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에서 미친놈한테 플랫치노 뺏긴 썰 한빈이가 말하는데 어느 여자가 설레지 않겠어? 거기다 우리는 정말 사귀는 거 빼고 다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설레서 어쩔 줄 모르고 있었지 가끔 한빈이가 그래 제발 그 때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아무튼!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놀이동산에 도착하게 되었어! 일단 가자 마자 내가 무작정 한빈이 손을 잡고는 놀이동산 안에 있는 가게로 향했어 일단 놀이동산의 기본은 머리띠 아니야? 한빈이가 당황을 하긴 했는데 내가 누구야 아무리 쭈구리여도 고집은 세단 말이지 "아... 누나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왜... 다른 커플들 다 하... 하하... 아무튼 다른 사람들 다 하는데 왜 그래!" 나도 모르게 커플들이라고 말했어 얼마나 창피했는지 그 때 한빈이가 웃을 때 더 창피 했어 근데 거기에 대해서 한빈 또 아무 말을 안 하더라 그래서 살짝 서운하긴 했는데 뭐... 솔직히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건데 내가 왜 먼저 고백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 솔직히 그 때는 나만 이런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던 거 같아 아무튼 그렇게 한빈이랑 사이 좋게 머리띠를 쓰고는 슬쩍 한빈이 손을 잡고 웃었어 거기에 한빈이도 또 웃더라고 "뭐부터 탈까요? 누나 무서운 거 잘 타요?" "응! 나 완전 잘 타!" 사실 고소공포증은 있는데 놀이기구나 잘 타서 걱정 없이 타기 시작했지 그렇게 열심히 타다가 점심 먹을 때가 오더라 내가 도시락은 안 싸왔으니 결국은 사 먹었어 ㅎㅎ 먹고 있는데 내 입에 뭐 묻었나 봐 사실 나 되게 잘 묻히고 먹어 그래서 한빈이가 매일 닦아 주는데 저 날 한빈이는 처음 본 거지 그래서 손으로 닦아 주더라 정말 설렜어 창피하기도 했고 ㅎㅎ "애예요?" "뭐래... 아니야 그런 거" "뭘 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 "턱에 구멍나서 그래..." 저 때 내가 저 말을 왜 한 건지 아직도 후회 중이다. 요새 뭐 흘리기만 하면 턱에 구멍났냐 하면서 타박하거든 김한빈 ㅂㄷㅂㄷ "누나" 다시 열중에서 먹기 시작하는데 한빈이다 되게 진지한 목소리로 부르더라 그래서 고개를 들고 쳐다 봤는데 "제가 매일 입 닦아줄테니깐 저랑 연애할래요?" -------------------------------------------------------------------------------------------------------------------------나름 일찍 왔죠 하하 그래도 기다려 주신 분이 있다니 정말 감사해요 불마크 글도 써 보려고 했는데 요새 손고자가 왔는지 ㅎㅎ불량 죄송해요 ㅠㅠ 대신 옛날에 써둔 글을 불마크로 올게요!
신호등에서 미친놈한테 플랫치노 뺏긴 썰
한빈이가 말하는데 어느 여자가 설레지 않겠어? 거기다 우리는 정말 사귀는 거 빼고 다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설레서 어쩔 줄 모르고 있었지 가끔 한빈이가 그래 제발 그 때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아무튼!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놀이동산에 도착하게 되었어! 일단 가자 마자 내가 무작정 한빈이 손을 잡고는 놀이동산 안에 있는 가게로 향했어 일단 놀이동산의 기본은 머리띠 아니야? 한빈이가 당황을 하긴 했는데 내가 누구야 아무리 쭈구리여도 고집은 세단 말이지
"아... 누나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왜... 다른 커플들 다 하... 하하... 아무튼 다른 사람들 다 하는데 왜 그래!"
나도 모르게 커플들이라고 말했어 얼마나 창피했는지 그 때 한빈이가 웃을 때 더 창피 했어 근데 거기에 대해서 한빈 또 아무 말을 안 하더라 그래서 살짝 서운하긴 했는데 뭐... 솔직히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건데 내가 왜 먼저 고백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어 솔직히 그 때는 나만 이런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던 거 같아 아무튼 그렇게 한빈이랑 사이 좋게 머리띠를 쓰고는 슬쩍 한빈이 손을 잡고 웃었어 거기에 한빈이도 또 웃더라고
"뭐부터 탈까요? 누나 무서운 거 잘 타요?"
"응! 나 완전 잘 타!"
사실 고소공포증은 있는데 놀이기구나 잘 타서 걱정 없이 타기 시작했지 그렇게 열심히 타다가 점심 먹을 때가 오더라 내가 도시락은 안 싸왔으니 결국은 사 먹었어 ㅎㅎ 먹고 있는데 내 입에 뭐 묻었나 봐 사실 나 되게 잘 묻히고 먹어 그래서 한빈이가 매일 닦아 주는데 저 날 한빈이는 처음 본 거지 그래서 손으로 닦아 주더라 정말 설렜어 창피하기도 했고 ㅎㅎ
"애예요?"
"뭐래... 아니야 그런 거"
"뭘 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
"턱에 구멍나서 그래..."
저 때 내가 저 말을 왜 한 건지 아직도 후회 중이다. 요새 뭐 흘리기만 하면 턱에 구멍났냐 하면서 타박하거든 김한빈 ㅂㄷㅂㄷ
"누나"
다시 열중에서 먹기 시작하는데 한빈이다 되게 진지한 목소리로 부르더라 그래서 고개를 들고 쳐다 봤는데
"제가 매일 입 닦아줄테니깐 저랑 연애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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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찍 왔죠 하하 그래도 기다려 주신 분이 있다니 정말 감사해요 불마크 글도 써 보려고 했는데 요새 손고자가 왔는지 ㅎㅎ
불량 죄송해요 ㅠㅠ 대신 옛날에 써둔 글을 불마크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