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에서 미친놈한테 플랫치노 뺏긴 썰 그 말을 들은 순간 정말 놀랐어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닌데 그래도 너무 당황스러웠어 진짜 내가 호구였던 게 그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로 감 ㅋㅋㅋ 한빈이한테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래서 한빈이는 내가 그냥 집에 가는 줄 알았대 근데 핸드폰하고 가방 있어서 기다린 거래 ㅋㅋㅋ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니깐 내 얼굴이 엄청 빨간 거야 ㅋㅋㅋ 민망할 정도로 낮술 한 줄 ㅠ 대충 부채질을 하면서 막 어떡하지 생각을 했어 근데 또 생각해 보니깐 한빈이한테 말을 안 하고 나온 거야 ㅋㅋㅋ 그래서 바로 한빈이한테 갔지 김한빈 뒷모습 축 쳐져서 겁나 귀여웠다 ㅋㅋㅋㅋ "한빈아" "어 누나 갑자기 어디 간 거예요" "아니...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아까 그거 장난이었어요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마" 그 소리 듣고 너무 미안한 거야 그래서 울쌍을 지으면서 진짜 장난이냐고 물었지 근데 한빈이가 또 놀래면서 고민을 하더라 "난 그게 장난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네?" "아... 너무 부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내가 한빈이한테 말 건다고 옆에 앉아 있었거든 갑자기 김한빈이 날 딱 안더니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부끄러웠지만 나도 같이 한빈이를 안았지 "누나가 나 싫은 줄 알았어" "아니야 내가 널 왜..." "고마워 잘 해 줄게" "나도 잘 할 게" "좋아해 ㅇㅇㅇ" 그 말에 대답은 차마 못 했어 너무 부끄러워서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어! 그렇게 한 6개월 정도는 달달한 것 같아!다음편에 왜 우리가 배틀이 되었는지 이야기 해줄게! 그리고 살짝 근황을 보여 준다면 "아... 떠라 떠라" "떨어 여보?" "뭘 떨어 당연히 합격 할 건데" "아닌 거 같은데" "오!! 아... 시발... 하나님... 감사합니다." "축하해!!" "봤지? 내가 이런 사람이야" 한빈이는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이 됐어 참나 계속 떨고 있었으면서 아닌 척 하고 어휴 못 살아 -------------------------------------------------------------------------------------------------------------------------------------------------- 아마 플랫치노 썰은 다음 편으로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앞으로 우리 오빠 리메이크 버전을 몇 번 올리고 한 판 시리즈를 더 구상하고...독방에서 쓰던 글을 가져 올 예정입니다!
신호등에서 미친놈한테 플랫치노 뺏긴 썰
그 말을 들은 순간 정말 놀랐어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닌데 그래도 너무 당황스러웠어 진짜 내가 호구였던 게 그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로 감 ㅋㅋㅋ 한빈이한테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래서 한빈이는 내가 그냥 집에 가는 줄 알았대 근데 핸드폰하고 가방 있어서 기다린 거래 ㅋㅋㅋ 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니깐 내 얼굴이 엄청 빨간 거야 ㅋㅋㅋ 민망할 정도로 낮술 한 줄 ㅠ 대충 부채질을 하면서 막 어떡하지 생각을 했어 근데 또 생각해 보니깐 한빈이한테 말을 안 하고 나온 거야 ㅋㅋㅋ 그래서 바로 한빈이한테 갔지 김한빈 뒷모습 축 쳐져서 겁나 귀여웠다 ㅋㅋㅋㅋ
"한빈아"
"어 누나 갑자기 어디 간 거예요"
"아니...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아까 그거 장난이었어요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마"
그 소리 듣고 너무 미안한 거야 그래서 울쌍을 지으면서 진짜 장난이냐고 물었지 근데 한빈이가 또 놀래면서 고민을 하더라
"난 그게 장난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네?"
"아... 너무 부끄러워서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내가 한빈이한테 말 건다고 옆에 앉아 있었거든 갑자기 김한빈이 날 딱 안더니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 부끄러웠지만 나도 같이 한빈이를 안았지
"누나가 나 싫은 줄 알았어"
"아니야 내가 널 왜..."
"고마워 잘 해 줄게"
"나도 잘 할 게"
"좋아해 ㅇㅇㅇ"
그 말에 대답은 차마 못 했어 너무 부끄러워서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어! 그렇게 한 6개월 정도는 달달한 것 같아!
다음편에 왜 우리가 배틀이 되었는지 이야기 해줄게!
그리고 살짝 근황을 보여 준다면
"아... 떠라 떠라"
"떨어 여보?"
"뭘 떨어 당연히 합격 할 건데"
"아닌 거 같은데"
"오!! 아... 시발... 하나님... 감사합니다."
"축하해!!"
"봤지? 내가 이런 사람이야"
한빈이는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이 됐어 참나 계속 떨고 있었으면서 아닌 척 하고 어휴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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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플랫치노 썰은 다음 편으로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 우리 오빠 리메이크 버전을 몇 번 올리고 한 판 시리즈를 더 구상하고...
독방에서 쓰던 글을 가져 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