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육오삼 전체글ll조회 7363l 6

 

 

 

 

흐흫 여러분이 기다리던 민석쌤이 나한테 반한 순간 궁금하지?

근데... 사실 정확한 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름대로 그 순간이 내 내면의 아름다움을 뽐낸 순간이라고 생각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얘기 적기전에 민석쌤한테 물었는데 또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더라고.

 

" 쌤, 진짜 나 언제 여자로 느꼈어요? "

" 갑자기 그건 왜 물어. "

" 아니, 그냥. 궁금해서. "

" 내가 그랬잖아. 내면이 ㅇ.. "

" 내면이 아름다운 순간? 아 그 때가 도대체 언젠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분해서 민석쌤한테 반말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민석쌤이 그런 나보고 풉, 하고 웃더니 언제 여자로 보였는지가 뭐가 중요해.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계속 뚱해 있으니까 하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

 

" ...너 여자로 언제 느꼈냐고 답하기 부끄럽다. "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여자인 나를 여자로 본 순간을 말하는게 부끄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순간 생각하면 나한테 다시 반할 것 같아서 그런가봐 ^^...

응 꺼지라고...?

알았어 ...

 

 

 

 

여튼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3월이었을거야.

발목사건이 있은 후로 꽤 지난 시간이었지 ㅋㅋㅋㅋㅋ

그 동안은 민석쌤을 안 보려고 노력했어 ㅋㅋㅋㅋㅋ 내 공부가 안 될 것 같아서 ㅠㅠㅠㅠㅠ

알다시피 나는 재수생(..나이로 치면 삼수생..ㅎ..ㅎ..하..)이었잖아. 근데 쌤을 보면 자꾸 신경쓰여서 손에 공부가 안 잡히는거야...ㅠㅠ

차라리 옆에 계속 있거나 없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없이 살자! 라고 생각했지 ㅋㅋㅋㅋㅋㅋ

흐그그후ㅡ긓흐ㅡㄱ흐극 민석쌤.. 하고 앓던 날도 잠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에서 처음으로 치는 3월 사설 모의고사를 쳤는데 ^^

 

그래... 나레기가 지금 공부를 하러 왔지, 사랑에 빠지려고 온게 아니었지 참...

 

이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 가채점표에 내 점수를 적는데.. 와.. ^^ 이 성적으로 어딜갈까.. 원래 다니던 학교도 못다니겠다.. 이 생각이 들었어.

영지한테 망했다고 그러니까 영지 표정도 똑같았음ㅋㅋㅋㅋ

내가 민석쌤한테 빠져 살았다면, 영지는 먹을 것에 빠져 살았달까... ★

 

" 내 성적 보니까 진짜 맘 붙잡고 열심히 해야겠다. "

" 나도야... "

 

둘다 시무룩해져가지고 ㅋㅋㅋㅋ 한숨만 계속 쉼.

그리고 스스로에게 합리화하기 시작했어. 아직 공부한 지 한 달도 안됐으니까 그런거야 여주야, 괜찮아. 서여주!

유캔두잇!

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치는데 그렇게 나오니까 여파가 상당하더라.

고 3때였으면 그냥 아무 생각 없었을텐데, 아무래도 대학 다니다가 자퇴까지 감수하고 온 거라서 더 초조한거 있지 ㅠㅠ

그냥 자퇴하지 말고 휴학할걸.. 이 생각까지 들더라 ㅋㅋ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자퇴해서 더 마음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돌아갈 곳이 없었으니까...

여튼 원래 모의고사날은 집에 일찍 가거나 아니면 밖에서 밥을 사먹고 와서 야간자율학습을 해야 됐어.

그래서 영지랑 나랑 둘이서 학원 앞에서 밥 먹고 학원에 다시 들어가려는데 영지가,

 

" 야야, 근데 입 좀 심심한데 우리 커피 한 잔만 마시고 가자! "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우리 영지... 마시자, 마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체념하고 영지랑 둘이 카페에 갔어.

나는 원래 아메리카노처럼 쓴 걸 못 마셔서 연한 화이트 초코( 그냥 화이트 초코는 너무 달아서 못 마시겠더라 ㅠㅠ) 뜨거운 거 한 잔 테이크 아웃하고,

영지는 초코 프라푸치노 시원한 걸로 테이크 아웃해서 나왔어.

근데 영지가 갑자기 한두모금 마시더니 윽, 하고 배를 잡는거야.

 

" 헐, 영지야. 왜 그래? "

" 아... 야 나 아까 초밥 너무 많이 먹었나봐 ㅠㅠㅠㅠㅠㅠ "

 

우리가 저녁으로 초밥을 먹었는데 영지가 평소처럼(...) 폭풍흡입을 하더라.

그 이국주 언니가 호로록 호로록 라면을 먹듯이 허영지는 초밥을 호로록 호로록 먹었거든..ㅎㅎ 그러게 내가 좀 천천히 먹으라니까 ㅋㅋㅋ

 

" 배 많이 아파? "

"..어흑.. "

 

영지가 마치 내가 그 두준이라는 애랑 부딪혔을 때처럼 이상한 소리를 내길래 상태가 심각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영지도 계속 배 잡고 있길래 내가 영지 프라푸치노 들고 빨리 학원 화장실에 들어가라고 말하자마자 영지가 빛의 속도로 뛰어갔어.

손이 좀 시려웠지만.. 나에겐 아직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따뜻한 화이트 초코가 있으니까! ^^

그래서 막 화이트 초코를 마시면서 나도 영지 따라 가려는데 갑자기 옆에서 쿠당탕 소리가 나는거야.

깜짝 놀래서 옆에 보니까 폐지 줍는 할아버지 한 분이 리어카에 폐지 넣다가 넘어지셨더라.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 많았는데(아마 거의 다 우리학원 애들이었을거야.) 아무도 안 도와주길래 나도 모르게 막 달려가서

 

" 괜찮으세요? "

 

이러고 두 손에 든 거 다 땅에 놔두고 일으켜드렸어.

힘이 없으신지 끙끙 거리면서 내 손 잡고 일어서시는데 너무 찡한거야.

여튼 할아버지가 일어서서 고마워요, 학생. 이러길래 아니에요. 이러고 주위에 널부러진 폐지랑 박스 다 차곡차곡 모아서 리어카에 담아드렸어.

 

" 아유, 괜찮은데... 손 더러워질텐데... "

 

할아버지가 괜찮다고 손사레 치시는 거 내가 괜히 허리 구부리면 아프실 것 같아서 다 주워서 넣었어.

 

" 어휴, 미안해라... "

 

할아버지가 진짜 미안하다는 듯이 보는데 그 모습에 내가 더 미안해지는거야.

막 나도 추워서 입김 나오는 날씨인데 집에서 편하게 쉬셔야할 나이에 나오셔서 고생하는거 보니까 왠지 모르게...

그래서 내가 할아버지께 한 모금도 안 마신 화이트 초코를 건넸어.

여전히 따뜻하더라고.

 

" 할아버지, 되게 달아서 입맛에 안 맞으실 수도 있는데 날씨가 추우니까 손난로 대신이라도 들고 계세요. "

" 이런 거 안 줘도 되는데, 비싸잖아... "

 

할아버지가 계속 안 받으려고 하시길래 억지로 쥐어드리니까 할아버지가 목이 많이 마르셨는지 한 모금 드시더라고.

다행히 할아버지가 입맛에 맞으신지 계속 드셨어 ㅠㅠ

나도 심하게 단 건 못 먹어서 화이트 초코 연하게 태워달라고 그러는데, 그 때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 추우신데 얼른 하고 들어가보세요. 날도 어두워지는데... "

" 걱정도 해주고... 고마워요. "

 

할아버지가 고개를 꾸벅 숙이시길래 내가 더 꾸벅 인사했어.

 

"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할아버지. "

" 그래요, 학생. 고마워요. "

 

할아버지가 리어카 끌고 천천히 가시길래 계속 그 모습 보고 있었어.

혹시라도 또 가다가 넘어지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ㅠㅠ

다행히 할아버지가 무사히 가시는 것 같길래 나도 가야겠다 싶어서 영지 프라푸치노 챙겼는데...

 

" 으, 차가워. "

 

너무 차가운 거임ㅋㅋㅋㅋㅋㅋ얼음이 다 녹아서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있는데... 손이 정말 시렵더라 ^^

그냥 윗부분 들고 가야지, 하고 뒤돌아서 학원으로 가는데 갑자기 불쑥 누가 나타난거야.

으잉? 하면서 옆에 보니까 민석쌤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겁나 몇 백년만에 만난 기분이었어.ㅋㅋㅋㅋㅋㅋ

 

" 헐. "

 

내가 깜짝 놀라서 헐. 이 소리 내니까 민석쌤이

 

" 왜? 나 아까부터 너 보고 있었는데. "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뭔 소린가 싶었는데 알고보니까...

 

" 너 저기 폐지 주우시는 할아버지 챙겨드리는거 내가 다 보고 있었다고.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있었으면 좀 도와줄것이지, 싶었는데 딱히 민석쌤이 와도 도와줄건 없긴하네. 싶더라 ㅋㅋㅋㅋ

 

" 아.. 네... "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네.. 이랬어 ㅋㅋㅋㅋ

사실 부끄러워서 그런 것도 있음 (부끄)(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른 애들 다 그냥 지나가는데 너만 멈춰서 도와주길래 기특해서 보고 있었지. "

 

기특해..? 내가...? 와!!!!!!!!!!!!!!

워~후~~~~ 엄마 민석쌤이 나보고 기특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저땐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더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

막 심장이 평소보다 두배는 벌렁거리고 숨 쉬는 거 하나마저도 걱정됐음. 혹시 이 거친 숨소리라도 들릴까봐...ㅎ..ㅎ..

 

" 할아버지 추우실까봐 따뜻한 것도 드리던데. 손 안 시려워? "

 

쌤이 내가 들고 있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힌 영지의 프라푸치노를 보며 묻더라 ㅋㅋㅋㅋ

사실 많이 시려웠지만 괜찮아요! 하고 더 꽉 쥐었어.

와, 근데 정말 차갑더라 ^^

 

" 괜찮긴, 아까 차갑다며. "

 

민석쌤이 아까 내 혼잣말도 들었는지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상 폭발.

와 내 혼잣말까지 다 듣고 대박대박 대박사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사랑에 빠지면 다들 이런 망상 정도는 하지 않니...? ☆★

 

" 어... 네... 사실 좀 손 시려워요 ㅎㅎ "

 

내숭 떨면서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속마음은

오늘 칼바람에... 꽃샘추위에.. 안 그래도 손 시려운데 허영지가 두고간 프라푸치노까지...! 동상 걸리겠다!!!!!!!!!!!!!

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따뜻한 거 한 잔 마실래? "

 

불쑥

치고 들어오는 민석쌤의 심쿵하게 만드는 한마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놀래서 가던 길 멈추고 우뚝 서니까 민석쌤이 살짝 웃더라.

 

" 너 마실 것까지 할아버지 드렸는데, 지켜본 사람으로서 한 잔 사주고 싶어서 그래. "

" ...어... 아... "

" 그리고 너 지금 손 엄청 빨개. "

 

헐.

민석쌤, 지금 내 손도 보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디테일한 남자 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고 내 손 보니까 빨갛긴 엄청 빨갛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손에 감각이 없을 지경이었음. 게다가 아까 박스 주울때 보니까 몇 개는 얼음장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당장 마시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또 내숭 떨었어 ㅋㅋㅋㅋ

 

" 아... 근데 쌤 지금 들어가 봐야하지 않아요...? "

 

ㅠㅠㅠㅠ가지마 ㅠㅠㅠㅠㅠ 들어갈 일 있어도 나 한 잔 사주고 가!!!!!!!!!!!!

라는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튕김. 지금 생각해보면 쌤이 학생한테 사주겠다는건데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모의고사 끝난 날이라 할 일도 딱히 없었을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괜찮은데. "

 

진짜 괜찮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민석쌤을 보고 나도 모르게 행복에 겨워 웃을 뻔 했지만 참았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쌤이 학원 옆에 괜찮은 카페 있다고 거기서 테이크 아웃해줄테니까 같이 가자고 하길래 군말 없이 따라감 ㅋㅋㅋㅋㅋㅋ

 

" 너 아메리카노 마실 수 있어? "

 

그래서 카페 옆에 나란히 서서 테이크 아웃하려니까 쌤이 갑자기 나 빤히 쳐다보면서 묻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존잘... ☆ 그 날 앞머리 깠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치명적이었어.

 

" 어.. 아, 아니요. 저 쓴 건 잘 못 마셔요. "

" 그래? 하긴, 단 거 좋아하는거 같다. "

 

민석쌤이 내가 여전히 들고 있는 프라푸치노를 흘긋 보면서 말하는거야.

그러고 민석쌤이 더 이상의 내 의사는 안 묻고 ㅋㅋㅋㅋㅋㅋ

 

" 저 아메리카노 뜨거운 거 한 잔이랑 화이트 초코 뜨거운 거 한 잔이요. 아, 그리고 화이트 초코는 연하게 태워주세요. "

 

...?

설마.. 지금 저 연하게 태운 화이트 초코...

나를 위한거...? 쌤이.. 내 취향을 어떻게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당황해서 쌤 팔 잡으니까 카드 건네던 쌤이 나를 쳐다봤어.

 

" 어... 쌤.. 아... 그니까 감사하다구요. "

" 아니, 이 정도로 뭘. "

 

그러더니 다시 직원한테 카드주더라.

그러고 둘이 그렇게 서있는데 쌤이 갑자기 불쑥 내 쪽으로 손 뻗어서 내가 들고 있는 영지 프라푸치노를 가져가는거야.

 

" 이거 이제 다 녹아서 맛도 제대로 안 날 것 같은데. "

 

쌤이 자기 눈높이 위치에서 프라푸치노 휘휘 젓더니 다시 내 쪽으로 고개 돌리면서 묻더라.

 

" 이거 버리고, 손 녹일겸 따뜻한 화이트 초코 마셔. "

 

쌤은 영지꺼인줄 모르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고는 내 의사 또 안 묻고 직원한테 버려달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호박 같은 남자여... ☆

영지야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배 아팠으니까 못 먹었을거잖아...

 

" 어.. 저기 근데 쌤. "

" 응. "

 

내가 화이트 초코를 왜 시켰냐고 묻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도무지 용기가 안나는거야 ㅠㅠ

그래서 그냥 아, 아니에요. 또 이러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레기 한심... ㅠㅠ

그 말 하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 아메리카노랑 화이트 초코 한 잔 나왔습니다~ "

 

둘이 아무 말 하지도 않고 서있으니까 금방 커피가 나왔어 ㅋㅋㅋㅋ 쌤이 받아서 바로 나한테 화이트 초코 주는데, 진짜 따뜻하더라 ㅠㅠㅠㅠ

 

" 잘 마실게요. "

" 아니, 뭘. 지금 들어갈거지? "

" 네. "

" 착하네, 다른 애들 다 집에 가는데 남아서 공부도 하고. "

 

민석쌤 말이 하나하나 다 심장에 박히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내 심장에 말뚝을 박으려고 태어났나요...? ㅠㅠㅠ

그 자리에서 오열하고 싶었지만 ㅋㅋㅋㅋㅋㅋ 차마 ... 그러진 못했기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서 학원으로 가는데 대화 좀 많이 했었어 ㅋㅋㅋㅋ

그 많은 대화는 다음 이야기에서 하도록 할게ㅋㅋㅋㅋ!!

 

 

 

 

 


 

더보기

 

 

 

아 엑소만큼 여러분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흐 북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팬페이지에서 올린 사진들 올려도 되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밍소쿠 사진 몇 장 올리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시우밍 / 문돌이 델리만쥬@고3매력

 

님... 님들은... The Love...♡♨ 팔팔 끓는 내 사랑을 받아주쎄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니 애정해서 더 찐하게 표시해봤어요 ㅋㅋㅋㅋ

그 외에도 여럿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제가 모두에게 답글을 남기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지만 그럴 수 없다는 점 이해해주세여...

하지만 전 늘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며 혼자 흐흐흐흐흐흫 ㅎ흫하하하핳 하고 웃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이나 2편에서 올려주신 댓들도 모두 읽고 있답니다!!!! 늘 감쟈해여 ♪

 

아! 암호닉 신청해주실 분들은 [ ] 요기 안에 넣어서 표시해주시면 알아서 게또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소쿠 진짜 ...어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다 설레ㅠㅠㅠㅠㅠ
9년 전
육오삼
밍소쿠...사랑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님도요...♡
9년 전
독자2
오열ㅠㅠㅠㅠㅜㅠㅠ문돌이에여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ㅡ 내커피취향도 알아줘요 민석쌔뮤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추운겨울 내손까지 신경쓰고ㅛᆞ
9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돌이님 꾸요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문돌이님 커피취향 민석쌤 대신 알아드릴게요 ^^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꾸욥다니 (부끄) 저는 이디야 꺼페모카 아이스로 휘핑빼고ㅠㅠㅠㅠㅠㅠㅜㅠㅜ
9년 전
독자3
허윽 밍소쿠
9년 전
독자5
매력이에요 그걸 다 보고 있었다니 게다가 취향까지.. 너 나한테 관심있지? 작가님 답글 받고 싶었는데 민석쌤이랑 작가님 인기 업업.... 늦었네요 저도 좋아요 네ㅋㅋㅋㅋ 초록글도 됐으면 좋겠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예헷
9년 전
육오삼
예헷~~매력님ㅋㅋㅋㅋ너무아깝게3등하셔서 답글달아욥!! 제글에 이러케 세분이동시에 올려주시다니..흡...감동ㅠㅠ매력님..정말매력있으시네요(뜬금)ㅋㅋㅋ댓글감사해용~
9년 전
독자6
델리만쥬에여!! 민석이가 드디어 여주의 내면의 매력을 알게 되엇군요!!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요>_< 나도 내면의 매력 쩌는데 민석아 난 어떠케 안되겟니!!
9년 전
독자7
심장이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계속 설레게 할 껀가요~?

9년 전
독자8
@고3 진짜빨리온닼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신청하고 처음다는댓글이닿ㅎㅎㅎㅎ재밌게읽고있우니까 계속올려줘요♡♡
9년 전
독자9
자까님의 매력은 칼업뎃 ㅋㅋㅋㅋㅋ 아 싸랑해요~~ 이번글 춰록글 갑시다!!
9년 전
독자10
악 너무 서레......큖얼험;ㅣㅓ으맨메;
9년 전
독자11
시우밍이에요 흐흫 이렇게 둘이 가까워지고!!
9년 전
독자12
ㅜㅠㅠㅠㅠㅠ밍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심쿵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여주가 착하네ㅋㅋㅋㅋㅋ민석이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어...흐하..너무재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헐ㄹ...민석쌤....감덩...★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왜케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나 죽이려고 작정하셨나바....★빨리담편 보러가야ㅠㅠㅠ
9년 전
독자15
저때꽂현구누우ㅠ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밍소쿠ㅜ.......♡ㅠㅠㅠㅠㅠㅠ넌더럽이야!!!the love.....♥
9년 전
독자16
와우................이렇게 민석이는 여주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엇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
저기서 내면의 아름다움을본건가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ㅠ착하고다정다감ㅠㅠㅠ
9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할ㅇ아버지 도와드리는걸 보ㅏㅆ다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와...착하다 폐지 주워드리고ㅠㅠ 민석이가 반할 만 한듯
9년 전
독자20
헐헐헐여주착하네여ㅎㅎ근데진짜민석이가취향을ㅇㅓ케알았찌...!!!!
9년 전
독자21
이게바로 ㅜ내면의 아름다움의.어필인가....?ㅋㅋㅋㅋ그리규 오! 문과생 칭찬받았당ㅎㅎㅎ 그리고ㅋㅋㅋㅋ영짘ㅋㅋㅋ오늘도 본의아니게 도와줌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
여주 가 너무착하다 민석이도 대박이에요 ㅎㅎ
9년 전
독자23
ㅜㅜㅜ으아 너무 설레여ㅜㅜㅠㅠ어느 재수학원가면 저런 선생님 있나요?
9년 전
독자24
아ㅜㅜㅜㅠㅠㅠㅠ민석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밀당하지마세요 작가님 하 다음편으로 얼른 가야지...ㅠㅠㅠ
9년 전
독자26
뭐지 할아버지 도와준거부터 본게 아니라 카페때부터 본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ㅋ
9년 전
독자27
진짜 커피 어떻게알았을까ㅋㅋㅋㅋㅋ밍속이 계속관심있었구나?
9년 전
독자28
어후ㅜㅜ여주도 되게 착하고 민석도 자상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30
어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에에에ㅔ에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저도 여주처럼 착하게 행동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같은 남자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실에는 없을텐데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으와ㅠㅜㅜㅜㅜㅜ민석이되게 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넝 행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33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설레진짜ㅠㅠㅠㅠㅠㅠㅠ언능행쇼!쥬ㅠ
9년 전
독자34
민석아 ㅠㅠㅠㅠㅠㅠ (오열)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아 진짜 다정까지 터지는 너란 남자 완벽남ㅠㅠㅠ
9년 전
독자36
헐 여주 착해ㅠㅠㅠㅜㅠㅠ 민석쌤이 반한만도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연하게 먹는건 오또케 알아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여주너무너무착하네요ㅠㅠㅠㅠ존경ㅠㅠㅠ민석이는또그걸보고있었구!!!짱짱
9년 전
독자38
그래 처음부터 다 지켜보면서 여자로서 반한 거뎄죠??? 완전 므훗하게 지켜보면서 심쿵하지 않았을까요..흐루루토코큐쿠르를르흐흫ㅎ흫 설렘사헤여ㅠㅠㅠ 말 하나하나 내뱉는 게 어쩜 저리 설레고 이쁘게 내뱉는지 나 참 ㅠㅠㅠ
9년 전
독자39
와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모습보면진짜반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ㅜㅜㅜㅜ민석쌤 ㅜㅜ화이트초코 덜달게 어떻게알았어여????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멋있어주금 ㅜㅜ
9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밍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하ㅠㅠㅠㅠㅠㅠ지켜보고있었쟈나ㅠㅠㅠㅠ설레쟈나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4
와나ㅠㅠㅠㅠㅠ이때구먼이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헐 쌤 다 보고있었구나하ㅜㅜ
9년 전
독자47
ㅠㅠㅠ내심장에말뚝박으셨어이미ㅠㅠㅠㅠㅠ사랑해ㅠㅜㅜㅜㅜ
9년 전
독자48
여기서반했구만 김민석씨 저도이제 착하게살아야겠어요ㅜㅜㅜㅜㅜㅜ여주짱착함ㅜㅜㅜ
9년 전
독자49
어유ㅠㅠ 설레서 잠못자겠네ㅠㅠ 저런 쌤.. 나도 저런쌤... (오열)
9년 전
독자50
네. 제 목표는 재수입니다^.^ 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저런선생님 진짜 잇으면..와
진짜김민석ㅜㅠㅜㅜㅜ설렌다ㅡㅜㅜㅜㅜ

9년 전
독자51
착해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착하고 남주도착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
9년 전
독자52
민석아 너무 설렌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착한사람이될꺼야 내면이 아름다운 그런여자^^
9년 전
독자53
아ㅠㅠㅠㅠㅠ진짜ㅜㅜㅜㅜ봐ㅜㅜㅜㅜ완전설레ㅠㅠㅠㅠㅜ진짜 두근두근 ㅠㅠㅠㅠ민석아ㅜㅜㅠㅠㅠ나를 가져!!!!!!!(줘도 안가짐)ㅠㅠㅠㅠㅠ민석이 진짜 어떡하면 좋지ㅠㅠㅠㅠㅠ으ㅏㅜㅜㅜㅜ말도 안나온다 너무 설레서 나도 저런 선생님!!!!!!진짜!!!!!
9년 전
독자54
아 이거에반했나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갑자기화이트초코가먹고싶네요
9년 전
독자55
헐헐 뭐에여ㅠㅠㅠㅠ민석쌤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이러기 있습니까ㅠㅠㅜㅠㅠ설레쥬글듯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더길게!!더많이!!!진도좀훅훅나가라구우ㅜ밍속이언제잡아먹을꼬냐구우ㅜㅜㅋㅋㅋㅋ
9년 전
독자57
오우 굳굳 착한일을 하면 좋은일이 나타나는 군여!!!!!
9년 전
독자58
ㅠㅠㅠㅠㅠㅠ아 증말.... 여주도 착하고...민석쨩도 설레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러가겠어요!!!
9년 전
독자59
와 나 민석이 심장폭행......후...민석아....♡.....
9년 전
독자60
진짜 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돼ㅠㅠㅜㅠㅠㅜ 민석아ㅠㅜㅜㅠㅠㅡ아진짜 세심한남자 너무좋아
9년 전
독자61
왜 화이트초코였죠? 쌤은 왜 알고계셨죠? 연하게 태우는 것까지? 궁금해서 심쿵 설레서 간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ㅑ 이것이 바로 내면의 아름다움 이로구나ㅜㅜㅜㅜ 화이트 초코는 또 어찌 알았담 ㅜㅜㅜㅜㅜㅜ 밍소쿠 자상남 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리쌤 민석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제부터 정주행 합니다!!! 정주행기기기기기기ㅣ 뿌에에에에엥
9년 전
독자64
착한사람에겐 복이 있나니.........착하게 살아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뭐지 어떻게 딱 연한화이트 초코였지ㅜㅜㅜ?설레 딱맞추다니ㅜㅜㅜㅜㅜㅜ좋다 좋아
8년 전
독자66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설레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대박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쌤 ㅠㅠㅠㄷ이렇게 다정하다닝.ㅠㅠ
8년 전
독자68
민석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겁나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 미쳤어ㅠㅠㅠ
8년 전
독자69
와진짜어ㅏ덯게 너무설레잖아요...아진짜너무설랜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11.21 19:41
아이콘 [TeamB/김한빈] 팬에서 연인 된 썰 0551 19세의도발 11.21 18:19
엑소 [EXO/징어] 스엠예고 작곡과 징어의 페이스북 . facebook 0174 글잡난봉꾼 11.21 18:14
엑소 [EXOx남징] 리얼이다_정티즌 17 말보루 11.21 16:36
아이콘 [iKON] 저는 YG연습생 1도 모릅니다만? 0235 덜보이 11.21 15:5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66 육오삼 11.21 15:49
아이콘 [iKON/김동혁] 보틀요괴 11 (Say Something)16 해오름달 11.21 14:17
엑소 [EXO/루민] 네가 나를 떠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4 김냥 11.21 10:57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오글거리는 드립쳤을때 반응 22 [타쿠안/줄로/에니엘]24 오그리토그리 11.21 08:36
아이콘 [IKON] 신데렐라가 되세요. pro7 소메 11.21 07:18
아이콘 [iKON] YG여자연습생으로 살아가기 0765 슈근슈근 11.21 03: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고백.kakao 260 슈퍼마리오 11.21 02:01
아이콘 [iKON/김지원] 아가씨 2150 uriel 11.21 01: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빅힡사원인데 일코중인 썰 0823 빅힡 11.21 00: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고백.kakao61 슈퍼마리오 11.21 00:17
엑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1012 너의주위를베.. 11.20 23:38
기타 [sm쓰니] sm쓰니 11.20 23:29
엑소 [엑소/혼성빙의글] 02. EXO 새 멤버12 루시드dream 11.20 23:19
엑소 [EXO/종대] 선배, 선배! 01 종대선배 11.20 22:18
아이콘 [iKON] 하숙집 03. (부제: 룸메이트)58 숨쉬는 샘물 11.20 22:10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다나가 11.20 21:1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 망꾸 11.20 20:58
블락비 너 벌이 블락비 홍일점인 썰 1353 A mour 11.20 20:4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뿌엉 11.20 20:13
아이콘 [TeamB/밥햫] 님들 울오빠가...ㄱㅔ이임1011 햫초 11.20 20:09
아이콘 [TeamB/밥햫] 님들 울오빠가...ㄱㅔ이임096 햫초 11.20 19:50
엑소 [EXO찬열/너징] 서울올라와서 찬열이한테 한눈에 반한썰0 뿌엉 11.20 19:46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