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태오아빠 김종인이랑 사는 썰]
"우와아아- 오늘 어디가? 응? 어디가아~"
"오늘은 아빠의 혼이 실린 곳을 갈거야..!! 하하하핳"
"미..친.. 혼은 무슨."
"오오오- 빨리가쟈 빨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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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압빠 엄마! 여기 공들이 마나요!"
"어유 우리 태오 여기 공들이 많아요? 여기는 볼링하는 곳이에요!"
"?? 보잉? 보링? 그게 모에요?"
"아들아, 볼링이라는 건 말이다. 이런 거란다."
"아 저거 또 시작했네. 볼링장에만 오면 저래요 하여튼."
"빠빠가 하눈고야?"
"그러엄! 당연하쥐! 자! 간돠!!!!! 하하하핳~"
"가라 볼링공!!!!"
"또 저 장비 챙겨 오셨네 김종인씨. 으휴.."
"스트라이크!!! 오예!! 아들, 봤지? 여보. 내가 이 정도라니까? 하하하핳"
"네네~ 알겠네요. 하여간.. 그래도 장비 산 값은 하네?"
"오오오오오! 빠빠 머시따아~ 태오도 할래여 태오도! 이거 데굴데굴 해요?"
"우리 태오도 할거에요? 해볼까 아빠 따라서?"
"이야압!! (공을 내던지며) 우와아~ 태오 잘해찌? 그치이?"
"어... 잘했지 그럼!! 우리 아들 역시 피는 못 속인다니까! 실력이 엄마를 닮았네~ㅎㅎ 그래도 잘했어요~"
"(이를 악물고) 금증은....ㅎㅎㅎㅎㅎㅎㅎ 드즐르...."
"어머, 자기. 지금 애 앞에서.. 욕한거야? 어머어머... 우리 아들은 이런거 들으면 안돼요!"
"응? (들어도 못들은척) 아라쪄여~ 히히~ "
[암호닉]
하얀우유
스누피
아저씨
금방 신알신이 울려서 놀랐죠..ㅎㅎㅎ
순식간에 또 왔어요!ㅎ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태오 짤들을 보다가 태오가 볼링한게 있어서 볼링부 6년했다던 종인이랑 엮어와봤거든요!
재미가 있으련지 모르겠네요...하하...
저에게 소재를 던져주신 독자님은 축복 받을거에요ㅠㅠㅠ 하... 대체 무슨 소재를 써야하지..
(주륵)
암호닉 계속 받을거에요! 신청 많이 해주세요!
하찮은 제 글에 댓글 달아주는 독자님들ㅠ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스릉흡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