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주치의 전체글ll조회 1407l 3

 

 

 

 

 

 

[8살 많은 내 주치의 김종인과 연애하는 썰 02]

부제:고백

 

 

 

 

 

안녕ㅋㅋㅋㅋㅋ오늘은 저번에 말했던 대로 우리가 사귀게 됐던 날에 대한 썰을 풀거야

때는 작년 11월 11일이었지 모두가 아는 빼빼로데이!

 

아무튼 전편에 말했듯이 우리 쌤이 인기가 좀 많다고 했었잖아?

그래서인지 빼빼로데이날 빼빼로를 비롯한 많은 선물들을 받아온 거야

나는 그 날 친구들이 많이 왔다가서 배부르게 빼빼로를 먹으며 병실 안에 누워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오후 4시쯤인가? 쌤이 내 병실에 왔더라고

 

 

" 뭐해 "

 

" 네? 어..그냥 빈둥빈둥? "

 

" 이거 먹어 "

 

 

어쩐지 들어올 때부터 쌤 품에 안긴 저 많은 선물들이 시선강탈을 하더라니..

아무렇지 않게 그 많은 걸 내 침대 옆 서랍 안에 차곡차곡 쌓는데 괜히 질투가 났다고 해야하나?

난 쌤 몰래 쌤을 좋아하고 있었거든..ㅎㅎ

근데 저걸 다 여자들한테 받아왔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내적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표정이 왜 그래, 너 좋아하는 먹을 거 주는데 "

 

" ..저 표정 멀쩡한데? 완전 아무렇지 않은데요? "

 

" ..진짜 괜찮은 거 맞아? "

 

 

미간을 찌푸리고 나한테 추궁을 해오는데 이건 뭐..

말을 안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난 꿋꿋하게 아무것도 아니라며 고개를 세차게 저었지

 

 

" 그럼 말고. 간다 "

 

" ㅇ, 에? 그냥 가요..? "

 

 

원래는 어디 아픈덴 없었냐고 물어봐주는데 그 날은 매정하게 뒤돌아 버리는 거 있지ㅠㅠㅠㅠㅠㅠㅠ

난 정말 당황해서 그냥 가냐고 눈을 꿈뻑꿈뻑 하고 있었는데

쌤은 진짜 그냥 갈 생각인지 응, 하고 마는 거야

 

 

" ..바빠요? "

 

" 어, 잠시 시간내서 온 거야. "

 

" 아..네, 안녕히 가세요 "

 

 

이상하게 너무 쌀쌀 맞은 쌤때문에 좀 울컥하긴 했는데

바쁜데 시간내서 온거라고 하니까 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냥 인사를 했어

그러더니 시크하게 손만 한번 흔들곤 문을 열고 나가더라

 

 

" 아 뭐야..기분이 안좋나? "

 

 

진짜 그 날은 하루종일 멘붕이 와서 빼빼로만 영혼 없이 먹었던 것 같아

물론 종인쌤이 왜 그럴까에 대한 생각도 하면서.

 

그렇게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종인쌤이 다시 올 시간이 됐더라고

그동안 친구들이 두고 간 과자들을 먹고 있었는데, 괜히 심술이 나서 종인쌤이 준 과자들은 안먹었어

내가 받은 것도 아닌데 마구마구 먹기는 좀 그렇잖아..? 라고 합리화를 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

종인쌤 올 시간이 되니까 혼자 긴장이 돼서 어깨도 한번 펴보고 거울도 보고, 아무튼 이런저런 꽃단장을 조금 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돼서 쌤이 들어오더라

 

 

" 아픈데는, 없었어? "

 

" 네, 보시다시피..? "

 

" 그럼 다행이고. 근데, 내가 준 건 왜 안먹었어. "

 

 

이것저것 체크를 하던 쌤이 서랍을 열었는데 하나도 손을 안댄게 티가 났는지 나한테 묻는 거야

솔직하게 말하면 쌤을 좋아하는 게 들통 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그냥 대충 둘러댔지

 

 

" 어..쌤이 받은 건데 제가 먹긴 좀 그래서.. "

 

" 너 먹으라고 내가 준 거잖아 "

 

" 그러면 준 사람들은 뭐가 돼요. 나같아도 속상하겠다 "

 

 

 

[EXO/김종인] 8살 많은 내 주치의 김종인과 연애하는 썰 02 (부제:고백) | 인스티즈

 

 

 

" ............... "

 

 

내 말에 쌤 표정이 되게 복잡미묘하게 변했어

어쩐지 화가 난 것 같아서 혼자 어떻게 해야하나,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데

쌤은 정말 단 한마디도 안하고 날 쳐다보는거야ㅠㅠㅠㅠㅠ

눈빛이 너무 무서워서 난 결국 사실을 고했지..

 

 

" 아니, 그냥 먹기 싫어서 그랬어요.. "

 

" 뭐가 "

 

 

난 쌤이 내 주치의가 되고 나서 5개월 정도를 혼자 끙끙 앓았었거든

여자 쌤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걸 보고 있기도 싫고, 이렇게 계속 질투만 하고 속앓이만 하다가는

진짜 속병나서 죽겠다 싶은 거야

그래서 잠시 뜸을 들이다가 용기있게 말했지

 

 

" 이거 다 여자쌤들이나 여자환자들한테 받아온 거 잖아요 "

 

" ............ "

 

" 솔직히 질투나서 먹기 싫었어요.  다 버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쌤이 나 챙겨준답시고 준거라서 버리지도 못하겠고. "

 

" ........... "

 

" ..그래서 그냥 안먹었어요. "

 

" ........... "

 

" ..저 쌤 좋아해요. "

 

 

고백은 정말 힘들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은 이리저리 방황하고 목소리는 덜덜 떨리는데 내가 봐도 참 불쌍..

쌤 눈엔 얼마나 불쌍해보였을까..자괴감 든다 진짜

 

아무튼 그렇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하고 나니까 병실 안에 정적이 흘렀어

차마 쌤은 쳐다보지도 못할 것 같아서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거든

근데 분위기가 묘한게 쌤은 말도 없고, 뭔가 차일 것 같은 거야

그러면 괜히 마음 아플까봐 그냥 없던 일로 하자 하고 입을 딱 떼려는데

 

 

" 나도 "

 

 

내 머리 위에 큰 손이 턱 얹어졌어

 

 

" ..네? "

 

 

[EXO/김종인] 8살 많은 내 주치의 김종인과 연애하는 썰 02 (부제:고백) | 인스티즈

 

 

 

" 좋아한다고 "

 

 

고개를 들어서 쌤을 올려보는데 쌤이 날 내려다 보면서 살짝 웃고 있는 거야

그 때 정말 심쿵해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라

 

 

" 잘할게. 치료 잘해서 다 낫고 나면 나랑 마음껏 놀러다니자 "

 

" ............ "

 

" 이런 갑갑한 병원 말고, 탁 트인 곳으로. 너랑 나랑 둘이서 가자. "

 

" ...쌤 "

 

" 늦어서 미안해. 늦은만큼 더 최선을 다할테니까, "

 

" 나랑 사귀자 "

 

 

아 진짜 저땐 너무 눈물이 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여태 쌤 좋아하면서 혼자 앓던 게 막 스쳐지나가는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더라ㅠㅠㅠㅠㅠ

난 막 울면서 고개 끄덕끄덕 하고, 쌤은 내 눈물 닦아주고.

그러다 쌤 허리를 꽉 껴안았는데, 쌤도 날 안아주면서 머리를 쓰담아 주더라고

 

 

" 울지마, 내가 미안해. "

 

 

자꾸 미안하다 미안하다 해서 난 고개만 저어댔지

그렇게 한참을 안고 있다가 난 눈이 퉁퉁 부은 상태로 쌤에 의해 강제적인 취침을 하게 됐고

쌤은 내가 잠들 때까지 옆에서 손잡아주고 앉아있다가 갔어

 

아 참, 그리고 그 후에 듣게 된 얘긴데 그 날 가져왔던 선물들 있잖아

알고보니 쌤이 나 질투하라고 사온 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선물들도 있었는데 선물 반, 쌤이 사온 거 반이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무렇지 않아 하니까 혼자 삐쳐서는 쌩하고 가버린 거였고..

그래도 이렇게 사귀게 됐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그 날 고백 안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에는 내가 긴급 수술 했던 썰 들고 올게!

너무 걱정들은 하지 말고..ㅋㅋㅋㅋㅋ

 

 

 

 

 

+) 혹시나 사진에 문제가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암호닉

백만번/헤이호옹

 

 

암호닉 신청해주실 분들은 [] 안에 신청하실 이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내가 첫 댓이라니!!!!!이런 적 처음이에요ㅠㅠㅠ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글구 제가 이 글을 오늘 처음 봤거든요ㅠㅠㅠㅠㅠㅠ주치의와 연애라니ㅠㅠㅠ좋다ㅠㅠㅠㅠ근데 여주 진짜 심각한 그런 병은 아니죠??ㅠㅠ걱정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ㅠㅠㅠㅠ그리고 암호닉은 [새벽]으로 신청 되나요????!!!!
9년 전
주치의
독자님 너무 귀여우신..워더할게요ㅠㅠㅠ여주의 병에 대한 건 차차 나올 예정이구요!암호닉은 당연히 감사하게 받겠습니다!새벽님 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
와ㅜㅠㅠㅠㅠㅠ담편정말기대대요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암호닉은 [병리사] 신청할께요
9년 전
주치의
감사합니다ㅠㅠㅠ다음편도 빨리 가져올게요!병리사님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의사 쌤 종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주치의
의사가운 심쿵..ㅠㅠㅠ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질투작전이였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은사온거라니!!!!귀염귀염♥아 이런글 너무좋아여..나이차이나고 막..능력있고...ㅎ?....
자까님을 루팡하게써!☞♥☜

9년 전
주치의
제가 독자님을 루팡하겠슴당!♥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독자5
웝ㄱㅋㅋㅋㄱㄱ귀여워우워유ㅡㅠㅠㅠㅜㅠㅜ니니네 니니야ㅠㅠㅠㅠㅜㅠㅜ
9년 전
주치의
ㅋㅋㅋ질투작전 성공! 댓글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6
[계란찜]으로 신청이욥!
헐류ㅠㅠㅠㅠㅠ여주가 먼저고백한거였어..ㅠㅠㅑㅠㅠㅠ빼빼로는 또 질투하게 할려고 일부러??어흌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귀엽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후하후하긴급수술ㄹ이라닛..기대하고있을게여~!

9년 전
주치의
둘 다 귀엽귀엽..ㅎㅎ계란찜님 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독자7
질투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짱귀ㅠㅠㅠㅠㅠ 여주진짜용기대단하다...
9년 전
주치의
용기가 있어야 사랑하는 사람을 얻죠!ㅎㅎ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긴급수술이라니ㅠㅠㅠㅠㅠㅠ걱정이 되네여ㅠㅠㅠ
9년 전
주치의
죽지는 않으니까 괜찮을 거예욥!ㅎㅎ댓글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9
걱정마요 문제란 존재하지 않아요ㅠㅠㅠㅠㅠ[퍼플]로 신청해요ㅠㅠㅠ
9년 전
주치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행쇼ㅠㅠㅠㅜㅠㅠ근데 대체 어디가 아픈거죠ㅠㅠㅠ언제 밝혀져ㅠㅠ
9년 전
주치의
다음편이 긴급수술이니까 대충은..?ㅎㅎ댓글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11
나도 입원했었는데.. 그런적이 있었는데.. 주치의는 여자였다고 한다ㅠㅠ 종인이 같은 남자가 주치의면 좋겠다...
9년 전
주치의
헐..아프지 마세요ㅠㅠ건강이 최고랍니다ㅠㅠㅠ댓글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105.104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금손이세여ㅠㅠㅠ다음편이 필요해ㅠㅠㅠㅠㅠㅠ♥
9년 전
주치의
금손이라녀..ㅠㅠㅠ감사합니당!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4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0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2 Jess 02.03 13:33
엑소 [EXO/도경수] 충성, 이병 도!경!수! 222 말년병장 02.03 06:17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669 육오삼 02.03 03:09
엑소 [EXO/징어] 십년지기너징이랑 오세훈이 우결찍는 썰12 요를레이히 02.03 02:4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1 쿵따리샤바라 02.03 01:4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87 백현맘 02.03 00: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3 minshuo 02.03 00:03
엑소 [EXO/시우민] 품절녀 34 김미미 02.02 23:49
아이콘 [IKON] 역경과 고난의 시작.kakao12 on an axis 02.02 23: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KAKAO TALK47 DUSK 02.02 23:32
엑소 [EXO/도경수] 내가 좋아한 넌 내 인생 최고의 못된 여우0221 착한아이 02.02 23:23
엑소 [EXO/경수] 강남 사는 도부자 22288 Richter 02.02 23:14
엑소 [EXO] 또래 상담실 <꼬락서니> 02 : Anger Management 上8 Bitter Sugar 02.02 22:25
엑소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8240 콘초 02.02 22:05
아이콘 [iKON/김진환] 나한테만 매달리는 애정결핍 연상썰 08 (부제: 여우사냥)108 범비 02.02 21:54
엑소 [EXO] 응허?조선시대라니?0221 꺄블이 02.02 21:32
엑소 [EXO/백현] 우리집에는 개새끼가 산다 1 (부제: 말 한마디의 파장)5 7ㅐ새77ㅣ 02.02 20:07
엑소 [EXO/도경수] Wait a minute! 012 썸나무 02.02 19:42
B.A.P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0 티거 02.02 19:30
엑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20 (부제 : EXO의 시점)350 너의주위를베.. 02.02 19: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환상남매 (부제:도로주행 그리고.)30 다프네 02.02 19:01
엑소 [EXO/변백현] in the bus1 도열칩 02.02 18:09
엑소 위풍당당 九남매 pro 2 사우나 02.02 17:5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7 백현맘 02.02 17:45
엑소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4 (부제;그의 손이 닿으면 그게 바로 종이)32 날티나 02.02 17:44
엑소 [EXO/도경수] 내가 좋아한 넌 내 인생 최고의 못된 여우 0115 착한아이 02.02 17:31
엑소 [EXO/찬열] 버스오빠와 괴짜학생 프롤로그40 제로콜라 02.02 17:00
전체 인기글 l 안내
5/5 8:38 ~ 5/5 8: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