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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픽션으로 실제 내용이 아님을 고합니다.

우주에 관한 자세한 전문 용어는 이하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Find A New World

written by ake

TAKUYA X TYLER

 

 

 

 

 

 

 


 

 

 

 

 

 

 

 

 타일러는 연구실의 부검대에 시신으로 추정되는 외계에서 온 생명체를 올렸다.외계인의 외관은 스무 살쯤 된 청년같아 보였다.타일러는 혼란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그는 머리를 쥐어 짜냈다.정말로 비행선을 타고 온 건가?외계인이 맞는 걸까?

 그는 입술을 깨물었다.우주 복을 입지도 않았고,더군다나 피부 가죽은 사람의 것이 아니다.비행선 또한 지금 지구의 기술력으로 만들 수 없는 것이었고….

그렇다면 정말로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인데.

 

 


 

“박사님!저기요.박사님!우리 이거 언제 시작해요?!무언가 지시라도 있었나요?뭐부터 하면 되나요? 우와-,완전 기대되네요.”


 

 

줄리안은 입을 쉴새없이 놀려댔다.타일러는 미소로 그에게 화답했다.


 

 

“곧 시작할 거예요.위에서 내려 온 지시는 없었어요.모든 권한은 제게 있어요.”

“이야 …. 타일러, 계 탔네요.”


 

 

다니엘이 빈정거리며 말했다.타일러와 다니엘은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다니엘은 이번 프로젝트가 타일러의 손에 넘어 간 것을 매우 끔찍히 싫어했고 심기가 불편해있었다.타일러는 그런 그에게 보복과 응징대신 캔 커피를 손에 쥐어 주었다.

 


 

“연구실에서는 싸움 엄금이에요."

“칭찬이었습니다만.”


 

 

다니엘은 신경질적으로 타일러가 준 캔 커피를 쓰레기 통으로 던져버렸다.타일러는 그것을 보고 미간을 찌푸리더니 표정을 지우곤 담담하게 말했다.

 


 

“자,여러분들 …. 지금부터 우리는 같은 팀이에요.싸움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함께 일했으면 좋겠어요.”


 

 

다니엘은 다리를 꼬며 그의 말을 완전히 무시했고 나머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장위안 선배님과 데이아나 연구원님, 자료 조사를 부탁할게요.저희는 저것을 해부해봐야겠어요.”

 

 

 

타일러가 장위안과 로빈에게 말했다.로빈은 순진한 표정을 지을 뿐이었고 장위안은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해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죽은 거 같고...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요.저것은 우리와 달라서 빨리 부패될 수 도 있잖아요.우리가 저것에 대해 더 많이 알려면 해부하는 수 밖에 없어요."


 

 

타일러가 대꾸했다.장위안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자문 조사팀에게 정보를 얻어온다며 좋은 건 녹화해두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연구실을 나갔다.



 

 

-

 



 

 타일러와 기욤,알베르토,다니엘 그리고 줄리안은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방독면과 멸균장갑 및 복장을 갖추곤 외계 생명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타일러는 외계 생명체의 외관을 살펴봤다.그는 고무로 되어 있는 옷으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그리고 웃기게도,그의 얼굴은 지구에서 먹힐 만한 얼굴이었다.뉴스에서 보도한다면 난리가 나겠지.드라마에서 나올 만한 꽃미남 외계인이라니.타일러는 인공호흡기를 외계인에서 떼어냈다.심장도 전혀 뛰지 않고,숨도 쉬지 않는다.뇌파를 측정했을 때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죽었을 게 뻔했다.타일러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메스를 들었다.그는 그것을 해부해서 조사해야만 했다.

 

 그 순간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그것이 부검대 위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타일러를 덮쳐버린 것이다.알베르토는 그것을 타일러에게서 떨어트리려고 잡아당겼지만 외계 생명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그것은 타일러의 방독면을 벗겨버리더니 타일러의 목에다 자신의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아댔다.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윽… ….”

 


 

타일러는 그것을 밀치려고 필사적으로 버둥거렸다.당연하게도,그것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외계 생명체는 타일러를 공격적이게 노려보며 그의 목을 졸랐다.

 


 

“이 미친! 떨어지라고!”

 


 

 기욤이 소리를 지르며 그것을 발로 걷어찼다.다니엘은 멍하니 그 상황을 지켜볼 뿐이었고 줄리안은 저 멀리서 의자를 가져왔다.뜯어 말리던 알베르토는 줄리안이 가져 온 의자를 건네받았다.그리고 단단한 의자로 그것의 머리를 세차게 가격했다.세 번 정도 때렸을 무렵 그것은 완전히 타일러한테서 나가떨어졌다.타일러는 숨을 골라 쉬며 힘겹게 기침을 해댔다.

 


 

“콜록.........허억...!”

“괜찮아요?!”

 


 

알베르토,기욤,줄리안이 거의 동시에 타일러에게 안부를 물었다.다니엘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널브러진 외계 생명체에게 다가가서는 발로 툭툭 건드렸다.기절했거나,죽었거나.

 


 

“괜찮아...괜찮아요...”

 


 

타일러가 창백한 안색으로 그들에게 말했다.기욤이 그에게 손을 건네며 의료 센터로 가자고 했지만 타일러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자신의 옆에 널브러져 있는 외계 생명체로 시선을 돌렸다.


 

 

“살아...있었어...”


 

 

타일러가 중얼거렸다.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멸균장갑을 벗은 채 맨 손으로 외계 생명체의 맥박을 쟀다.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타일러...,이번 일 너무 위험한 거 같아.”

 


 

줄리안이 경악을 금치 못 하며 말했다.타일러는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었다.


 

 

“이건 미친 짓이야.난 그만둘래.”

 


 

기욤이 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했다.알베르토는 묵언했지만 그의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방금 일어난 일로 그들은 공포감에 휩싸인 것이다.

 

 

 

 

 

 

 

 

-

 

2편 왔습니다! 분량이 적어서 죄송할 뿐이네요ㅠ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덧글덕분에 항상 힘이 난답니다! 감사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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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와아아앙아!!!짧지만 임팩트가 쾅!!!!!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에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ㅠㅠ 뭐야 누구야! 진짜 궁금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또 봐요, 우리!
9년 전
에킄
또 봐요!! 기다려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9년 전
비회원249.231
아ㅏㅏ 역시 이번편도 좋았어!ㅠㅠ글 정말 잘 쓰세요!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께요!ㅠㅠ
9년 전
에킄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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