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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픽션으로 실제 내용이 아님을 고합니다.

우주에 관한 자세한 전문 용어는 이하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Find A New World

written by ake

TAKUYA X TYLER

 

 

 

 

 

 

 

 

 

 

 

 

 

 

 

“빠지고 싶은 사람은 빠져도 좋아요.”


 

타일러가 예상했다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그렇지만...,위험을 감수해야겠지만 저와 함께 미지의 영역을 탐구할 사람은 남아주세요.여러분들은 과학자잖아요.”


 

타일러의 말에 연구실 안이 조용해졌다.기욤은 목을 긁적이면서 바닥을 내려 볼 뿐이었고 다니엘은 팔짱을 낀 채 별 말이 없었다.


 

“나.”


 

침묵을 깬 건 줄리안이었다.줄리안은 머뭇거리며 말했다.그의 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나는 타일러랑 계속 연구할래.”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이지만 줄리안의 눈빛은 반짝거렸다.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었다.줄리안에 이어 알베르토도 강아지처럼 웃으며 말했다.


 

“저도 남을게욥.과학자의 본분을 잊으면 안 돼죱.”


 

알베르토의 말이 떨어지자 다니엘도 짧게답했다.


 

“팀 구성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외계 생명체에는 관심이 가서요.저도 남겠습니다.”


 

타일러가 멍하니 그들을 보고 있다가 감격에 찬 얼굴로 고맙다고 했다.그러나 감동도 잠시, 타일러는 잊고 있었던 한 명에게로 시선을 돌렸다.기욤이었다.


 

“기욤 씨는 어떻게 할 거예요?”


 

기욤은 눈치를 살피더니 한숨을 쉬며말했다.


 

“소고기 사주면 남을게요.”


 

 그의 한마디에 모두들 풉하고 실소를 터트렸다.기욤은 맨날 고기 타령이라니까!줄리안이 기욤을 툭툭치며 농담을 던졌다.연구실의 안은 곧 왁자지껄한 소리들로 가득 찼지만 아득히,구석에 남겨진 외계 생명체는 싸늘하게 남아있었다.그 기괴한,인간 같지만 인간 같지 않은 그 생명체는 손가락을 몇 번 움찔거리더니 바닥을 집고 벌떡 일어났다.그것이 움직이는 것을 제일 먼저 발견 한 건 다름 아닌 장위안이었다.


 

“야!!너희 뒤에!!”


 

 장위안이 연구실로 들어오면서 그것이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고 소리쳤다.나머지는 침을 꿀꺽 삼키며 슬금슬금 뒷걸음 칠 쳤지만 타일러는 그 자리에 꼼짝 않고 그것이 움직이는 것을 시켜볼 뿐이었다.시끄러웠던 연구실 안이 고요하게 변하는 순간이었다.타일러의 뺨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그에게 있어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를 본다는 것은 긴장되고,무서운 순간이었다.그렇지만 타일러는 발을 한 발 자국 내디뎠다.그는 외계 생명체에게로 조금씩 다가갔다.외계 생명체는 타일러를 멍하니 보기만 했다.그것의 눈동자에는 아무 것도 담겨있지 않았다.어떠한 공포도,슬픔도,기쁨도말이다.


 

“내 말 알아 들을 수 있겠어요?”


 

타일러가 눈 앞의 괴생명체에게 말했다.너무 긴장해서 일까,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한다.타일러는그의 반응을 살폈다.여전히 반응은 없었다.


 

“당신은 어디서 오셨나요?”


 

 타일러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물었다.외계 생명체는 타일러의 옆을 성큼성큼 지나가더니 장위안이 들어왔던 연구실의 문 앞으로 갔다.그리고 그는 문 옆에 있던 스위치를 꺼버렸다.팟하는 소리와 함께 연구실의 불이 완전히 꺼져버렸다.그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 할 행동이었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그들은 쥐 죽은 듯이있었다.장위안을 포함한 6명은 약속이라도 한듯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숨소리 조차 말이다.


 타일러는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다.어차피 연구실 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안전했다.첫번째 문은 나사에 소속 된 사람의 지문이 아니면 인식이 되지 않아 나갈 수 없었기에 타일러는 그가 이 공간을 벗어나진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물론 이상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면 무용지물이겠지만.


그 순간 타일러의 등 뒤가 시려왔다.냉장고가 바로 뒤에 있는 듯한 한기가 타일러를 감싸왔다.오싹하고 소름이 끼쳐 타일러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WHAT IS YOUR NAME.”


 

 누군가가 타일러의 귓가에 속삭였다.어설픈 발음이지만 영어였다.타일러는 침을 꿀꺽 삼켰다.어설픈 발음이라고 하면 장위안이겠지만 그의 목소리와 전혀 달랐다.타일러는 단번에 외계 생명체가 말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타일러. 타일러라쉬.”


 

타일러가 그렇게 말하자 외계 생명체는 타일러의 뒤에서 그의 팔을 세게 잡아당겼다.그리고 타일러를 제 쪽으로 돌려 얼굴을 확인했다.


 

“타일러 씨.”


 

타일러는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자신을 부른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다.그러나 곧 타일러는 깨달았다.그 말을 한 장본인은 외계 생명체라는 것을 말이다.

 

 

 

 

 

 

 

 

 

 

 

-

 

짧죠!!감질맛 나게(?)하려고 일부러 잘랐습니다...10분 후에 4편 올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덧글 주시는 분들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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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아요!!! 타쿠야구나ㅠ
9년 전
에킄
으하하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으아아아아!!진짜 감질맛나네요!!!어서 4편읽으러ㅜ가야겠어요!!!!
9년 전
에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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