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
욕설이 매우 많음. 엄청 많음. 보기 싫으시면 뒤로가기 버튼 꾸~욱
누가 이 곳의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었나, 대체 어떤 개새끼가 이렇게 만든것인가.
" 누구냐 "
" ……… "
" 내 말이 존나 맛있어? 그래서 다들 씹는거야? 어? "
" ……… "
" 아 그래~? "
쾅-!!!!
조용했던 교실은 정말 소리 하나라도 내면 죽을것 같다는 듯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다.
하, 시발 사람이 말하면 말을 해야지, 어? 내말이 좆같아?
" 누구냐고. 김여주한테 고백한 새끼 "
" ……… "
" 야 니네 많이 컸다? 내 말도 씹고 "
찬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드르륵- 하고 열린 교실 뒷 문. 그리고 분위기는 신경쓰지도 않는지 자연스럽게 터벅터벅 걸어와 자신의 자리에 앉는다.
분위기는 아까보다 더 존나 심각해진거 같은 기분은 착각?
" 야 세훈아 "
" 엉 "
" 우리반 애들이 강당으로 모이고 싶데 "
" 오호랏. 다들 체육복으로 갈아입자 "
* * *
" 이거 먹을래? 오구오구, 아 씨발 진짜 납치하고 싶어 "
" 으 그만 먹을… "
" 내가 내 입으로 직.접 먹여줘? "
" 아 졸라 맛있어!!!!!! 더 줘!!!!!!! "
씨발, 이 좆같은 학교 생활은 언제 끝나. 하 김여주 조금만 참자. 그래, 일년만 참으면 돼. 그럼 모든게 끝난다고!!!!!!!!!!!
이 개같은 학교도!!!!!! 이 개같은 놈들도!!!!! 다 끝이라고!!!!!!!!!!!!!!
" 아 볼따구, 야 볼따구 깨물어도 돼? "
" 뭐? 미친새ㄲ… "
" ??????? "
" 아, 아니!!! 그럼 여주 볼따구가 아프잖아! "
" 미친, 개씹귀 여주래. 와 씨발 "
" 아~ 해! 내가 줄게!! "
* * *
" 뭘봐 "
" …… "
존나 한 대 치고 싶다. 지가 먼저 나 봐놓고선, 나보고 왜 보냐면 뭐라고 말해? 나는 진짜 도경수 너를 알다가도 모르겠어, 이 시발.
" 왜 피해 "
" ????????? "
이 씨발!!!! 어이가 있다가도 없어질 경우는 뭐야!!!!!!!!! 뭘 보냐고 해서 시선 피했더니, 뭐? 왜 피해!? 이 개새끼가 보자보자 하니까 내가 보자기로 보이ㄴ..
" 존나 귀여워 "
" 으으!!!! "
" 야 너 나랑 오늘부터 사귄다 "
하, 이 미친놈이 뭐래? 사귈래?도 아니고, 사귀자도 아니고. 사귄다. 어디서 좆같은 소리만 배워와서는!!!!!
* * *
" 나랑 짝피구 해 "
" 어? 아니.. 나는 이미 "
" 해 "
" 응 "
야 누가 짝피구 하자고 했는지 지금 당장 빨리 존나 신속하게 자수하는게 좋을거다, 아니면 내가 알아내서 니 년의 목을 따버릴테야
" 우리팀의 공격은 모두 김종인한테 간다 "
" 해보던지. 난쟁아 "
" 이 씨발새끼. 너 오늘 뒤졌어 "
" 야 김여주. 허리 꽉 잡아라. 난쟁이가 던진 공 맞고 울지 말고 "
하, 걍 맞고 쳐 울고 뒤질게. 그러니까 그냥 죽여줘.
* * *
" 님 존나 ㅅㄱ "
" 뒤지고 싶냐? 어? 불난집에 기름 붓고 지랄이야 "
" 졸라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야 녹음해서 걔네한테 들려줘도 됨? "
" 니 이중인격 알고도 존나 좋아할듯 "
" 씨발. 니네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아본 경험 없지? "
오늘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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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노래 듣다가 갑자기 확 생각나서 써봤어요
헷 아니, 구냥..
이런것도 써보고 싶어서?
이건 반응보고 연재할거예요
진지하게 (매우 진지함)
공대 기다리시는 우리 독자님들의 지루함을 쪼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해 올립니당. 그냥 재미로 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