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애정애정애정애정무한애정 보고 싶었어요♥
예쁜척님, 셩님, 뿅뿅님, 쪼아욥님, 아야오유님, 뿌야님, 축복님, 제인님, 박수영여친, 단미님
독자님들을 상대로 감히 내꺼드립을 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다니는 친구 집에 이틀동안 부모님없다고 친구가 집에서 하룻밤 자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쓰
그래서 너렛은 밤에 즐겁게 친구집으로 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친구랑 둘이서 실컷 놀 생각에 잔뜩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친구집에 가서 초인종을 눌러도 문을 두드려도 친구가 나오질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낰낰낰낰!!!!!!!문을 여시오!!!!!!!!!!!!!!!!!!!!!!!
너렛 침착하게 주소까지 다시 확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인종 리듬에 맞춰서 누르다가 지쳐서 친구한테 전화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작 전화할 걸ㅋㅋ
" 여보세요. 야, 니 집인데 니가 없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화 내용 왜 이랬을까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친구 빵터졌는데 엘베가 너렛이 있는 층에 도착하더니 급 시끄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가 한 명이 내리는 게 아님...........나니요....
" 먼저 와 있었네? "
에브리데이 애니웨어 해맑은 박수영+ 같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산적떼 같은 친구들이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너렛 친구랑 단 둘이 있는 줄 알았다가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너렛 반응이야 가볍게 무시해주고 집안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놈들이 뭘 하고 온 지 몰라도 애들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노동을 하고 온 기색을 보이더니
티비보다가 거실에서 잠들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렛 혼자 멀뚱멀뚱 티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이마저 너렛 무릎베고 꿈나라 입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다 못해 집주인인 친구가 나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랑 김렛은 저 방에서 잘 게. 너희들은 거실이나 아님 큰 방에서 자. "
박수영 그때 존나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베고 자는 줄 알았더니 갑자기 상체 일으키더니 티비 소리 다 묻힐 정도로 경악에 찬 목소리로
" 자기야랑 너랑 왜 같이 자는데?! "
하 시발............박수영 입 틀어 막아 주실 분 구함....................
집주인장도 표정 썩어들어가면서 " 너네끼리 자라. 제발. " ㅋㅋㅋㅋㅋ해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10시에 골아떨어지는 애들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내팽겨치고 너렛과 박수영은 방으로 입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 한 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영과 너렛도 참 미묘한 사이인지라 친구사이로 한 침대에서 자기엔 너렛이 몸이 뒤틀림ㅋㅋㅋㅋ
박수영이 먼저 침대에 자리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 때만 빨라요
" 침대 한 개네. 난 바닥에서 잘래. 더워서. "
그말 듣고 박수영 정색하면서 너렛 손 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월에 덥긴 뭐가 더워. 손도 이렇게 차가운데. 난 아침에 얼어죽은 자기 보기 싫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일러도 틀었는데 뭐가 얼어죽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렛 바로 못 눕고 우물쭈물거림ㅋㅋㅋㅋ그러게 박수영 니가 이런 상황까지 안 오게 했어야지(원망)
" 내가 너 덮치기라도 할 것 같냐? "
누워서 말하는데 너렛만 괜히 깨갱함...............
설마 니가 날 덮칠리가...........................................그게 아니고...................
내가 널 덮칠 것 같다고!!!!! 내가 너를!!!!!!알아라아ㅏ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ㄹ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자는 사이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너렛 침대에 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
너렛은 딴 생각하기 위해서 폰을 킴ㅋㅋㅋㅋㅋ잘 못 했다가 분위기 이상해질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린 덕질이나 해볼까...........했는데............그랬는데.....카톡이 와 있었음................친구들이랑 하는 단톡방있는데
친구1 [ 박수영이랑 김렛이랑 같이 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수영 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상한 소리하고 있음ㅋㅋㅋㅋㅋ단톡방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3 [ 카톡도 둘만 있게 해주자^^ ]
그리고 걔네 다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합 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톡 방 공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경★합방★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미친ㅋㅋㅋㅋㅋㅋㅋ합방ㅋㅋㅋㅋㅋㅋㅋㅋ
등 돌려서 일부로 벽보고 인티 계속 하는데 박수영이 너렛 등 손으로 쿡쿡 찌름ㅋㅋㅋㅋㅋㅋㅋ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렛이 빡쳐서 뒤돌아보니깐.....박수영이 굉장히 탐욕에 젖은 얼굴로 너렛을 빤히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영 그런 얼굴 처음봐요......너렛 또 괜히 쫄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미쳤냐? 이런 데서 하면 안 된다고! "
나레기...........................................말하고 보니....................하하하하하ㅏㅏ.............ㅎ...
설레발이 굉장히 쩔었구나.......대다난 설레발...........박수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흑역사를 하나 또 생성했구나........................너렛 통탄하고 있는데 박수영 진지하게 말함........
피곤에 쩌는 나른한 목소리+탐욕쩌는 얼굴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래 남의 집에서 하는 게 더 스릴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욘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 것도 귀엽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수영 끝나지 않음...............나는 얘가 그런 자세를 취할 줄은 몰랐음...........;ㅅ;
" 솔직히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넨?
너렛 욱함ㅋㅋㅋㅋㅋㅋ이 년이!!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렇게 생각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 있다가 욱해서 일어나서 박수영 누워있는데 베개로 한 대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을 만 했어ㅇㅇ
근데 너렛이 한대치고 어색해져서 계속 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영도 못 참고 벌떡 일어나서 배게로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게워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소리만 요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질적으로 맞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게로 치다가 배게 아예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던 폰에 또 카톡이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너무 격렬한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그 복숭아 이모티콘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움이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뭔가...그린 라이트긴 한데...찝찝한 그린 라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누가 보면 우리가 사귀는 줄 알겠지. 한 명은 계속 애정행각하고 한 명은 또 그걸 받아주니깐. "
" 우리가 커플이랑 다른 게 뭔데? "
청문회 온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수영 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 명 표정이 썩어있다는 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하다
박수영도 듣자마자 이해했다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하는 표정ㅋㅋㅋㅋㅋㅋ
" 근데 자기야! "
" 왜? "
" 우리 자세가 너무 야한 거 아닐까? "
너렛이 박수영 제압 한답시고 취한 자세가 야했구나.....우리 수영이...........
근데 얘 순수한거 같은데 왜이렇게 음란한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궁금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안. 내려 올게. "
" 아니야. 지금이 딱 좋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욘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텐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렛 빵터지니깐 박수영도 따라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은 그렇게 잠만 자는 무사한 밤으로 지나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