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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유권/범권

지코재효/지효

 

(늦었네요;ㅅ; 기다리실 분도 없었겠지만...)

 

-이민혁 ver.


민혁이는 하루 온 종일 저기압이에요. 평소에도 강렬한 눈매 때문에 애들이 가까이 다가오질 못하는데 최근은 표정이 더 어두워져서 애들이 민혁이 주변으로 오지를 않아요. 분위기가 다운 된 민혁이는 무섭거든요. 감히 그 어느 누구도 간땡이가 붓지 않은 이상 놀자고 섣불리 다가오지 못해요. 이렇게 애들이 민혁이에게 다가오지않자, 요즘 민혁이는 유치원 내에서 주로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씨스타 누나들처럼 나혼자 밥을 먹고 나혼자 뽀로로보고 나혼자 노래하고 민혁이는 뭐든 혼자서 해결했어요. 그런 민혁이의 모습에 선생님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지만 민혁이는 묵묵무답 무표정페이스로 일관해왔어요. 심지어는 브랜뉴치원이 아닌 집에서 부모님이 무슨 일이 있느냐 물으셨지만 그래도 민혁이는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지호에게도 털어놓지를 않으니 아주 큰일이에요. 근데 더 웃긴건 민혁이 자신도 왜 자신이 이렇게 답답하게 굴고 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왜 화가나고, 왜 열이 받고, 왜 기운이 없을까요. 그렇게 좋아하던 뽀로로도 마다할 정도니 주변에서는 한숨이 그치질 않아요.
민혁이가 이렇게 말도 안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니 불낙지반 선생님인 한해 선생님은 아주 죽을 맛이에요. 다 같이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놀아야 하는데 민혁이만 그렇질 못하니까요. 블럭놀이를 한다치면 하는 둥 마는 둥 대충 쌓다가 발로 뻥 차버리질 않나, 강강술래를 하면 다른 애들이랑 발을 맞추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걷질 않나, 퍼즐 놀이를 하면 건방지게 다리를 꼬고 앉아 손을 대충대충 퍼즐을 맞춰 조폭같이 굴질 않나. 전에는 이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요즘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한해 선생님은 울고 싶어요. 오죽하면 옆반 선생님이신 경이 선생님과 태일 선생님이 힘내라며 등을 두드리겠어요. 그 누구보다 한숨을 가장 많이 쉬는 사람은 아마도 한해 선생님일거에요. 민혁이 때문에 한해 선생님의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은 착각이겠죠?

점심을 폭풍으로 해치운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뛰노는 시간인 놀이시간이 놀아왔어요! 한해 선생님은 울던 아이도 울음을 뚝 그치게 한다는 전설의 레고형님을 모셔와요. 아이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터지고 환호가 터지고 난리가 나요 아주. 한해 선생님이 레고를 쏟자마자, 다들 레고에 미친 것처럼 달려들어 블럭을 쌓기 시작해요. 모두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 줄을 모르네요. 단 한 명만 빼구요.

 

 

 

 

"민혁아. 레,레고 재미없니?"

 

 

 

 

화난 얼굴로 레고 블럭을 쌓는 민혁이의 모습에 한해 선생님은 눈물이 터질거 같아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라도 좀 알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에요. 끽해야 경력 몇년인 자신이 6살 아이의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정말 환장할 지경이에요. 미운 네 살이라더니 그게 아니고 미운 여섯 살이에요.
그런 선생님의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민혁이는 뚱한 얼굴로 레고 블럭만 쌓고 있어요. 평소의 활발한 민혁이라면 레고블럭의 색을 깔맞춤해서 쌓을텐데 지금은 영 그럴 기분이 아니에요. 선생님이 옆에서 뭐라고 하는지는 들리지도 않아요. 민혁이는 그냥 다 재미 없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죽겠는데 이놈의 유치원은 왜이리 안끝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집에가서 발뻗고 잠이나 자면 참 편할텐데 말이에요. 현실속의 유권이와는 말 한번 못하고 눈 한번 마주치지 못하지만, 꿈속의 유권이는 온전히 민혁이의 사람이니까요. 꿈속에서 유권이를 보고 싶은 마음이 참 간절한 민혁이에요.
민혁이가 유권이와 대화한번 안하고 눈한번 마주치지 않은지 벌써 일주일이나 흘렀어요. 딱히 화가 났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민혁이는 유권이를 대하기가 껄끄러워요. 아무래도 자신은 차인거나 다름 없었으니까요. 좋아해 사랑해 하고 달달하게 고백한 건 아니었지만 이건 차인거나 다름없어요. 유권이가 가까이 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아직도 유권이를 좋아하는 마음에 그렇게 해주려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그게 잘 안되요. 말도 안하고 눈도 안보고 얼굴도 안보고 피하고 그랬는데, 유권이의 말대로 마주치지도 않고 멀찍이 떨어져 있었는데 자꾸만 화가나요. 화가 막 이렇게 이렇게 나가지고요, 이번에 이블 누나들이 폭파해줘!!라는 앨범을 들고 나온다던데 폭파는 민혁이가 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유권이의 얼굴을 안봐서 그런가봐요. 뽀로로랑 폴리도 이제 재미없어요. 폴리가 나라를 구하든 세상을 구하든 관심이 없어요. 재미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하루하루가 지겹고 그냥 화만 나요. 이유없이 자꾸만 화가 나요.
민혁이의 표정이 갈수록 다이나믹하게 구겨지자 한해 선생님은 조용히 자리를 비켜줬어요. 말을 한다고 들을 민혁이라면 진작에 들었을 거에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경이 선생님이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얌전한 애들만 있는 귤반이 왜 이렇게 부러운건지. 한해 선생님은 속으로 쓴 눈물을 삼켜요.

 

 

 

 

"민혀가. 이거 머글래?"

 

 

 

 

민혁이가 한참 재미없다는 표정으로 레고나 건들고 있었을까, 갑자기 웬 여자애가 용기를 가지고 민혁이에게 다가왔어요. 손에는 츄파츕스 사탕 하나를 꼭 쥐고 쫑쫑쫑 뛰어와 민혁이에게 사탕을 내미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게 아니에요. 이 아이는 바로 비비씨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아이 '비비' 에요. 얼굴이 어찌나 빨간지 토마토 같아요. 몸을 배배꼬며 사탕을 쑥 내미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주변 남자애들이 한참이나 비비를 바라봤어요. 그러다가 다시 눈을 민혁이에게로 돌려 경계심을 표했구요. 민혁이랑 지호 때문에 유권이를 건들지도 못하는데 이젠 여자애들까지 뺏기게 생겼어요. 감히 민혁이에게 싸움을 걸 수는 없지만 둘이 친해지는 건 두고 볼 수 없어요. 그래서 노려보는게 고작이었지만요.

그런데 설마 김유권을 좋아하는 해바라기 이민혁이 저 사탕을 받겠어요? 에이 그건 말도 안돼요. 남자아이들의 머릿속에는 하나같이 똑같은 생각이 둥둥 떠다녀요. 정말 미안하지만 민혁이는 거절할테고, 보나마나 비비는 울게 뻔하거든요. 안봐도 비디오에요. 그건 60초 후에 공개합니다. 다들 비비에게 피식하는 비웃음을 날리며 다시 레고 만들기에 집중했어요.

하지만, 모두의 생각과는 달리 민혁이는 멍한 눈으로 한참이나 비비를 바라보다가 손을 내밀었어요. 그리곤 사탕을 덥석 잡곤 비비에게 생긋 웃어주기까지 해요. 민혁이와 비비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의 눈동자가 재효만큼 커져요.

 

 

 

 

"고마어."

 

 

 

 

라는 말도 빼지 않은 매너 이민혁이에요. 민혁이가 정말 받아줄 줄을 몰랐는지 비비의 얼굴은 아예 빨갛게 익어버리고, 주변 남자애들은 다들 경악한 얼굴로 민혁이를 바라봐요. 설마? 진짜? 하는 생각이 얼굴에 다 드러나요. 그도 그럴 듯이 민혁이는 지호처럼 유권이 한 명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였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여자애들의 대시를 다 거부했었거든요. 그 때문에 여자아이들이 울기도 많이 울었고 민혁이를 미워하기도 많이 미워했어요. 하지만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남자아이들에게 그런 민혁이는, 봉사정신을 실천할 줄 아는 천사같은 존재였어요. 잘생겼는데 여자애들한테 관심이 없다? 이건 정말 천사라는 단어로밖에는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물론 불낙지반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유권이를 민혁이에게 양보하는 것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 덕에 여자애들은 모조리 다른 친구들 몫이었으니까 됐었어요. 유권이가 인기가 많지만 이민혁&우지호 투톱의 경쟁이 쎄서 다른 애들은 유권이를 쳐다볼 수도 없었거든요. 근데 그랬던 민혁이가 이젠 유권이 뿐만이 아니라 여자애들까지도 섭렵할 기세에요. 유권이한테만 하트를 날릴 때에도 인기가 많았는데 그 하트 여기저기 남발하고 다니게 생겼어요. 이러다가 모든 여자애들이 민혁이에게 다 넘어올지도 몰라요.
경악에 찬 다른 남자애들의 표정은 보이지도 않는지 민혁이는 사탕을 주섬주섬 까더니 입에 쏙 집어 넣었어요. 참 달달한게 민혁이 취향이 아니에요. 이런건 유권이가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민혁이는 거기까지 생각하다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요. 이제는 무슨 생각을 해도 전부 유권이에게로 연결되는 거 같아서 조금 억울해져요. 그동안 민혁이가 좋아했던건 유권이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나봐요. 차라리 지호처럼 새로운 사랑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게 안돼요. 유권이를 밀어내기엔 이미 너무 많이 좋아하는 걸요. 민혁이는 주변 남자애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누워버려요. 그 시선이 따가울 법도 한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 시선중 하나에는 유권이도 있었어요. 유권이는 민혁이와 멀리 떨어져 레고를 쌓으면서 힐끔힐끔 민혁이를 훔쳐보다가, 이 상황을 다 보고야 말았어요. 설마 받겠어? 민혁이는 나 좋아하는데. 라고 생각했던건 오산이었어요. 한평생 유권이만 바라볼 것 같던 민혁이는 웬 모르는 여자애의 사탕을 받았어요. 민혁이를 밀어낸건 자신이었지만 유권이는 괜히 화가 나요. 눈을 돌려야 하는데 시선이 자꾸 민혁이에게 향해요.

 

그리고 일은 점심시간에 또 터졌어요.

 

 

 

 

"민혀가 머거!"

"아니야! 내거 머거!"

 

 

 

 

비비의 사탕을 받아줬다는 소문이 비비씨반에 돌기 시작하면서 비비씨반의 모든 여자아이들이 너도나도 사탕을 들고 민혁이에게 달려들었어요. 두두두두하고 물소처럼 달려오는 여자아이들에게 남자아이들은 찍소리도 내지 못하고 자리를 비켜줘야 했어요. 민혁이는 상황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는지 도망가듯 미끄럼틀로 빠져나가는 남자아이들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냈지만, 들어주는 아이는 아무도 없어요. 이미 다들 여자애들이 우글우글한 불낙지반엔 발을 들이기가 싫었거든요. 남자가 아무리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저렇게 짐승같이 달려들면 정말 별로에요!

당황한 한해선생님이 아이들을 타이르며 제 반으로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이미 눈에 사탕밖에 안보이는 여자아이들은 돌하르방과도 같아요. 꿈쩍도 안해요. 여자아이들은 못이 박힌듯 그 자리에 서서 민혁이에게 어서 사탕이나 받으라며 재촉해요. 한해 선생님은 보이지도 않나봐요. 민혁이는 울고 싶어졌어요. 겨우 사탕 하나 받아준 것 뿐인데 왜 이 많은 여자아이들에게 깔려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괴로운 마음에 민혁이는 빨리 사탕을 받아들어요. 차라리 빨리 받고 끝내자는 마음으로 사탕을 몇개나 받아드는데 이런, 여자아이들은 생각보다 집착이 강하네요. 민혁이가 사탕을 가져가기가 무섭게 여자아이들은 주머니에서 다시 새로운 사탕을 끊임없이 꺼내대요. 그것에 기겁한 민혁이가 그것들마저 가져가니 여자아이들은 또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들어요. 도라에몽 요술주머니가 따로 없어요. 꺼내도 꺼내도 사탕이 계속 나와요. 민혁이는 울고 싶은 기분에 눈물을 글썽였지만, 여자 애들은 미안하다는 기색하나 없이 서로 먼저 사탕을 주겠다며 난리치기 바빠요.

 

 

 

 

"내거 머거! 이게 더 마시써!"

"야 비켜어! 내 사탕 딸기 맛이야!"

"미녀가 내거 먼저 머거!"

 

 

 

 

시끌시끌 북적북적한게 시골장터에요 시골장터. 여자아이들 틈에서 이리저리 정신이 없는 민혁이는, 양손 가득 쥐고도 모자라 주머니를 가득채운 사탕의 행렬에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요. 물론 여자아이들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은거나, 많은 사탕을 받아보는게 싫지는 않아요. 세상을 살면서 이런 기회가 몇번이나 오겠어요. 하지만 이건 도가 좀 지나친 것 같아요. 이러다 민혁이는 숨막혀 죽을거 같아요. 민혁이가 더이상 사탕을 받아주지 못하고 멍청하게 서 있기만 하자 여자아이들은 급기야 서로를 밀치고 때리며 싸우기 시작했어요. 그 사이에 낀 한해 선생님만 안절부절 못하고 아이들을 타이르려 하지만, 이 많은 아이들을 다 어르고 달래려면 시간이 꽤나 필요할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우자, 민혁이는 문득 이게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곤 바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살금살금 도둑고양이처럼 발소리를 죽인 민혁이는 몰래 그 자리를 빠져나오려 몸을 낮춰요. 하지만 그것도 얼마가지 않아, 민혁이만을 주시했던 몇몇의 여자아이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어요. 나머지 애들은 여기저기서 싸우고 울고 난리가 났는데, 유독 민혁이가 있는 쪽만 분위기가 날카로워요. 도망가려던 민혁이를 내려다보는 여자아이들의 눈이 살벌해요. 눈빛으로 사람도 죽이겠어요. 오줌을 지릴 것 같아 민혁이는 긴장한채로 그 여자아이들을 올려다봤어요. 민혁이가 전생에 뭘 잘못했다고 이런 벌을 받는걸까요. 한 여자아이가 팔짱을 끼곤 민혁이를 향해 입을 열어요.

 

 

 

 

"어디가 민혀가?"

 

 

 

 

놀란 민혁이는 딸꾹질이 튀어나왔어요.

 

 

 

 

"끅...화,화장끅...실...끅."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한다더니, 거짓말을 하는 민혁이가 우스운지 여자아이들은 하나같이 나이에 맞지않은 콧방귀를 뀌었어요. 그 모습에 겁에 질린건 민혁이에요. 분명 방금전만 해도 민혁이가 좋다고 난리치던 애들이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일찌니처럼 된걸까요. 민혁이가 두려움에 떨자 여자애들은 손에 쥔 사탕을 당장이라도 민혁이에게 던질 태세를 해요. 민혁이는 놀라 몸을 웅크렸고, 여자아이들의 눈이 번뜩여요.

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가 덥썩 민혁이의 팔을 붙잡았어요.

 

 

-


어쩌다 보니 오일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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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예전에 저 이거 봤었는데 헐헐 잊고있었네요ㅠㅠㅜ저 이 글 완전 좋아했는데 왜이렇게 늦게오셨어요ㅠㅠㅠㅠ진짜 이 글에서 애들이 너무 귀여운거 가트뮤ㅠㅠ짱귀여워요 아 진짜 레알 씹덕 터진다ㅠㅠ오늘은 민혁이 위주였네요ㅋㅋ민혁아 남자답게 고백해!!!!!빨리 아니면 이 누나한테로..미안해여 짜질게여 소금소금.....그런데 누가 마지막에 민혁이의 팔을 잡았을까요 알꺼 같은데 아닌가?? 빨리 다음화가 시급합니다..폭연해주세요 스릉해여♥신알신도 하고 갈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2
헐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 기대할ㄹ꼐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 신알신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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