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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날티나 전체글ll조회 1002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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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ㅅ' a

09











우리는 잠시 대책회의를 하려고 카페 안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변백현이 음료를 주문하러간 사이 박찬열이 먼저 `도경수 만나기 프로젝트`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도경수를 만나기 위해서는 팬사인회에 가서 사인을 받아야하는데,


만약 그게 당첨된 사람에게만 사인을 해주는 행사라면 나는 도경수를 만나 얘기를 할 수 없다는거다.


박찬열의 설명에 시무룩해져 있으니까 김종대가 폰을 잠시 뒤져보더니 일말의 희망을 비춰준다.






“그건 아닌가본데? 저거 선착순인가봐~"


"정말?!"


"근데 지금 가봤자, 200명 안에 들 수 있겠어?”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잠시 눈을 반짝였지만, 금세 이어지는 말에 이를 갈았다.


사인 200개 하는 것도 일이겠다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김종대에게서 시선을 뗀 나는 박찬열에게 슬쩍 물었다.


코디하고 매니저랑 아는 사인데, 어떻게 방법이 없나?


박찬열이 많이 친하냐고 묻길래 잠시 망설이다가 다음에 밥 한번 먹자고 그러긴 했다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 때 코디언니나 매니저오빠 번호를 물어봐 놓을걸...


그때 번호를 받아놓지 않은게 천추의 한이 될 줄이야.


그랬더니 '뭐야, 그럼 번호 알고있을거 아니야? 한번 연락해 봐.' 하는데 할말이 있어야지.


깜빡하고 번호교환을 못했다고 하니까 나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박찬열의 눈빛을 부정할 수가 없다. 크흡..






"근데, 보면 뭐 어떡하려고?"


"응?"


"만나면 뭐할거냐고, 드라마보고 반했다고 고백이라도 하게?"






트레이 위에 각자 좋아하는 음료를 주문해서 가져온 변백현은 테이블에 트레이를 내려놓으면서 내게 물었다.


내 옆에 털썩 앉으면서 고백 운운하는 변백현을 어이없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그의 팔뚝을 툭 치며 웃었다.


반하긴 무슨, 내가 드라마랑 현실이랑 구분도 못하는 사람 같아?


나는 당연히 애들도 웃으면서 아니지~ 하고 넘어갈 줄 알았다.


근데 애들은 진지하게 나를 바라보더니, 그런거 아니였어? 하고 묻는다.


.... 야, 내가 아무렴..... 그냥 도경수한테 드라마를 보면서 하고 싶었던 말 좀 해주려는 건데...


갑자기 삼둥이들은 김이 팍 샌다며, 앞에 놓은 음료들을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뭐.. 뭐야? 얘네 진짜 내가 고백이라도 할 줄 알았나보다. 


특히 김종대가 아쉬워하며 오늘 벌어지는 일을 시나리오에 써보려고 했는데 글렀다면서 테이블 위로 쭉 늘어진다.


어디에 뭘 쓴다고?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니까 하하, 웃더니 시선을 피해버린다. 저게 그냥,






"뭐야, 그럼 꼭 오늘 무리해서 만날 필요 없잖아?"


"아니, 되도록이면 빨리 말하고서 털어내고 싶은데.. 너네도 오늘 나 이상하다고 끌고나온 거였잖아."


".. 그 말만 전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소리냐??"


"응, 그럴 것 같은데..."


"야, 박찬열. 가서 상황 좀 파악하고 와."






도경수를 만나면 멀쩡해질 수 있다는 말에 바로 변백현은 박찬열에게 명령하 듯 말했다.


그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려던 박찬열은 멈칫하더니 왜 또 난데?! 하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야, 너가 제일 크잖아. 변백현은 당연한 걸 묻는다며, 박찬열을 올려다보며 인상을 팍 썼다.


박찬열이 자신보다 크다는 걸 인정하는게 썩 기분이 좋진 않은 모양이다.


박찬열은 변백현의 말에 꽤 기분이 좋았는지 하하, 너희들이 작긴 하지. 하고


굳이 변백현과 김종대에게 상처를 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내게 맡겨! 하고 엄지를 척 내밀었다.


그렇게 카페 밖으로 씩씩하게 박찬열을 보면서 진짜 단순하다고, 쟤는 분명 뇌에 주름도 별로 없을거라며 변백현이 혀를 차길래


나는 키득거리면서 착하잖아, 하고 박찬열에게 심심찮은 위로를 건네며 쉴드를 쳐주었다.






한 40분 쯤 기다리니까 꽤 진지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박찬열을 발견하고, 아.. 오늘은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우리 앞에 선 박찬열은 잠시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서있었다.


나름 묵직한 목소리로 보고하라면서 변백현이 박찬열을 진지하게 바라보자 박찬열은 맞장구치며 이마에 손을 척 올리고 입을 열었다.






"넵, 현재 팬사인회 현장에는 200명을 훨씬 넘는 인파가 줄 서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도경수를 구경하기 위해 몰린 인원들까지 합하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되지만?"


"내가 누구냐, 나 박찬열이시다."


"???"


"갔는데, 마침 아는 사람이 스텝으로 일하고 있잖아. 그래서 끝 번호로 표 받아왔지."


"헐."






한껏 진지하던 표정을 풀고 씨익 웃어보인 인맥왕 박찬열은 테이블 위에 무언가를 탁 올려두었다.


201번. 그 자리에서 바로 써준건지 싸인펜으로 휘갈겨진 번호를 보면서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200명 사인회라며, 201번은 뭐야? 이거 떨어진 번호 아니야???


박찬열은 자리에 앉아 내 음료를 뺏어먹으며 마른 입술을 축이며 대답해주었다.






"이미 줄 서있는 사람거를 뺏어올 순 없잖아. 그냥 맨 마지막에 한명만 더 추가해달라고 졸랐어."


"그럼 나까지는 만날 수 있다는거지???"


"어, 3시부터라니까 그때 그거 들고가면 사인 받을 수 있을거야."


"아, 사인은 필요없는데."


"그래도 팬사인회인데 사인은 받아야지. 보는 눈도 있으니까. 그리고 도경수랑 얘기 많이 할수도 없을거야, 길어봤자 2~3분?"


"아, 그건 나도 해봐서 알아."






그정도면 충분해. 한마디만 하면 되거든.


201번이 적힌 종이를 들고 흐흐, 웃으면서 만족해하다가 팔을 뻗어 박찬열의 머리를 마구 부볐다.


이게 바로 오빠야~ 하고 뻐기는 박찬열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변백현이 얘 보낸건 난데, 하고 끼어들어서 오구오구, 그래써여? 하고 변백현의 머리도 부벼줬다.


그러니까 멀뚱히 앉아있던 김종대가 자기도 뭔가 주장하고 싶었는지 발끈했는데, 나는, 어.. 나는... 하면서 내세울걸 찾지를 못한다.


그 모습에 푸핫, 웃음을 터뜨린 나는 김종대까지 머리를 부벼주고는 다시금 번호가 적힌 종이를 빤히 바라보았다.


또 보게 됐네. 도경수.









3시가 가까워지자 우리는 카페에서 나와 팬사인회가 열리는 곳으로 갔다. 


무대 위쪽으로 책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 긴 줄이 보이는게, 아무래도 저게 사인받는 줄인가보다.


어차피 마지막이라 나는 애들과 줄 끝에 섰는데, 주위 사람들이 계속 우리 쪽을 힐끔힐끔 쳐다본다.


아차차, 나는 집에서 챙겨온 선그라스를 껴고 김종대가 쓰고 있던 모자를 뺏어 머리에 푹 눌러썼다.


하지만 삼둥이들의 비주얼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는 없어보였다.


김종대는 대기시간이 꽤나 지루했는지 머리 뒤로 깍지를 끼며 하품을 늘어놓는다.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9 (부제;201번) | 인스티즈






"아함~ 놀이공원와서, 겨우 2개밖에 못타다니."


"아쉬워?"


"그럼 안 아쉬워???"


"정 아쉬우면 가서 타고 와도 되는데."






진심으로 한 소리였다. 


어차피 나 혼자 올라갈건데 뭐하러 놀이기구 타고 싶어하는 애를 굳이 옆에 붙들고 있어.


지루하면 근처 놀이기구 한번 타고 오라고 그랬더니 김종대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너만 얼른 돌아오면 돼."






...ㅋㅋㅋㅋ 저 한마디에 뭔가 심오한 뜻이 담겨있는 것 같은데??


집에서 내가 그렇게 심했나? 하고 어깨를 으쓱거리니까 김종대가 눈을 흘기며 '좀 미안한데 너 진짜 미쳐보였어..' 란다.


그 말을 듣자마자 퍽, 김종대의 정강이를 걷어차니까 윽, 신음을 짧게 뱉으며 다리를 붙잡고 낑낑대더니 나를 향해 달려든다.






"야아~ 너 일루와!"


"에베베베, 하나도 안무섭거든."






달려드는 김종대에게 혀를 낼름거리면서 변백현과 박찬열 사이로 이리저리 피했다.


이번엔 진짜 약이 제대로 올랐는지 김종대는 내 머리를 와락 끌어안고선 옆구리에 끼고 주먹을 쥐어박는다.


결국엔 붙잡혀 아으으으으, 김종대의 품에서 바동거리며 애쓰는 모습이 주변에서는 재밌어 보였나보다.


우리를 보며 깔깔거리는 사람들이 그때는 되게 얄미워보이더라.


김종대의 주먹힘이 쎄질때마다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비명소리는 커져갔고, 박찬열과 변백현은 저건 좀 당해도 싸다며, 말릴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씨, 진짜 아프다고!!! 결국 나도 힘을 쓰기로 했다.


내가 지금은 은퇴했지만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운동한다고 체력은 끝내주는 사람이었거든?


더군다나 변백현에게서 배운 호신술을 떠올리며 김종대의 발을 콱 밟고, 팔의 힘이 약간 풀어진 사이 휘리릭 꺾으며 벗어난 나다.


오히려 역전된 상황에 김종대가 아야야야, 하고 낑낑거리고 있으니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란 표정이 되어 와, 감탄하며 박수를 친다.


특히 아주 잘 배웠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던 변백현이 얄밉게 김종대를 손가락질까지 해가며 비웃는다.


결국 김종대의 입에서 먼저 미안하다는 소리가 흘러나왔고, 팔을 풀어주며 짧은 헤프닝은 끝이 났다.






그런데 너무 요란스러웠던지, 모든 사람이 다 이쪽을 쳐다보고 있다.


아... 심지어 도경수까지 말이다....;;;


선그라스를 끼고 있었던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눈이 마주쳤지만 나는 선그라스를 치켜올리며 고개를 슥 돌렸다.


역시나 놀란 눈으로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도경수는 팬사인회 진행을 위해 다시 종이에 눈을 돌렸고, 줄은 빠른 속도로 짧아지기 시작했다.


내 느낌상 눈에 띄게 급속도로 줄이 짧아지는 것 같았지만, 뭐 나야 나쁠 것 없으니까 간간히 삼둥이들과 얘기를 나누며 내 차례를 기다렸다.







이윽고 200번이 도경수 앞에 섰고, 나는 그 바로 옆에 서서 도경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도경수는 사인을 받으러 온 팬에게 환히 웃어주고 있었다. 


내가 가도 저렇게 웃어주려나?? 내 앞에서 웃던 적이 없던 도경수라 문득 의문이 들었다.


친절하게 이름을 묻고, 사인을 해주고 묻는 말에 대답을 해주던 도경수는 200번째 팬에게 종이를 건네준다. 


그리고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성큼성큼 걸어가 그의 앞에 섰다.


선그라스를 벗으며 그를 내려다보았다.


그제서야 도경수 뒤에 있던 매니저 오빠도 나를 알아보고 멍하니 바라본다.


잠깐 매니저오빠에게 살풋이 웃어준 후에, 다시 도경수를 바라보았다.


그도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아무 표정없이 종이로 시선을 내리며 방금 전과 비교되는 딱딱한 목소리로 물었다. 






"이름."


"... 김여주요."


"..."






미소는 개뿔. 아예 내게 시선도 주지 않는 도경수때문에 내가 보는건 그의 정수리 뿐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먼저 다시 입을 연 것은 도경수였다.


도경수는 사인을 하려다말고 손을 멈춘 채 도경수는 낮은 목소리로 '내 팬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하고 말했다. 


여전히 종이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말이다.


나는 아.. 하고 말끝을 흐리다가 피식 웃으면서 그에게 말했다.






"드라마 다 봤어요."


"..."


"사실 사인은 저번에 받았으니까 안해주셔도 상관없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어요."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9 (부제;201번) | 인스티즈






그제야 도경수는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봤다.


입술을 앙 다물고 나를 바라보는 모습에 잠시 눈을 마주쳤다.






"이제부터 내가 할말은 당신이 아니라, 한태영한테 하는 말이에요."






싱긋 웃으면서 말하니까 도경수의 표정에 물음표가 띄워졌다.


하지만 이미 내 눈에 보이는건 도경수가 아니라 한태영이다.


그의 손을 덥썩 잡아,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한때 아팠던 한태영의 수척한 모습을 떠올라 한순간 감정이 울컥해 눈가가 시큰하다.






"...?"


"한태영씨... 살아줘서 고마워요, 꼭 행복하세요!!!"


"..."


"..."


"??????"






크지 않은 목소리였지만 충분히 주위에 울려퍼지기 적당했다.


매니저오빠를 비롯해 주위에 있던 스텝들, 펜스에 가까이 붙어 서있던 팬들이 내말을 듣고는 그들만의 정적을 만들어낸다.


뒤에서는 시끄럽게 떠들어댔지만, 도경수를 중심으로 배리어가 쳐진 것처럼 정적이 찾아온 것이다.


나는 한껏 개운한 표정으로 눈가를 슥슥 문지르고, 도경수의 손을 놔주었다.


도경수의 표정은 묘하게 일그러져있었고, 정적 끝에 매니저오빠는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도경수가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인 채 미동도 하지 않기에, 나에게 사인을 해주기 싫은가보다 생각하며 그냥 내려가려고 했다.


어차피 할말도 했으니 내 볼일은 다 끝났으니까.


그런데 내려가려던 나를 도경수가 내 이름을 부르며 다시 불러세웠다.






"김여주씨."






나는 잠시 멈춰서서 뒤를 돌아보았고, 그대로 할말을 잃었다.


나를 향해 미소를 던지는 그의 얼굴은 도경수가 아니라, TV 드라마에서 보았던 완벽한 한태영의 얼굴이었다.


헐.... 대박.. 진짜 한태영....? 


물론 그가 연기한 역할이니 언제든지 연기할수야 있겠지만, 이 짧은 순간에 내 한마디로 저 속에서 한태영을 끄집어낸 도경수가 진짜 천재아닌가 생각했다.


주변에서도 그의 얼굴을 알아봤는지 한태영... 하는 중얼거림이 들려온다.






"김여주씨?"


"... 네.. 네?"


"고마워요. 난 지금 여주씨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


"당신이 내 옆에 있으면 난 얼마든지 더 살 수 있어."






맙소사, 저 말은 마지막화에서 도경수이 여자주인공을 끌어안으며 한 대사였다.


그리고 진짜 기적처럼 도경수는 병을 이겨내고 그녀 옆에 남아주었다.


삼둥이들은 저 대사가 완전 오글거린다면서 저 연기를 하는 도경수도 참 대단하다고 했지만,


여주인공 입장에서 봤을 땐 도경수가 건네는 저 말이 얼마나 멋있고, 행복했겠어.


그런데 그 대사를 바로 앞에서 내 귀로 직접 듣게 되다니...


나 이대로 기절할 지도 몰라....





"김여주씨. 와서 사인 받아가요."


"아... 네..."






도경수의 목소리에 홀려서 멍하니 다시 도경수의 앞으로 돌아갔다.


도경수가 종이 위에 매끄럽게 사인을 하고, 종이를 내게 건넨다.


나는 얼떨결에 종이를 받아들고 멍하니 도경수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도경수는, 아니 한태영은 드라마 속의 미소를 그대로 내게 보여주었다. 


와... 이쁘다...


나도모르게 그의 앞에서 생각을 입밖으로 중얼거렸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정신을 차렸을 땐, 나는 이미 무대에서 내려온 상태였고 


나와 같이 도경수를 멍하니 바라보던 팬들은 와아아! 꺄아악!!! 하고 도경수에 열광하고 있었다.








# 사담  #


됴덕들이여 일어나라.




암호닉
만두, 여름, 바수니, 알콩, 시동, 게이쳐, 메리, 고구마말랭이, 됴라이, 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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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ㅇ<-<
9년 전
독자2
워.. 경수오빠.. 워... 어얽......(비틀)(털ㄴ썩) 아.. 아..... 도경수....아.... 경수...
9년 전
독자3
바수니에요!으아.....도경수 연기 천재야...됴배우.....아...아...한태영ㅇ씨래....으아....(끙끙 앓는다)
작가님 여주 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ㅋ오늘 진짜 술술 잘 읽혀요!몰입짱짱!수고하셧습니다!그리고 사담이지만 201번 제가 맨날 타는 버스번호ㅎㅎ...

9년 전
비회원160.92
경수.....하....경수.....내심장....거두어가줘....경수야....경수.........하........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뷰ㅠㅠㅠㅠ경수얖ㅍㅍ퓨ㅠㅠㅠㅠㅠㅠ 지금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ㄱ가능하면 [이야핫]신청하고 갑니다! 경수ㅠㅠㅠㅠㅠ너무 설레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시동이에요 잠깐 잠들었다가 비몽사몽한 상태로 글보는데 정신이 번쩍 됴배우 ...한태영씨라뇨 어흨...여주 진짜 내스타일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한태영의 입장으로 연기를 해주면서 싸인을 건네는 경수 모습을 보면 드라마를 보면서 한껏 여주한테 빙의하고 있던 우리의 여주는 설레서 내려가고 싶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너무 귀여워 죽겠어요ㅠㅠㅠㅠ 저 멋있는 대사를 실제로 해주다니 정말 너는 짱짱맨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4.40
[윰]으로 암호닉신청이여ㅜ이번에피소드bb설렘사..★☆
9년 전
독자6
헐.....대박......대.....박.....ㅠㅠㅠㅠ진짜 심장이아파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알콩이에요! 무슨 경수는 이렇게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 맘을 이렇게 막 설레게 하고 그런데요...ㅜㅜ 굥슈야ㅜㅜㅜㅜㅜㅜ 사랑해ㅠㅠ 작가님 저 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독자8
아..경수야......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내 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됴라이에요! 일단 눕겠슴다 ㅇ>ㅡ< 나죽어........ 됴덕죽슴니다ㅠㅠㅠㅠㅜㅜㅠ
9년 전
독자11
금방 정주행 끝낸 독자에요..! 헐... 왜때뭄에 경슈 이렇게 설레..요..?윽 ㅠㅠㅠㅠ뷰금 ㅠㅠㅠㅠㅠ;안대 경슈야ㅠㅠㅠㅠㅠ나 설레잖아ㅠㅠㅠㅠ어어너터ㅜㅠ;ㅠ
9년 전
독자12
아낰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팬섭 제대로 해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사는 아주 내손발퇴화에 엄청난 기여를 하지만ㅋㅋㅋ쿠쿠쿸
9년 전
독자13
아....태영아....경..ㅅ..ㅜ...야........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여기눕겠습니다
9년 전
독자14
태영씨... 심장에 무리왔다 날 가져 사랑해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태영 얘기하니까 배역에 맞게 감정을 잡다니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이야...
9년 전
독자15
됴덕됴덕 여깄습니다ㅜㅜㅜㅜ 심장폭격 퍽퍽퍽 내심장아 살아있니??
9년 전
비회원122.192
고구마말랭이입니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와 어ㅏ
와 작가님 와 심장폭행하기 있기없기??!!!!
이거 뭐죠 왜때문에 내심장 나대죠???
하...오늘은 잠못자겠네요....♡
작가님 쥬뗌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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