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날티나 전체글ll조회 1478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ㅅ' a

04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박찬열. 넌 웃지말고 운전에 집중해.”


“아, 오빠라니까.”







닥쳐. 오빠는 무슨.


그러자 변백현과 김종대도 박찬열의 말에 옳소옳소! 우리는 법적오빠이므로 김여주는 오빠라고 불러라!!! 하며 큰 소리를 낸다.


시끄럽다며 인상을 찡그리며 노려보자 금세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입술은 삐죽이들이다.


그러다가 다시 변백현이 웃음을 터뜨린다.






“야ㅋ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웃기다니까.”


“내말이ㅋㅋ 나 무슨 일 날 줄 알았잖아. 근데 갑자기 싸인..ㅋㅋㅋ”


“그것도 해줄 데가 없다고 캐리어에.. 크허허헉헝”






김종대는 아주 토를 하더라, 윽, 더러워..







“걔 요새 뜨는 도경수 맞지?”


“어. 팬들 졸라 많아서 개놀랬잖아.”


“쳇, 내 대본 거절한 놈이라서 내가 기억해. 확실히 도경수였어.”


“...”


“근데 너 진짜 몰랐냐? 너무하네. 걔는 너 알고있더만.”


“...”


“야, 김여주한테 뭘 바래. 싸인 받아준 것도 용한데.”


“시끄럽다고 했잖아! 좀 닥치고 가자. 엉?!”







결국 이렇게 소리를 쳐야 입을 다물지...


약기운이 고새 다 떨어진건지 아니면 이번 일로 다시 생겨난건지 머리통이 징,하고 울리며 지끈거린다.







이녀석들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고 하니,


아까 방금 전 공항에서...










“..네?”


“...”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싸인, 해드리겠다고요.”


“...???”






내가 말끼를 못알아듣는건가?


대뜸 와가지고 뭔 싸인을 해준다는거야??


그런데 그의 뒤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내는 여자 팬들덕분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 이사람 유명인이었지?


근데 왜 갑자기 나한테 와서 싸인을 해주겠다는 건데ㅎㅎㅎ


아무래도 내가 싸인 받고 싶어서 자신을 본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야레야레.. 이러면 곤란한데... 나 지금 종이도 없단 말이야...;;


나 쪼끔 유명한 사람이라서 아는데 지금 내가 저 싸인을 거부하면 저사람 되게 민망하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받아주고 싶었는데, 문제는 싸인을 받을만한 종이가 없었다.


펜이야 도경수라는 남자가 자기 팬들한테서 받아온 펜을 들고 있었는데 종이가 없다고!!!






"저기... 죄송한데.."


"괜찮아요."






나 아직 아무말도 안했는데... 뭐가 괜찮나요...??


비행기에서 날 챙겨주기도 했는데 매정하게 거절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리번거리다가 종이를 잔뜩 들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가서 종이를 얻어오려고 남자한테 양해 좀 구하려고 했다.


근데 그사람이 그 특유의 무표정으로 갑자기 괜찮단다.


그런데 남자가 먼저 돌아서서 아까 내가 봐둔 팬한테 막 걸어가는 것이다,


솔직히 신통방통했다. 와, 나 아무말도 안했는데 저사람이 어떻게 알고 먼저 저사람한테 가는거지????


독심술, 뭐 그런거 할 줄 아나??? 막 그런 생각하면서 남자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엥????


종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들고 있던 매직펜을 빌려오더라.






매직펜을 가지고서 다시 내앞에 돌아온 남자를 멀뚱히 쳐다봤다.


뭐 어쩌라고....


그러니까 아까부터 자꾸 생각한건데 펜이 있으면 뭐하냐고... 난 종이가 없다고.... ;;;


그런데 남자가 내 생각은 알아주지도 않고 아래를 흘끗 바라보더니 내 트렁크를 가리킨다.


내 새하얀 트렁크를. 설마...


에이, 설마..... 살짝 떨리는 눈으로 트렁크를 바라보다가 그 남자를 다시 봤더니 아주 여유롭게 고개를 끄덕인다.






와우,


결국 내 새~하얀 트렁크에는 아주 큼지막한 검은 펜으로 휘갈겨진 도경수라는 남자의 싸인이 들어앉았다.


크헉.. 저게 얼마짜린...데.... 더군다나 어떻게 보관해온건데...


흰 트렁크라 끌고다닐 때마다 차보다 더 조심조심 했단 말이다 ㅠㅠ


그런데 거기에 싸인.. ㅋㅋㅋㅋㅋ


삼둥이들을 봤더니 옆에서 이미 배를 끌어안고 기절하기 직전이다.






"근데..."






쭈그려앉아 싸인을 한 남자가 만족이라도 한 듯 씨익 웃으며 일어난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혼이 나간 인사를 건넨 난 쭈그려 앉아 트렁크캐리어를 쓰다듬었다.


그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자... 이거슨 원래부터 캐리어에 그려져있던 디자인이다....


하염없이 트렁크를 만지작거리며 속으로 울먹거림을 애써 삼키고 있는데 남자는 그런 나를 말없이 내려다 보더니 잠시 머뭇거리다 말했다.






"... 당신 정말 나 몰라?"


"..."


"나는 당신 아는데."






나를 안다는 것에 놀라기보다 '어따대고 반말이세요 ;;'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근데 뭐 나를 알고 있다니까, 나이 정도야 알겠지.


당연히 당신은 나보다 오빠이어야 한다. 안그러면 나는 당신의 안티가 될 것이다. 그러하다.


일단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남자를 마주 봤다.






"싸인해드려요?"






너는 어디에 받을래? 어? 어디에 해줄까?


그 새하얀 와이셔츠에 해줄까??


받았으면 돌려주는게 인지상정이니까, 나 절대 소심한 거 아니다.


당당한 내 말에 남자는 허, 하고 헛웃음을 흘린다.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4 (부제;그의 손이 닿으면 그게 바로 종이) | 인스티즈







살짝 굳은 표정으로 머리를 쓸어내린 그는 말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별말 없이 뒤돌아 떠나갔다.


어어? 어디가?! 싸인 받고 가야지?!!


나를 알면서도 싸인을 받지 않다니... 


아까 도경수 팬들의 반응도 그렇고, 문득 한국에서 내 주가가 이렇게나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진다.


... 젠장, 울적한 마음에 고개를 숙였는데 또 그의 싸인이 눈에 들어온다.





도경수라고 했지?


도경수, 기억해 둘테다.









이렇게 된 것이다.







차 트렁크에 넣은 캐리어를 다시 떠올리자 작게 한숨이 나온다.

질리지도 않는지 여전히 그 얘기로 웃고 떠드는 삼둥이들이다.

나는 폰을 꺼내 인터넷을 켰다.






"도경수...."






작게 중얼거리며 초록창에 그의 이름을 집어넣었다.

어디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세요.

나도 아주 잠깐 그 얼굴에 홀려서 넋놓고 쳐다봤다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4 (부제;그의 손이 닿으면 그게 바로 종이) | 인스티즈







음, 역시 잘생겼네..


이름을 입력하자마자 보이는 '치명적인 척?' 하는 프로필 사진을 바라보며 끄응 앓는 소리를 냈다.


잘생긴건 잘생긴거지... 그래...




어디보자, 1991년 1월? 빠른 생이네.


뭐야, 겨우 1년 차이 가지고 그렇게나 당당하게 반말을 했단 말이야?


나도 다음에 만나면 반말 해줘버릴까, 하는 심술궂은 생각을 하면서 화면을 아래로 내려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읽었다.



와... 이사람 확실히 유명하긴 한가보다.







2014 최고의 핫스타, 도경수. 다시 한번 안방극장 찾는다




도경수, 차기작 '너밖에 몰라'로 결정




도경수, 드라마 기자간담회서 매력적인 웃음 남발...







거의 대부분의 뉴스가 그를 찬양하는 내용이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은 앓는다, 앓아.


흥, 이러니까 고작 올해 데뷔한 신인이 기고만장이었군.


옆에 앉아있던 김종대가 내 폰을 슬쩍 보더니 완전히 얼굴을 들이민다.


궁금하긴 한가보네? 하고 나를 놀리던 김종대는 금세 기운이 빠져 한숨을 내쉰다.


얘 왜이래?????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김종대에 앞에 있던 애들에게 묻자 조수석에 앉은 변백현이 킬킬거리면서 대답해준다.






"쟤, 도경수한테 대본줬다가 까여서 그래."


"도경수가?"


"흐아아아, 도경수 나쁜 자식. 감히 내 대본을 거절해? 장난하나!"


"뭐야, 둘이 아는 사이였어?"


"어? 아니이., 걘 내 얼굴 모를 걸?"


"근데 까였다는건 무슨 소리야? 자세히 좀 말해봐."






김종대는 또 다시 떠오른 기억에 울컥했는지 손으로 입을 가리며 크흡, 신음을 흘렸다.


아, 김종대는 드라마 작가다.


더 자세히 말하면,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다.


벌써 3년 전의 일인가? 


언젠가 한번 송혜교언니의 아리따운 실물을 영접하고 오더니 그날부터 내가 반드시 송혜교 누나가 나오는 드라마 쓴다면서 연신 쪽대본을 쓰고있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쉽겠냐고,






워낙 말을 잘하는 애라서 우리 모두 어디 한번 해봐라, 하고 놔뒀는데 언젠가 김종대가 쓴 대본 읽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다.


씨발, 내가 초등학교 때 딱 한번 본 인터넷 소설이 이것보다 낫다.


그 때도 충격적이라 다음에 그 종류의 책에는 손도 못댔는데, 이건 그보다 더 충격적이다.


이미 퇴화되는 손가락과 발가락과 정신적 쇼크로 정신은 저 멀리 우주정거장에 버려진 것처럼 혼미해져 갔다.


대본을 던지며 김종대한테 이게 뭐냐고 당장 작가 때려치우라고 소리치니까 아 왜그러는데에에!! 하고 절규하던 게 떠오른다.


근데 그걸 도경수한테 보여줬단 말이야? 내가 미쳐.






며칠전 도경수가 차기작을 고른다는 소식을 들은 김종대는 그에게 우편으로 대본을 보냈다고 한다.


혹시나 이름없는 작가가 쓴거라고 거들떠보지도 않을까봐 일부러 이름을 알리지 않고 보냈다고 한다.


김종대는 내심 도경수가 지신의 것을 선택해줄거라는 근자감에 차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며칠 후에 도경수가 자신의 작품이 아닌 저번 작가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기사가 올라왔고,


낙심한 김종대는 박찬열과 변백현과 술을 마시며 주구장창 신세한탄을 했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도비와 멍멍이의 안색이 좋지 않은걸 보니 꽤나 시달렸나보다.






"너야말로 장난해? 촉망받는 배우한테 왜 끄딴걸 보내."


"그딴거?! 너 지금 그딴거라고 했냐아아?!"


"그거 지금 도경수 방 쓰레기통에 있는거 아니면 다행이지."


"야!!!"






저번 날 읽었던 대본을 떠올리고 치를 떨며 말하자 김종대가 꽥 소리를 지른다.


아오, 고막 터지겠네.


김종대 성량은 보통 성량이 아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소리를 지르니까 바로 귀가 먹먹해져서 재빨리 틀어막으며 인상을 찡그렸다.


아니나 다를까 김종대의 찡찡거림은 그후로도 한동안 계속 되었다.


나한테 왜 그러냐고, 나만 미워한다고 거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찡찡거리는 바람에 김종대는 결국 운전하던 박찬열에게 한 대 맞았다.




"차에서는 운전하는 사람 생각해서 좀 조용히 하자, 응?"








와, 드디어 집이다.


신발 벗고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나는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오늘 기를 너무 빨렸어. 그것도 한사람한테....


도경수를 떠올리며 눈을 감고 누워있는데 따라 들어온 변백현이 내 엉덩이를 툭툭 걷어찬다.


아씨, 죽는다.


팔에 얼굴을 묻은 채로 하지말라고 해봤지만, 변백현에겐 더 해줘,로 들리나보다.


근데 그거에 반응해줄 힘도 없어서 가만히 있었더니 별로 재미없어졌는지 변백현은 주방으로 들어가 물을 꺼내 마신다.






"미스터 변, 나도. 워러 플리즈응~"


"뭐래, 씨발."


".. 물 주세요..."






물을 마시는 변백현을 보니까 나도 갑자기 목이 말라 요사스럽게 변백현을 불렀다.


그런데 정색하는 변백현에 바로 혀를 붙이고 요청했다.


되먹지 못한 애교에, 귀 썩을 것 같다며 툴툴거리면서도 건네주는 물을 받아 벌컥벌컥 마시고는 그제야 소파에 제대로 앉아 집을 슥슥 둘러보았다.






"오, 집 상태 괜찮은데?"


"당연하지, 내가 어제 얼마나 열정적으로 쓸고 닦고 했는데..."






남자 셋이 살던 집이라 솔직히 꽤 지저분할 줄 알았는데 TV 위에 올려진 장식은 반짝반짝 광이 날 정도로 깨끗했다.


차 트렁크에서 내 캐리어를 꺼내 들고 들어오던 박찬열은 내 말에 귀를 쫑끗 세우며 공치사를 날린다.


내 옆으로 앉은 변백현을 노려보면서 저새끼는, 도와주지도 않고. 울먹거리길래


오구오구, 하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니까 금세 환한 표정으로 좋다고 웃는다.






"야, 내가 온 이상 너희 셋 분담 철저하게 해라."


"왜 셋이냐? 너는 왜 빼?"


"나? 집주인."


"..."


"뭐, 꼬우냐? 그럼 나가시든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종대 (26. 작가지망생)


박찬열과는 중학교 동창.

변백현과 같은 대학 동기로, 전공은 기계공학과.

송혜교 영접 후 난데없는 작가지망선언으로 남탕에서 놀림 좀 받았지만 꿋꿋하게 마이웨이하고 계시다.


졸업후에도 방에 틀어박혀 글 쓰는데 여념이 없으며, 간간히 단기 알바를 뛰면서 생활하고 있다.


부모님은 모두 해외에서 유능한 국제 변호사로 일하시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가정부 이모와 함께 살다가

16살, 자는 사이 집에 불이 나서 전전긍긍하던 때, 

신의 은총처럼 나타난 김여주가 먼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였고

그녀의 집, 많은 방 중 하나를 빌려 지내고 있다.


김여주 역시 혼자 살고 있었기에 어렸을 때부터 동거아닌 동거를 하게 된 두사람은 서로 거의 친가족처럼 의지하며 지낸다.







박찬열 (26. 모델)


김종대와는 중학교 동창, 변백현과는 고등학교 동창.

한마디로 김종대와 변백현을 이어준 오작교? 

본인은 모르겠지만 작가 개인적으로 제일 못한짓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시끄럽다.


김여주와 가장 오래된 사이기도 하다.

9살부터 김여주의 아버지가 다니시던 클럽에 등록하여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다가

자신보다 늦게 등록한 김여주가 미친듯한 성장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테니스에 흥미를 읽고 12살 때 쿨하게 관뒀다.


관두고 나서도 특유의 사교성으로 김여주와는 자주 연락하며 알고 지내다가

우연히 같은 반, 김종대가 김여주와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김종대와 급격하게 친해졌다.


대학(변백현과 김종대와는 다르게 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올라가자마자 

그는 대학교가 더 가깝다는 핑계로 집을 나와 김여주의 집에 무작정 쳐들어왔는데,

마침 김여주가 해외에 나가있을 때라서 집에 없었고 무사히 그녀의 집에 안착 할 수 있었다.







변백현 (26. 복학생)


박찬열과는 고등학교 동창.

김종대와 같은 대학 동기로, 전공은 경호학과.


'다른 과지만 너네 학교에 내 친구도 합격했다'며 박찬열이 변백현에게 소개시켜준게 바로 김종대.

입학식 때부터 김종대와 붙어다니며 가는 곳곳마다 소음 메이커로 유명했으며,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말빨로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다.


학과에 어울리게 취미도 태권도, 검도, 복싱 등 운동이며, 특히 태권도는 당장 학원을 차려도 무방할 만큼 실력이 출중하다.


하지만 전역 후 사업하겠다며 허망된 꿈을 무리하게 쫓다가 결국 자신이 집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현재 김종대, 박찬열과 친하게 지내면서 알게 된 김여주에게 거의 빌다시피 그녀의 집에 들어와 

대학교에 복학하여 조신하게? 전공에 집중하고 있다.








# 사담 #


스토리 진행상 글 속의 年은 2014입니다. 2014년의 끝자락이지요.

김여주=23살=1992년생 


와~ 댓글이 늘어날때마다 신기방기

이런 초라한 글을 읽어주시는 당신들은 천사이신가요...??


거기다 암호닉까지... 눈물이 그렁그렁..


만두님, 여름님, 바수니님, 알콩님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시동]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하얀색트렁크에 ...어흑 하얀색에 때타면 엄청 ...네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배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 하얀트렁크에다가 싸인해줘 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날티나
시동님 잘받았습니다!
9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 트렁크ㅋㅋㅋㅋㅋ 네 그가 그곳에 싸인을 하면 그거슨 곧 예술★ 비글들 설명이 나왔네요? 변백현 ㅋㅋㅋㅋㅋ 넌 연서복 아니지...? 김종대도 웃겨ㅋㅋㅋㅋㅋㅋ 인소보다 오글거리는 대본, 보고싶지 않.....ㅂㅂㅂ
9년 전
날티나
저도 보기 싫ㅇ...........ㅎㅎㅎ
9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캐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날티나
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
작가님 알콩이에요! 소중한 캐리어가... 경수의... 싸인...흡... 실제라도 이걸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뭔가 고민하게 될 것 같네요ㅋㅋㅋ 캐리어 가격은 만만치가 않으니까... 근데 저렇게 잘생긴 삼둥이들 사이에서 산다는 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ㅎㅎㅎ 튼 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날티나
근데 경수의 싸인이라면 전 괜찮을 것 같네요..............
9년 전
독자5
완전 좋아요ㅠㅠㅠㅠ취향저격 처음으로 하는 신알신 여기서 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날티나
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게이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7
적희.. 도경수씨..? 그런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당최 모르겠네여 하하 ^,^
님이 잘나가는 배우라고 해도! 나의 소중한 캐리어에 이런짓을 하면! 아주 오예죠 예헷!
그나저나 변백현 전공과 봐요 하하 심장폭행 쩌는데? 앞으로 심장폭행 많이 당하겠네여 헤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

9년 전
날티나
게이쳐님 잘 받았습니다~ 오예헷!
9년 전
독자8
바수니와써여!!!!!!!!!!!!!!!!!!!!!!도경수 도발하는거봐;아오 트렁크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만날일이있겠죠??/...ㅠㅠ복수할꺼얌...
9년 전
날티나
당연히 다시 만나야죠!
9년 전
독자9
[메리] 암호닉 신청할게요! 작가님ㅠㅠㅜㅠ이런 소재를 생각하시다니..정말..오예입니다;ㅋㅋㅋㅋㅋ연느생각도나고 너무 좋아요♡
9년 전
날티나
메리님 어서오세요ㅠㅠㅠ 감사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아끼던 트렁킄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 아주 반말하는게 내 스타일이다; 장가와
9년 전
날티나
경수는 저에게 장가.
9년 전
독자11
자까님!!!!!!!!!!!!!!!!!!!!!!!!만두에요!!!!!!!!!!!!!!!!!!!!!!!!!!!!!!!!도경수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뻑이하늘을찌르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또니카와이데스ㅋㅋㅋㅋㅋㅋ아근데자까님 글 읽다가 저번 날 읽었던 대본을 떠올리고 치를 떨며 말하자 김종인이 꽥 소리를 지른다. 이 부분에 종대가 아니라 종인이로 돼있어요!!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당~ㅎㅎ♡
9년 전
날티나
만두님!!!!!!!!!!!!!!!!!! 이런 오타를; 수정했어요 ㅠ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날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
여주캐리어 어떠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날티나
나름 이쁠거라고 상상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4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날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69.65
작가님!! 글너무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ㅠㅠ
츤데레 경수 너무 귀여워요 ㅋㅋ
아 그리고 혹시...저도 암호닉신청이된다면
[고구마말랭이]신청합니다....

9년 전
독자15
헐ㅋㅋㅋㅋ종댘ㅋㅋㅋㅋ작가지망생이라니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
9년 전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아니...흰색캐리어에...짲응... 물론 경수싸인이라면 언제나 옳지만.... 그 캐리어 어떻게들고다녀ㅋㅋㅋㅋㅋㅋ일코해제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7
자기가 편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한국 생활을 앞으로 같이 하게 되니까 너무 좋고 부러운 백수인 것 같은데요??!! 거기다가 싸인이라니..!! 경수가 반말 스킬을 써주다니..!! ㅂㄷㅂㄷㅂㄷ 설레요설레ㅠㅠㅠ
9년 전
독자18
물론 우리 경수의 싸인이라면 감지덕지이지만 그래도.. 윽.. 아끼는 캐리어에 써인했다니 내가 다 맘찢...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