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김한빈(리더)
드럼- 김지원
피아노 - 김동혁
베이스 - 송윤형
보컬- 김진환, 구준회, 정찬우
"누나가 자기 못난거 아는거라니깐"
"00누나가 뭐 어때서 이쁘기만 한데"
막 뒤에서 김지원같은 김지원인듯 김지원인 목소리가 들리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뒤돌아 봤는데 애들이 있는거얔ㅋㅋㅋㅋㅋ
"누나 안녕하세요"
막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우리 차누ㅜㅜㅜㅜ가 보였고
다시 텐션 높아지는 김지원이 나보면서 진짜 겁나해맑은 표정으로 웃는거임ㅋㅋㅋㅋㅋㅋ
김지원이 나보고 못난거 안다고 막 그렇게 말했는데
옆에서 듣던 주네가 ㅠㅠㅠㅠ 이쁘기만 하다고 해주는거야 ㅠㅠㅠㅠ
녀러분 저애가 제 남치니예요 ㅠㅠㅠㅠㅠㅠ
"지금어디가요? 나랑 갈까?"
구준회가 나한테 오더니 내 손을 잡더니 저렇게 말하는거임ㅋㅋㅋㅋ
아니 반말이랑 존댓이랑 쓸꺼면 둘중 하나를 쓰라고!!!
떨리잖아!!!ㅠㅠㅠㅠㅠ!!
내 손을 잡고 막 내려다보는데 눈빛이 그렇게 다정한거야 ㅠㅠㅠㅠ
아 진짜 내가 아직까지 꿈을 꾸고 있나 싶어서 계속 보는데
주네가 고개를 갸웃이더니 내 볼을 늘어뜨리는거임 ㅠㅠㅠ
"멍때리지 좀 마. 귀여우니깐"
내 볼을 막 두손으로 잡고 몰랑몰랑하더니 저렇게 말하는거임!!!
구준회 진짜 여자 많이 만나본 솜씨인거 같아 ㅠㅠㅠㅠㅠ
준회가 장난치길래 나도 막 혼자 존심상해서
까치발 들고 주네 볼 잡아 뜨릴라고 막 손을 뻗었거든?ㅋㅋㅋㅋㅋㅋ
"어이쿠 누나 잡혔네요"
내 손목을 가로채서 잡더니 장난식으로 어이쿠 누나 잡혔네요
이러는거임!!! 진씸 ㅠㅠㅠㅠㅠㅠㅠㅠ내 가 그래서 막 팔을 빼낼려고
안감힘을 썼단 말이야?ㅠㅠㅠㅠ 근데 준회가 막 내 손목 안 놓고 있더니 ㅠㅠㅠ
"뭘 먹고 귀여워"
내 손목을 잡아 댕겨서 지 품으로 끌어당기는거임 ㅠㅠㅠㅠ
아 진짜 구준회 너무 설래는거아님????ㅠㅠㅠㅠㅠㅠㅠ
막 내 허리 한팔로 감고 한손으론 내머리를 정리해주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진짜 미치겠는거야
"구준회 너 여자 많이 만났지?"
막 의심스런 준회의 설렘주의보 행동들에 인상 쓰면서
여자 많이 만났지? 하니깐나 내려다보면서 씩 웃는거얔ㅋㅋㅋㅋ
웃지마 이놈아ㅋㅋㅋㅋ 잘생긴거 안다콬ㅋㅋㅋㅋㅋㅋ
"누나 그거 질투예요?"
"아닠ㅋㅋㅋ?"
"걱정마요 내가 좋아한 사람은 누나 뿐이니깐"
어흑....주네가 날 보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어쩌겠어?ㅎㅎㅎ
믿어야지 ㅠㅠㅠㅠㅠㅠ
으허.... 졸려서 더 못쓰겠네요....
내일 또 올께요 아침에 뵈요ㅜㅠㅠㅠㅠㅠ
역시 일하고 나면 피곤하네요 ㅠㅠㅠㅠ
그럼 다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