적인 자발적 마음까지 더해져 계산을 하신거였고,

그럼에도 속상해하시는 이모 보면서 어쨋거나 중간자 입장에서 이걸 해결하지 못한 미안함과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절반을 이모께 드린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내돈을 잃은것마냥
답답해하시고 분개하셨지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선택이었었고, 그에 대해선 사람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기때문에 당시 제생각과는 다른 반응들이 나올 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당연히 질타할수도 있고 그건 괜찮습니다만

어쨌거나 제가 글을 쓴 논지는.
저는 난민을 이미 수용하고있는 나라에서 살고있다보니


지금 한국서 걱정하는 무슬림 난민들의 성폭행과 같은 중범죄도 있을수 있지만,

실제로는 제가 글쓴바와 같이 자잘한 일들도 꽤나 일어나고, 생활속에서 자잘하게 일어나는 것들은 의외로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올수도 있다는 걸, 제 경험을 풀면서 말하고 싶었는데, 제가 한국어 서술흐름이 서툰가요. 다른곳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아쉽습니다.


어쨌거나 모쪼록
어렵고힘든 사람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그 이전에,
상황에따라 먼저 자국사회를 보호하고
그들을 돕는것은 또다른 건설적인 방향으로도 가능하니
한국만큼은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이 글이 리스트에 오를지도 몰랐고,
그래서 글을 너무 편하게 썼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셔서 괜히 글을 썼나 싶기도 하고 예상치 않았던 무게가 느껴져서 과연 쓰길 잘한건지 고민을 하게됩니다.


저도 어느쪽이 더 합당한지 조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점심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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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고구마 백만개 섭취한 기분이다....
5년 전
아 진짜 내 앞에서 저랬으면 히잡 벗겨버렸다
5년 전
무슬림 난민은 특히 더 수용하면 안된다고요ㅠㅠ
자국민들한테 여러 범죄로 노출되고 저런일도 허다할텐데...

5년 전
난민따위 받지 맙시다. 인성부터 엉망이네요...
5년 전
진짜 싫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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