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징어/19세/머릿속에/5명의/남자들이 뛰노는중/맞다/ 금사빠)
"징어야~ 지렁이 젤리 조화해?"
"응~ 징어는~~~~ 젤리~~~조화해~~~~~~"
징어는 무엇이든 입에 넣을 수 있다면 가리지 않는다.
"구로묜~~큥이가 쥬는 벌레 젤리 머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큥이는~ 징어를 조화ㅎ...
한단다."
? 시발?
"...!"
오세훈이 나오다니. 시발.
눈 베렸군.
"ㅎㅎㅎㅎㅎ핰핰하카핰 오늘~ 울 업하들~ 사진 봐야징~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오세훈만 없으면 완벽한 비주얼 그룹인뎋ㅎㅎㅎㅎㅎㅎ
어디 뭐 하나 빠짐없이 예뿌구~~~~>ㅅ<
딩어텨럼 'ㅅ<
(김징어/올해수능/그러나/덕질은/아무도 못막지)
"시...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ㅇ울 업하들~^^ 을 구경하고 있는데
모야 시바
왜 내 덕질을 방해하고 지랄
오세훈 새끼 ㅇㅅaㅇ
존나 시렁
ㅎ
자연스럽게 거절을 누르고 다시 내 덕질에 임하려 사진 저장을 누르는데
또 전화하고 지랄...ㅇㅅㅇ...
ssㅣ바
"왜 전화하고 지랄"
- 미친년아 전화 한번에 받아라
"ㅇ
그래서 왜 전화함"
-그 뭐지 어제 나 집에 충전기 두고감
들고오삼
"내가 왜"
- 들고오라고
"왜"
-오라고
"왜"
-오라고
"씨발"
-ㅋ 숙소로 오면 됨 ㅇㅇ
"스케줄도 없으면 니ㄱ..."
ㅋ? 숙소?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데스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크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엑.소. 숙. 소
"응~ 주소 보내줘~~~^^ 우리 징어가 갈게요~~"
-존나 더럽다. 문자 함
(혹시 모를 로맨스를 기대하는중)
" ㅎ"
웅 하는 진동과 함께 문자가 온듯했다
ㅎ
좋아 ㅋ 주소도 받았꾸~^^
" 울 업빠들 기다료~^^ 징어가욘~~"
열심히 달려 문자에 적힌대로 도착을 했는데...
도대체...왜...?
(엑소는/내꺼ㅋ/징어눈에보이는/사생들이다)
오ㅐ....왜 어째서... 저렇게 무섭게 문을 지키고 계신게야...
"흐롸초ㅑ...! 차뇨르! 이 근방 편의점에 떴다 한다!"
(근방 편의점으로 달려가는중)
"ㄷ...존나 무섭당..."
순간 우리 차녀리~업빠~의 이름을 듣고 달려갈뻔했으나
무서운 소떼들에 의해 몸을 피한것이 다행인듯했다
후 좋아 ㅋ 입장을 해야지 ㅋ
"ㅋ? 넌 또 뭔년이냐?"
난데스까?
뭔데 나의 앞길을 막아서는게야
무시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려는 내 노력은 그저 허탕이였다
"뭐하는 년이냐고 물었잖아."
하앗...! 나..나의 무릎이...!
암호닉
꾸르렁 님♥
밤팅이님♥
올랖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