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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바쁜 너징..
가수 챙기랴,
다른 가수들에게 받는 인기에
인사 받아주랴,
(언니가 지켜주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송국에 도착하고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하기에
너무 바쁨..ㅠㅠㅠㅠ
유난히 정신이 더 없는것 같다고 너징은 느낌
그래도 어쩌겠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고
오빠랑 같이 있을수 있고
오빠들이랑도 같이 있을수 있는 일인데
그것만으로 좋은 너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코디언니가 차에 놓고 왔다던 의상을 가지러 가야했음ㅠㅠㅠ
다들 준비하느라 바쁘고
사람들 붐비는 정도가 장난없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일은 해야하기에
내려가 가지고 올라오는 길이였음
이름말하면 다들 아는 유명한 걸그룹이였음
너징이랑 하필 바쁜 인파로 부딪힌거임ㅜㅜㅜ
너징 그래도 예의바른 레이 교육과 인성이 닮아서
그 붐비는 와중에도 인사하고 부딪히면 사과하고
착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끙..언니가 샹훼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하필 그 걸그룹이
연예계에서 소문이 좋지않음...
자기들 좋은쪽 사람들한테는 가식떨고
자기들보다 유명한 선배나 후배들한테나 인사하고
아니면 굉장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ㅂㄷㅂㄷ
그 걸그룹과 부딪힌 너징인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퍽'
일명 '어깨빵' 이랄까..
하지만 너징!!!
"아!"
"죄송함니다!!ㅠㅠㅠ"
"눈 좀 똑바로 보고 다녀, 장식이니?"
ㅋ
너징.........
알고보면 할말하는 성격..ㅎ
"언제밨다고 반말이세여?"
"뭐얔ㅋㅋㅋ너 한국인 아니야?"
"네, 아닌데여"
"그럼 니 나라에서 살아ㅋ 어딜 깝치고 다녀, 어디 중국?ㅋㅋㅋㅋ"
"그런데여"
"아 어디서 짱깨 냄새안나냐?, 요즘은 개나소나 한국와서 난리니, 짜증나게"
(...아.........나 작가...쓰면서도 빡침......여기서 중단하고 싶다.........후.....그래도 고우..ㅜㅜ끅 언니가 미안 징어야)
"저희 나라 욕하지마세여..그리고 제가 죄송하다고 햇자나여.."
"무슨일이야?"
같은 걸그룹 멤버가 물어봄
(엑소였으면 좋았건만.....ㅅㅂ...)
(이글에서 처음 욕한 나 작가..했었나..?ㅋㅋㅋㅋ)
"아, 애가 부딪혔어 짜증낰ㅋㅋㅋ 한국인도 아니라서 말도 어눌해 꼴보기싫어"
"사과는 했어?"
"햇슴니다."
"했네 사과"
"아 그냥 기분 더러워ㅋㅋㅋㅋ 사과하면 뭐 내가 기분나쁘다는데"
"마음 좀 곱게 먹어랔ㅋㅋㅋㅋ 이쁘장하게 생겼네"
"다 성형빨이야"
"아무것도 안한거 같은데?"
(ㅂㄷㅂㄷ 뭔데 우리징어 평가해!!!!!!!!!!!!!!!)
"근데 애 어디서 본거 같은데?"
"흔한 얼굴이라 그래ㅋ"
"아닌데..."
"코디인거 같은데 지나가다 한번씩 봤겠지, 뭔 가수가 중국인을 써 돈도 지지리도 없나봐"
"...아!!!"
"놀래라 왜!!"
"애 엑소 코디야!! 중국인 레이 동생이라던데?"
동시에 이 둘은 너징을 쳐다봄
너징은 표정이 좋지 않지만
ㅇ_ㅇ
이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도 되는 건가 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뭐해? 징어야?"
"배켠오빠!!"
"뭐해 안들어오구!ㅋㅋㅋㅋ 걱정했잖아, 난 또 우리징어 누가 데려간줄 알았네"
너징 머리 쓰다듬으면서 얘기함..
큭..나죽음..
"어? 안녕하세요?"
"아,누구..아! 안녕하세요"
걸그룹이 선배임
"선배님이 저희 징어와는 무슨 이야기를.."
"선배님은 무슨요, 백현씨가 오빠인데~ㅎ"
"아..무슨이야기를 했냐고 물은건데..;"
"아..ㅎ 징어씨가 저랑 부딪혔는데 서로 사과하고 있었죠"
"백현씨 혼자 찾으러 온거예요?"
"네?"
그 옆에 나중에 온 여자가 혼자왔냐고 물어봄
"아,네. 혼자 왔는데요..다른 형들이나 애들은 준비중이라"
"아~...아쉽다.."
"?"
"백현 오빠라고 해도돼요?"
아까 그 싸가지임...ㄷㄷㄷ
"오빠요?.."
"저 21살 인데...친해져요!"
"...아..네.."
선배님이라 어쩔수 없음...ㅠㅠㅠㅠㅠㅠ
너징도 백현이 눈치보기 바쁨..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너징도 모르게 백현이 허리춤에 셔츠를 꼭 잡음
그걸 안 백현이는 그냥 씩 웃어줌...
(내가 사랑해ㅡㅡ)
"진짜 그럼 백현오빠라고 해도 되죠?ㅎㅎㅎ오빠도 말 놓으세욯ㅎㅎ"
"아뇨, 저는 됐습니다."
"아~왜요ㅠㅠㅠㅠ"
"전 이만 가봐도 되나요"
"아쉽다ㅠㅠㅠㅠㅠ나중엔 준면이오빠랑 같이 와요ㅠㅠㅠㅠ"
아주 쌍으로 ㅈ.....후..참아...
쌍으로 난리남..
백현이도 그렇지만
극히 다른 연옌들도 저 걸그룹이 소문이 안좋은걸 알고 있음
"우리 징어씨 내가 미안했어요ㅠㅠㅠ 잘가요~"
"네..죄송햇슴니다.."
"뭘 그런거 가지구~"
꾸벅 둘다 인사하고는 얼른 자리를 뜸
너징 좀 찜찜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착하게 해줬으니 괜찮겠지 함..
(속셈은 너징말고 다 아는데 말이야...물론 엑소도 모르지만..?)
백현이도 그 걸그룹의 뻥에 속은걸 모르지만
멤버들한테 가서
"아오 걔네들 알아? 소문안좋은 걸그룹"
"유명하잖아요"
"징어 찾으러 갔는데 징어랑 이야기하는거야"
"뭔이야기???"
"몰라 서로 부딪힌거 사과하고 있었나봐"
"근데?"
"아근데 나보고 오빠라 해도 되냐고;;;;"
"안된다고 하지 그랬냐 못생겼던데"
"야 그래도 선배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금 못생겼다 한건 박찬열이라고 난 말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준면이형 소름돋는거 알려줄까요??ㅋㅋㅋㅋ"
"안들으면 안돼냐"
"나만 들을 순 없기에..ㅋㅋㅋㅋㅋ"
"...청각을 포기한다.."
"아직 말 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걸그룹에 리더?인가 그분이 다음엔 형도 데려오래욬ㅋㅋㅋㅋ"
"와!!! 나 진짜 소름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김종대라고 나는 말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한테 그러냐..."
진심 싫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룹 좋아하는 사람은 극히 드뭄..ㅎ
"징어만 안 건드리면 무관심할 수 있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
"나도 우리 징어 곤드는고는 욘서모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히 비장했던 레이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귀엽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갠차나여!!ㅋㅋㅋㅋ오빠들 올른 준비해야지 모해!!"
"네네, 누구 말씀이신데요오!ㅋㅋㅋㅋㅋ"
(김종대 끼부리지마)
.
.
.
.
우리 걸그룹님들 대화;;;
"아 준면오빠 보고싶었는데...ㅜ"
"아 걔가 엑소 코디로 들어왔다던 소문에 레이 동생이였어?"
"응, 어째 귀엽더라"
"별로, 뭐가 이쁘다고 선배들이나 다른 가수들이나 이야기 못해서 안달인지"
"ㅋㅋㅋㅋ잘 이용하던데 뭐"
"잘만 이용하면 백현오빠가 우리자기 될수 있을지도?ㅎ"
"그럼 나는 준면오빠?ㅎㅎㅎㅎㅎ"
"우리나라 애 아닌거에 감사하닼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순진한게 딱 좋넼ㅋㅋㅋㅋㅋ"
"착한척 좀 해야겠어ㅠㅠㅠ"
"존나 그러는것도 오랜만이네..ㅋㅋㅋㅋㅋ"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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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편을 보고 하실 말씀이 많을겁니다. |
전부 저년들 욕ㅇ으로!!!!!!!!!!!!!!!!!!!!!!!!!ㅂㄷㅂㄷㅂㄷ
아 부들부들 하면서 쓴거 같아요...
하 지금 주체할 수 없어요ㅠㅠㅠ
너무 화나!!!
으란아아아난ㅇ
이런거는 화나지만 이야기 전개가 이래야 재밌기에ㅠㅠㅠㅠㅠㅠㅠ
으엉!!!
그래도 나름 재밌었길 바라면섷ㅎㅎㅎㅎ헷
아 저 궁금한거 있어요!!
그건 투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봤을테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는 투표로 할께요 정해지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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