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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눈류낭랴 전체글ll조회 6322l 4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간호사가 와서 뭘 물었던 것도 같고 의사의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호소했던 것도 같은 찬열이었다. 

 

 

 

-보호자분 되시죠? 지금 긴급한 상황이라서 수술동의서 좀 작성해 주세요. 

 

-네? 아...네. 

 

 

 

백현의 아래에서 울컥울컥 쏟아지는 피에 도저히 찬열이 손쓸수가 없다고 여겼을 때 구급차가 도착했고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남자임산부인 백현을 본 의사들은 지금 당장 수술실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고 정신없이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찬열은 그저 백현과 아이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수술시간이 4시간을 넘어가고 있을 때 수술실에서 갑자기 의사가 나와 찬열에게 말했다. 생사의 고비라고 지금 아이랑 산모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던 의사의 말에 제발 둘다 살려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확신없는 말을 내뱉은 의사는 다시 수술실로 들어갔고 3시간이 더 흘러서야 수술은 끝났다. 

 

 

 

"선생님, 어떻게 됐습니까?" 

 

"산모는 지금 중환자실로 옮겨 졌구요. 흉부골절로 인한 장기파열로 잠시 쇼크상태가 왔었는데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다행히 머리에는 뇌진탕을 제외한 다른 부상은 없는데 두고봐야 하네요. 응급조치는 끝냈고 앞으로 몇차례 수술이 있을 거에요. 환자의 의지가 참 중요한데..." 

 

"아이는요?" 

 

긴장감이 서린 목소리로 찬열은 아이의 생사를 물었다. 

"그게... 유감입니다. 산모의 뱃속에서 이미 사산되었던 터라. 죄송합니다."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린 찬열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 백현과 찬열의 꿈이었다. 서로를 향해 미래를 약속했고 고생해서 얻은 작은 생명이었다. 잘 키우자고 떳떳한 부모가 되자고 했던 둘의 작은 꿈이 사라져 버럈다. 모두 찬열의 잘못 때문이었다. 백현이 의식을 차리면 무슨말을 해 줘야 할지 막막했다. 

 

중환자실에 있는 백현때문에 면회도 하지 못한 찬열은 그저 멍하니 병원에 앉아 있었다. 무슨일을 해야 할 지 감도 잡히지 않았고 뭔가 텅 빈 듯한 가슴이 답답했다. 한차례의 수술을 더 마치고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한 백현이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그 동안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겨우 얼굴이나 보고 갔던 찬열은 하염없이 백현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언제쯤 의식을 찾을 수 있습니까?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두번째 수술이 성공적이어서 금방 의식을 찾을 겁니다.기다려봅시다." 

 

"네...감사합니다." 

 

 

 

회진을 돌러 온 의사는 또 다시 기약없는 기다림을 계속하라고 하고 있었다. 산소마스크를 한채로 미동도 없이 누워만 있는 백현을 쳐다보는 것은 찬열에겐 큰 벌이었다. 의식을 찾고 자신에게 원망을 퍼부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백현아. 내가 죽일 놈이라고 너한테 용서를 빌어야 하는데 얼른 일어나봐. 날 때리고 욕해도 좋으니까 정신차려봐. 내가 다 미안해..." 

 

 

 

하루에도 몇번씩 백현의 손을 부여잡고 빌고 또 빌었다. 

 

근 이주동안 자리를 비웠던 찬열은 급하게 처리할 서류들을 가지러 잠시 백현의 곁을 떠났다. 그런 찬열이 미워선지 그제서야 백현이 눈을 떳고 간호사의 전화를 받은 찬열은 급하게 병실로 돌아왔다. 

 

 

 

"아기 돌려주세요!! 제발요. 우리 아기 엄마 없으면 안되잖아요. 돌려줘요. 아악!!" 

 

 

 

찬열은 병원 복도까지 울리는 백현의 목소리에 다급히 병실로 들어갔다.의식을 차린지 한시간도 채 안된 백현이 아이를 돌려달라며 발악하고 나가겠다고 아이를 찾아오겠다며 발작하는 모습에 의사와 간호사들이 백현의 손과 발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찬열은 심장이 내려 앉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조심스레 다가가 백현을 품에 안았다. 

 

 

 

"백현아...백현아...괜찮아. 진정해" 

 

"찬열씨...아기 데리고 와요. 응? 찬열씨 할 수 있잖아." 

 

"너 아직 많이 아파. 눕자." 

 

 

 

백현을 달래서 눕히자 간호사는 바로 진정제를 주사했다. 숨을 헐떡이던 백현은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바라봤고 찬열은 텅빈 듯한 그 눈동자에 마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아들인데... 의사선생님이 그랬어요. 아빠많이 닮았다고. 아들일거에요. 그렇죠? 당신 닮아서 코도 오똑하겠다." 

 

"백현아..." 

 

"왜요... 아니에요? 직접 확인하고 싶은데 다들 못일어나게 해서 속상하다. 우리 아기도 엄마 못만나서 속상하겠다." 

 

"백현아.. 아기 없어. 하늘나라에 갔대. 내가 미안하다."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대답을 듣게 된 백현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끌어당겼다. 그 모습을 본 찬열은 백현이 우는 것이라고 여기고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러나 백현은 그저 잠이 자고 싶었을 뿐이다. 꿈에서 만났던 자신의 작은 아이를 만나고 싶었다. 

 

 

 

그 이후로 백현은 아무 말이 없었다. 더 이상 아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길래 단념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여긴 찬열은 매일 백현의 병실에 와서 다정하게 얘기를 걸곤 했다. 

 

"오늘은 뭐 하고 있었어? 아픈 곳은 없었지? 조금 있으면 움직일 수 있다고 하니까 우리 어디 놀러라도 가자. 백현아." 

"알겠어요. 근데 찬열씨 나 자고 싶어." 

"그래... 옆에 있을테니까 걱정말고 자. 사랑해." 

 

요즘 부쩍 잠자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루의 반 이상을 잠으로 채웠고 이상하다 여긴 찬열은 그저 체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의사의 말에 넘기고 말았다.  

 

기억이 돌아왔어도 바뀌는 건 없었다. 전의 일을 해결하기엔 백현과 함께 하지 못한 6개월의 시간의 잘못을 속죄하기에도 바빳다. 어머니에게도 연락하지 않았다. 심적으로 지쳐가는 찬열은 스스로 어머니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있었다. 

 

"찬열씨... 일어나봐." 

 

깜박 잠이 든 찬열을 백현이 깨웠다. 평소 그런 일이 없던 백현이라서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일어난 찬열에게 들리는 말은 당황스럽기만 했다. 

 

"우리 아기가 아빠가 보고 싶대요. 근데 찬열씨는 왜 오지 않아? 나 따라서 오면 되잖아. 아기가 많이 섭섭한가봐." 

"백현아. 무슨 말이야?" 

 

한달의 입원기간동안 아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던 백현이었다. 갑작스럽게 꺼낸 이야기에 찬열은 무슨 영문인지 몰랐고 아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백현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다. 

 

"매일 아가랑 만나고 있는데 찬열씨는 우리 아기 본 적 없지? 계속 내 꿈에 찾아와." 

"백현아... 아기가 찾아와?" 

"네... 매일 놀아달라고 해서 잠을 자면 아기가 찾아와서 엄마하고 달려와." 

 

그냥 울라고 할걸 그랬다. 소리지르고 아기를 죽인 나쁜놈이라고 욕하라고 할걸 그랬다.아기의 부재를 인정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가슴에 묻어서 상처가 썩어 문들어졌었다. 그것도 모르고 다행이라고 여긴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찬열은 백현을 꼭 껴안았다. 백현도 다가오는 찬열을 피하지 않았다. 사고 이후에 서로의 몸이 접촉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듯 긴 시간 동안 안고 안겨있었다. 

 

주중엔 못오고 담주 주말에 올게요. 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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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일단 선댓이예요ㅠㅠㅠㅠㅠㅠ아 대박 저 아까 기억나세여?? 밤새서 기다린다고했던ㅠㅠㅠㅠㅠ아!!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여? 받으면 밤샘으로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저 지금 저거 막 읽고싶어서 방금도 재탕하고왔는데 아니 이렇게 딱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전 이제 읽고 다시 댓글달겠습니다
9년 전
독자2
아....진짜ㅠㅠㅠㅠ백현이안쓰러워서우째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찬열이도너무안쓰러워요ㅠㅠㅠ엉엉엉ㅠㅠㅠ
9년 전
독자3
흐익....결국 아기는...허...찬열이와 백현이를 이어주는..백현이가 그토록 지킬려고 애써왔던 아기가ㅠㅠㅠ어떡해요ㅠㅠ백현이 불쌍해서 어떡해여ㅠㅠ결국 두사람은 행복해질수없을까요..?ㅠㅠ찬열이 어머니한테 아기낳고 보란듯이 잘사는 모습을 기대했는데ㅠㅠ잘보구가여♥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불쌍햐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 폭풍연재 완전 감덩♥
9년 전
독자6
아기는 결국에 떠나게 되었군요ㅠㅠㅠㅠ 주중에 못오신다니 정말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가 기억이 돌아와서는 진짜 다행이긴 하지만 백현이 속은 진짜 이루말한ㄹ수 없을정도로 썩어들어가고 있는거같아요 큰일이에요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7
결국엔 아이가...ㅠㅠㅠ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결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기억이 되돌아왔네야ㅠㅜㅜㅜㅜㅜ엉ㅇ엉 다음 주에 봬여♥
9년 전
비회원68.23
변백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러워 죽겠어요.. 오늘 폭풍연재 감사해요 작가님 다음주에 뵈요!!
9년 전
독자11
으아아아아아아아아어어어ㅓㅇ어ㅓ아어어아어어아가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백현이너무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웃는날이언제쯤올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ㅠㅠㅜㅠㅠㅠㅜ백현이ㅠㅠㅠㅠ어떡해요 백현이ㅠㅜㅠㅠ저러다 상상임신이라도 하면 어쩌지...찬열이 마음이 많이 아프겠어요....찬열이 어머니가 아시면 가만히 안있으실텐데...백현이를 보내려고 하실텐데...ㅠㅜㅠㅠ
9년 전
독자13
결국 아가가 가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찬열이진짜ㅠㅠㅠㅠ백현이 저러다가 그냥 외국으로 떠나가버리면 어쩌죠ㅠㅠㅠㅠ우ㅠㅠㅠ
9년 전
독자14
아ㅠㅠㅠ이거 아련하고 ㄱ좋아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ㅠㅠ완결내시고 텍파도내주세요ㅠㅠㅠ으앙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추천도 하고가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아어떡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안타깝다 백현이..우째요ㅠㅠ
옆에서 지켜볼 찬열이도 맘이 많이 아플거같아요

9년 전
독자17
백현이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쳐버린거 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또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그간 힘들었던 만큼 저 둘이 잘되고 행복해야 하는데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와 진짜 저러다가 윗댓글처럼 상상임신이라도 하게 되면..그래도 난 찬열이 너가 너무 화가난다고ㅠㅠ왜 화를 내ㅠㅜㅜ왜 적어도 상대방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화내란 말이야ㅠㅠㅠ
9년 전
독자19
아...어떡해.....너무 안쓰러우ㅓ요....
9년 전
독자20
아기를 잃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나쁜찬열아ㅜㅜㅜㅜㅜㅜ진짜 제대로된 후회공이네여..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슬퍼요ㅠㅠㅠㅠㅠㅠ뉴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불쌍해ㅠㅠㅠ
9년 전
독자22
ㅓ얻젃ㄷㅎㄷㄱ
백혀ㅓ나ㅣㅓ 내가 애기......후 무슨소리를 하려던 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널 우짜니 어 ?어ㅏㅣ어ㅣㅏㅠ/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혀나ㅏㅣ ㅓ어ㅓㅇ

9년 전
독자23
ㅠㅠㅠㅠ백혀니진짜불쌍하네여ㅠㅠㅠㅠㅠ이제어떻게치료를해줄지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아...진짜 눈물 주룩주룩흐른다....어쩜좋아 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어머어떡해ㅜㅜ아가야ㅜㅜㅜㅜㅜ어후 어떡해......
9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아ㅠㅠㅠㅠㅠㅠ어떡하죠 정말로ㅠ0ㅠ
9년 전
독자28
찌통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ㅜㅜㅠㅠㅠ찬백,애기 다불쌍해요ㅠㅠ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
9년 전
독자29
잘읽었습니다작가님!!!
9년 전
독자30
읽는데 눈물이 막 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1
엉엉...아가야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ㅠㅠㅠ아가야ㅠㅠㅠㅠㅠㅠ미안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아가야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꾸역꾸역 버티며 지켜온 아이가.... 백현이도 기억이 돌아온 찬열이도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9년 전
독자33
아휴... 백현이 너무 아팠어요ㅠㅠ 세상에... 어쩌면 좋아요ㅠㅠ 찬열이가 진짜 잘 보듬어줘야 겠어요ㅠㅠ
9년 전
독자34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아이가 죽다니 ㅜㅜㅜ 진짜 이러면 안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ㅜㅜㅜㅜ백ㄱ형아ㅜㅠㅠㅠㅠ이러년안돼
9년 전
독자36
아아ㅠㅠㅜㅠ결국 아기가ㅠㅠㅠㅠ백현이가 너무불쌍하네요ㅠㅠ
9년 전
독자37
이번화 정말 찌통이에요...ㅠㅠㅠ 정신적ㅠㅠㅠㅠㅠ 백현이 ㅔㅠㅠㅠㅠㅠㅠㅠ안쓰럽고 애증의 박찬열.....
9년 전
독자38
결국 아기는 가버렸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도 찬열이도 너무 안쓰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백현이 어떡하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ㅡ노
9년 전
독자4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ㅐ 눈물이나는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백현이..ㅠㅠ그렇게 아가 지키려고 노력하던 백현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둘다 안쓰러워서 저까지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아기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불쌍한배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바라던아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결국엔........백현이 마음 어떡해......
행복해야되는데.....안쓰럽다...

9년 전
독자45
백현아ㅜㅜㅜ아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의 기억은 돌아왔지만ㅠㅠㅠㅠㅠ행쇼할수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6
둘 다 안쓰러워서ㅜㅜㅜㅜㅜㅜㅜ 아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짜ㅜㅜㅜ
8년 전
독자47
으아 너무 슬퍼ㅜㅜㅜㅁㅜㅜㅁㅁㅁ 작가ㄴ·ㅁ 왜 날 울러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백현이 안쓰러워스 으뜩해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8
백현아...ㅠㅠㅠ아이느ㄴ 떠나버렷네요ㅠㅜㅜ 으아ㅜㅜㅜㅜㅜ 찬열이도 백현이도 안쓰러워ㅜㅜㅜ서ㅜㅜㅜㅜ 어떡해요ㅠㅠㅜ
8년 전
독자49
백현이가 너무 안쓰라워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진짜안쓰러워서 어떡해요...저진짜 백현이가 애기얘기할때 진짜울컥했어요ㅜㅠㅜㅠ진짜 내가 찬열이였으면 못살았을꺼같아요ㅜㅠ미안해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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