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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l 전체글ll조회 2795l 5

 

 

 

 

 

 

 

 

 

  350년.

   잔에 담긴 발그레한 빛의 감홍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사내는 손에 든 술잔을 가볍게 흔들었다. 그 손길에 따라 잔 속의 액체가 원을 그리며 찰랑였다. 천천히 잔을 입가에 가져다 댄 사내는 잔 속의 감홍로를 한 입 머금었다. 목젖이 움직이며 그가 입에 머금고 있던 술을 그대로 꼴깍였다. 목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가만히 느끼고 있던 그는 낮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달구나.”

   “…….”

   “술이 참 달아.”

   “…그러십니까.”

   “이 술의 이름이 무엇이라고 했지?”

   사내의 물음에 여전히 상 위로 시선을 둔 채로 답했다.

   “감홍로입니다.”

   “감홍로….”

   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본 사내는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흘렸다. 그리곤 잔에 머물러 있던 시선을 옮겨 맞은 편에 고개를 숙이고 앉은 나를 바라보았다. 잠깐 나를 바라보던 사내는 손에 들고 있던 잔을 상 위로 내려놓았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들 사이로 탁, 하는 둔탁한 소리가 짧게 들려왔다.

   “고개를 들거라.”

   사내의 말에 잠깐 망설이다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찌 감히 제가…. 말이 미처 끝이나기도 전에 사내는 조금 더 낮아진 목소리로 말했다.

   “들라고 하였다.”

   그의 목소리에 입술을 살짝 깨물곤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차마 눈을 맞추진 못 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시선을 두자 물끄러미 이쪽을 바라보던 사내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 그리곤 잔을 잡았던 손을 뻗어 내 턱을 잡아왔다.

   부드럽지 않은 손길이 내 고개를 조금 더 들게했다. 사내의 손길에 의해 애써 피하고 있었던 시선이 결국 사내에게로 닿았다. 빠져들 것만 같이 검고 깊은 그 눈동자에 작게 몸을 떨자 사내는 아무런 표정도 없이 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너는,”

   “…….”

   “나를 볼 때면 늘 그런 표정이구나.”

   “…….”

   대답 없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사내는 비릿한 웃음을 입가에 띄우며 말했다.

   “내가 무서운 것이냐?”

   그 물음에도 아무런 말도 못 하고 그 눈만 바라보자 사내는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곤 이내 곧 다시 싸늘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참 고약하군.”

   “…….”

   “그래. 너는 그런 표정마저도 예쁘렸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린 그는 여전히 나를 바라보며 턱을 잡고 있던 손을 거칠게 놓았다. 투박한 그 손길에 고개가 한 쪽으로 돌아갔다. 자연스럽게 떨어진 내 시선이 바닥 위에 가지런히 올려진 사내의 도포 끝자락으로 향했다. 금으로 수놓아진 무늬. 어느 누구도 함부로 따라할 수 없는, 따라해서는 안 되는 모양. 오직 황제의 옷에만 놓아지는 수繡.

   눈 앞의 사내는 ‘라曪’의 황제皇帝, 김지원이었다. 

 

   “○○아.”

   “…….”

   “대답하거라.”

   “…네.”

   짧은 대답에 잠깐 뜸을 들이곤 날 바라보던 사내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섰다. 입고 있던 도포가 불편한 건지 팔을 가볍게 움직이던 사내의 얼굴이 다시 한 번 살짝 일그러졌다. 여전히 바닥에 앉은 날 내려다보던 사내는 아무런 말도 없이 몸을 돌렸다. 문을 향해 걸어가던 사내는 고개를 살짝 돌려 날 바라보지도 않은 채로 내게 말했다.

   “궐로 들어오거라.”

   “…싫습니다.”

   “싫다고 한 것이냐?”

   내 대답에 사내는 완전히 몸을 돌려 다시 한 번 날 내려다보았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 떨리는 눈동자로 사내를 바라보자 사내의 양쪽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갔다.

   “그럼 죽어야겠구나.”

   “…….”

   “너도, 네 그 잘난 아비도, 너의 가문도, 이 곳의 근처에서 숨을 쉬는 모든 것들이.”

   “…그러실 수는 없습니다.”

   “그래?”

   “…….”

   “너는 내가 그 것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사내의 물음에 입을 꾹 다물곤 아무런 답도 못 하자 사내가 가소롭다는 듯 피실 웃음을 흘렸다. 그리곤 다시 몸을 돌려 문을 향해 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들어오거라.”

   “…….”

   “네 자리는 이미 마련해 두었다.”

   할 말이 끝난 지원은 망설임 없이 문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문을 나선 지원을 따라 검은 그림자와도 같은 사내 하나가 그 뒤에 바짝 붙어 움직임을 함께했다.

   두 명의 인기척이 방 안에서 사라지자 그제야 참고 있던 숨이 한꺼번에 내쉬어졌다.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어찌 이리 마음대로인 겁니까…. 입술을 꾹 깨물곤 붉은 치마의 끝자락을 손으로 꼭 쥐었다.

 

 

 

 

 

 

 

 

 

 

 

 

 

 

 

 

 

 

 

   “빈아.”

   내 부름에 걸음을 옮기던 것을 멈춘 한빈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를 향해 걸음을 옮긴 뒤 손에 쥐고 있던 노란 꽃 한 송이를 그에게로 내밀었다.

   “여기.”

   “이게 무엇입니까.”

   내민 꽃을 받아들곤 잠깐 물끄러미 바라보던 한빈은 내게로 시선을 옮기며 물었다. 그런 한빈을 바라보며 작게 웃곤 답했다.

   “선물이란다.”

   보일 듯 말 듯한 옅은 미소를 걸곤 한빈을 잠깐 바라보다가 옆에서 세차게 흐르는 폭포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고인 곳을 향해 떨어지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물이 있는 곳으로 가볍게 걸음을 옮긴 뒤 물가의 큰 바위 위에 몸을 앉혔다. 그리곤 한빈을 향해 고개를 돌려 내 옆의 빈 자리를 톡톡 두드렸다.

  내 손길에 한빈이 꽃을 꼭 쥐곤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조금 전 톡톡 두드렸던 곳에 몸을 앉힌 한빈이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갑자기 꽃은 왜 주시는 겁니까.”

   “그냥.”

   “…궁으로 들어가시는 거지요?”

   한빈의 물음에 흐르는 폭포만 바라보던 시선을 돌려 힐끔 한빈을 바라보았다. 그리곤 대답 대신 작게 고개를 두어 번 끄덕였다.

   “가야만 하는 거겠지.”

   “…….”

   “그래. 그렇겠지.”

   “…….”

   “…그래. 그렇구나.”

   혼자 중얼거리던 것을 멈추곤 고개를 돌려 한빈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날 바라보고 있던 한빈과 눈이 마주치곤 작게 눈을 접어 웃으며 말했다.

   “가고 싶지 않구나.”

   “…….”

   “궁 안은 정말이지 쓸쓸할 것 같아.”

   “…궁 안에 가보신 적 없으시잖습니까.”

   “그래도 알 수 있어.”

   “…….”

   “그 곳엔 아버지가 안 계시잖아. 난희도 볼 수 없을 테고….”

   끝을 흐리며 말한 나는 한빈에게서 고개를 돌려 다시 폭포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너 또한…. 말을 마무리짓지 못 하고 입을 꾹 다무는 나를 바라보던 한빈이 내게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손에 쥔 꽃만 만지작거렸다.

   “내가 가면 너는 좀 쓸쓸하겠구나.”

   “…….”

   “말동무가 하나 줄었으니.”

   아쉬움 묻은 내 목소리에도 한빈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서운한 마음에 다시 한빈에게로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곤 작게 물었다.

   “너는….”

   “…….”

   “내가 궁으로 가도 아무렇지 않은 것이냐?”

   “…….”

   “내게 하고픈 말이 없는 거야?”

   축 처진 눈으로 한빈을 바라보자 한빈은 날 힐끔 바라보곤 다시 꽃으로 시선을 옮겼다. 애꿎은 꽃잎만 만지작거리던 한빈은 평소와 같은 차분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지 말라 떼를 쓰면, 안 가실 겁니까?”

   한빈의 물음에 잠깐 망설이다 고개를 저었다. 내게 시선이 닿진 않았지만 내 대답을 느낀 건지 한빈이 잠깐 뜸을 들였다가 말을 이었다.

   “…저는 금방 자랄 겁니다.”

   “…….”

   “얼른 자라서,”

   “…….”

   “제가 궁 안으로 가겠습니다.”

   “…빈이 네가?”

   “관직을 얻든, 또 다른 무슨 길이든.”

   잠깐 말을 멈춘 한빈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한빈이 작게 웃으며 말했다.

   “제가 가겠습니다.”

   한빈의 말에 그를 잠깐 바라보던 내 눈도 따라 접혔다.

   “그래. 그러려무나.”

 

 

 

 

 

 

 

 

 

 

 

 

 

 

 

 

 

 

 

   무엇이든 제 멋대로 하고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제국의 황제 김지원

   여자의 배 다른 동생이자 그녀의 남자이고픈 또 다른 사내 김한빈

   그리고 황제가 소유하고자 하는 여자

 

 

 

 

 

 

 

 

 

 

 

 

 

 

 

 

 

 

 

 

[iKON/김지원/김한빈] '라'의 여인 | 인스티즈

 

[iKON/김지원/김한빈] '라'의 여인 | 인스티즈

안녕! uriel 입니다

쉼표 맞아요 쉼표! 라지만 아쉬움에 마지막으로 남기고 가는 글입니다 헤 저는 이런 글은 정말 1도 못 써요.. 임시 저장이 안 돼서 한 번 날려먹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소재가 떠오른 탓에 이렇게 단편을 남기고 갑니다! ♡

시간이 되는 대로 아가씨 마지막 화에 꼭! 꼭! 답글을 달도록 할게요

6월에 만나요 제 사랑들 쪽

음, 글에 대한 내용은 위에 적은 인물에 대한 설명대로에요! 황제 지원이, 배 다른 동생 한빈이, 그리고 그 사이의 여주!

이 글로나마 아쉬움 달래기! (ㅠ_ㅠ)

잘 자요! 내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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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둠칫
9년 전
독자8
헐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번처럼 마지막까지 선물 주고 가시네요 진짜ㅠㅠㅠㅠ이래서 작가님을 안 좋아할수가 없다고요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글 다 읽고 내려오다가 작가사진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보고 또 뭔가 뭉클해지고..큐ㅠㅠㅠㅠㅠ그저 넷상에서의 만남이지만 정말 끈끈한 인연이 된 것 같네요..♥
아 진짜 사랑합니ㅏ듀ㅠㅠㅜㅠㅜ마지막 쉼표 글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번 글도 진짜 취격탕탕이고ㅠㅠㅠㅠ소재 쩔어요 허흡..ㅠㅠㅠㅠ새벽에 오두방정 떨어서 죄송하긴 한데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ㅠㅠㅠ너무 좋아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맨날 댓글창에 ㅠ가 반인 것 같네요ㅋㅋㅋㅋ좀 줄일게요ㅋㅋ마지막까지 선물 주고 가셔서 감동 작가사진(?) 보고 또 감동..♥6월달까지 각자 열심히 자기 할 일 한 후에 멋있는 모습으로 만나요!ㅎㅎ그때쯤이면 애들 데뷔 소식도 들리겠지..★☆그럴꺼야요..그쵸?ㅋㅋㅋ그때 되면 애들 덕질도 열심히 하고!작가님 덕질도 열심히 할게요!ㅎㅎ그때까지 저는 열공..하겠습니다(아마도)ㅋㅋㅋㅋ다시 만나는 날까지 아프지 마시고요ㅠㅠ그럼 진짜 안녕..6월달에 봬요!

9년 전
독자9
굿밤 되시길..♥
9년 전
독자2
뿌끄뎡이에요! 헐헐 우와 저 이등했어요 작가님!! 이등이라니..(감격) 저 독방에서 놀다가 쪽지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ㅠㅠㅠㅠㅠ 6월달까지 작가님 보고싶어서 저 어떻게 참아요?ㅜㅜㅜㅜㅠㅜㅜㅜㅜ 끄뎡이쥬금ㅇ<-<
늦었눈데 안주무시고 글 쓰고 계셨던거에요? 일찍일찍 주무시지ㅠㅠ 오늘도 좋은 꿈 꾸세요! 사랑해요 엉엉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초록프글
9년 전
독자4
헐 ㅠㅠㅠㅠㅠㅠ유월에 오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수박이에요! 오옹 이렇게 깜짝 놀래키기있어요?ㅋㅋㅋ 이렇게 단편으로라도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ㅎㅎ 종종 들러줘요...ㅎㅎ 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6
다음편은 없는건가요ㅠㅠㅠ단편이라니 아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용군
9년 전
독자10
와 이렇게 쉼표를 말씀해 두고서 이렇게 몰래 찾아오기 있기 없기? 이렇게 사랑스런 선물을 이래 던져주고 가시니ㅠㅠ 그리고 이게 어찌 단편인것이여요ㅠㅠㅠㅠㅜㅠㅠ엉엉 더 보고 싶은데 (아쉽) 못 쓰신다는건 거짓말인거 제가 다 알아요 이렇게 잘쓰시는걸요 제가 요새 사극쪽에 빠져있는건 또 어떻게.. 취저 탕탕탕! 으앙 이제 6월달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작가님 글 들 다시 한번씩 다 정독하면서 아 그리고 작가님 쉼표를 내신거니까 꼭 쉬고 오셔야 해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그럼 전 기다리고 있을테니 6월달에 꼭 뵈어요 알랍♥
9년 전
독자11
소녀에요ㅠㅠㅠㅠㅠ단편인데 이렇게 여운이 남는 글은 처음이네요ㅠㅜㅜ마지막까지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주고 가시다니 감사드릴따름이에요!!6월달까지 기다리고있을게요작가님♡
9년 전
독자12
들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쉼표하신다고했는데글올라와서인티들어오자마자왔어요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떠나시기전에이렇게재밌는소재를턱하고주고가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도재밌을것같아요ㅠㅠㅠㅠ꼭돌아오시면연재해주세요ㅠㅠㅠ
9년 전
독자13
뿌요구르트에요! 네ㅠㅠㅠ선물 고마워요! 이런 소재는 진짜...the love
9년 전
독자14
나니꺼 ♡
9년 전
독자15
으엉엉 작가님 ㅠㅠ 이렁 선물을 주고 가시다니ㅜㅜㅜ 붙잡고싶잖습니까 ㅠㅠ 그리고1도 못쓴다녀 이렇게 100000000000000(x무한대)로 잘쓰시는데 ㅠㅠ 히유 김지웡 용포 입은 모습...하....카리스마 넘치고 눈썹 구기는거 으으으으 쥬금입니다.. 그리고 참하고 한사람만 바라볼 착한 빈이... ㅠㅠ.... 작가님...아무쪼록 감사해요 ㅠㅠ♡♡사랑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가님♡
9년 전
독자16
사비
헐 글이 올라와있어서 놀랐네요ㅋㅋㅋ 이제 이글이 정말 쉬시기전 마지막글이라니ㅠ... 그래도 진짜 작가님 글은 하나같이 소재가 취향저격이에요ㅠㅠ 황제 지원이에 배다른 남매 한빈이..! 뭔가 한빈이는 도도할거같고 차가울거같은데 완전 다르네요!! 그리고 이런 글을 잘 못쓰시다니요ㅠㅠ 굉장히 엄청 잘쓰세요!!! 이 글의 다음화를 보려면 6월달까지 기다려야하다니ㅠㅠㅠ 어디 한번 열심히 기다려볼게요ㅠ 흑 작가님 푹 쉬시고 꼭 돌아와주세요!! 항상 잘 읽고 가요!

9년 전
독자17
거북이에요 ○<-< 맙소사 황제지원이..........맙소사........카리스마 ㅎㄷㄷ해요....뭐랄까 약간 폭군?의 의미지? 이런거 짱사랑하는데......흡.........한빈이는 배다른동생 ㅠㅠㅠㅜㅠㅠㅠㅠ 미치겠다 설정 짱좋은데 ㅠㅛㅠ 작가님 기다리면서 이거를 수도없이 봐야겠어요 ㅠㅠㅠㅠㅠ 짱좋 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파랑짹짹이
사실 처음에 바뱌인줄알고 어머,작가님 그취도...(부끄)했는데 삼각관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나레깈 ㅋㅋㅋ ㅋㅋㅋ잘 쉬시다가 6월에 돌아오세요 돌아오시면 격하게 반기겠습니닼 ㅋㅋㅋㅋ

9년 전
독자19
중간에 깨알 난희ㅋㅋㅋㅋㅋ우리 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런 분위기도 좋기만 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지오니ㅠㅠㅠㅠ한비니ㅠㅠㅜㅠ 이런거진짜잘어은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도 잘어울려서 두 번씩이나 봤네요! 꿀잼! 잘 기다리고 있겠습니당ㅜㅜㅜ♡
9년 전
독자20
J.W.이에요
쉼표라 하셨으면서 이렇게 달콤한 선물을 주시다니 작가님은 정말...ㅜㅜ 6월에 돌아오시거든 제 사랑 폭격 맞으실 준비 하세요ㅋㅋ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21
밤비입니다 헣ㅎ허ㅓ허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ㅠㅠㅠㅠ 저 저런 스토리 되게 좋아해여.. 얽히고 섥힌 그런 얘기ㅠㅠㅠㅠ 단편이라 다음편이 궁금해지면 안되는데ㅠㅠㅠ 끙ㅠㅠㅠ 전 몰라여.. 작가님이 책임져.. 흥.. 오늘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독자22
아 마지막까지 이런 선물을 주고가시다니ㅠㅜㅠㅠ제 취저인데ㅠㅜㅜㅜㅜ사극이라니ㅠㅜㅜㅜㅡ흐어어어ㅜㅠ
9년 전
독자23
헐 ㅜㅜㅜㅜㅜㅜㅜ완전재밋어요ㅠㅠㅠ지워니 어울려요ㅠㅠㅠ
9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기다리고 있을께요♡
9년 전
독자25
준회
9년 전
독자26
제가 좀 늦었죠? 흐히.. 밥먹고 오느라 늦었어요 작가님 밥은 드셨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참치김치찌개를 먹었답니다 그런데 작가님 이 글은 또 뭐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선물이에요? 쪽지가 떠서 보니까 작가님 신알신이라서 나 심쿵! 그리고 내용보고 또 심쿵... 후.. 이 사랑둥이 작가님 이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선물을 선사해주시면 완전 때댕큐입니다.. 역시 거부할 수 없는 작가님의 마력은 루시퍼~...뎨동,, 너무 신이 나서 그만..제 실체를 들키고야 말았네요 예.. 사실 저 이렇게 이에요...히헤 그런데 작가님 진짜 이렇게 사랑스러우시면 내가 안좋아할 수 없잖아요ㅜㅜ 그런데 오늘 지원이.. 와...아가씨에서 보던 김지원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서 거칠게 행동하는 모습이 제 눈에 왜이렇게 섹시하게 보이는 거죠? 혹시 저만 그런거에요? 제 취향이 이상한가.. 거칠게 행동하는건 좋은데 자기 마음대로 막무가내로 행동하는건 여주를 너무 곤란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 지원이 소유욕이 강하구나..너..이자식..나를 소유해보는 건 어떠니...내가 싫다면 우리 작가님은 어때....?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김한빈이 겁나.. 제게 알수없는 설렘을 선사했어요.. 이 느낌은 뭐지? 처음에 여주가 “빈아” 라고 부르는거 보고 나 완전 심쿵.. 저 이름 뒷글자만 부르는거 좋아해서..ㅎ 그런데 김한빈이 존댓말하는 것도 설렜고 그냥 거친 김지원의 행동은 섹시했다면 부드럽게 여주를 대하는 김한빈의 행동은 저를 설레게 하기에 아주 충분했어요.. 그냥 내 사랑들.. 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여주를 잡는 한빈이를 보고 진짜 심쿵.. 나는 김한빈이 보내기 싫은데 숨기고 잘 가라고 할 줄 알았는데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거 보고 감동이.. 오늘 내용 진짜 완전 짱이었어요.. 아 그리고 오늘은 작가님의 다른 글과는 다르게 브금이 있어서 놀랐어요 원래 작가님 글은 브금이 없어도 감정전달이 잘 됬는데 오늘은 브금까지 있으니까 와..감정전달이 두배로 잘 됬어요 짱! 오늘도 잘 읽고 추천누르고 갈게용 오늘 글 다읽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작가이미지보고 갑자기 훅 먹먹한 느낌이 들었어요ㅜㅜ작가님 우리 6월달에 꼭 만나요 그 때까지 아프지 말고 알겠죠? 그 쯤이면 우리 애기들이 데뷔 했을라나 모르겠네요 현석이의 계획은 하도 예측을 할 수 없어서.. 그런데 이렇게 잠시동안 헤어지는거 사실 아쉬워요.. 오늘 글에서 한빈이가 여주 잡는거 보고 나도 작가님 잡고 싶은 생각도 들긴 했어요 그런데 나의 사랑 작가님을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아요! 그러니까 6월달 까지 아프지 말아요 이것만 약속합시다 우리!!!!! 아주 간단하죠? 흐하하하 우리 6월달에는 발전되어 있는 모습으로 만납시다 사랑해요:)♡
9년 전
독자28
다 쓰고 보니까 또 말을 많이 했네요.. 이 주책 그래도 오늘은 1500자를 넘기진 않았지만 오늘도 제 긴댓글을 읽으실 작가님께 죄송한 마음을 안고 가야겠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짧고 간결하게 말을 못하는건지.. 참.. 사실 저 실제로도 말 많아요(소근소근)
9년 전
비회원108.68
김밥빈
ㅠㅠㅠ으아쉼표를생각하신와중에이런글을남겨주고가시다니ㅠㅠㅠ장편이아니란거에참아쉽네요ㅠㅠㅠ쉼표여도!!!!돌아오실때까지기다릴께요!!♡

9년 전
독자27
아가찌원이 헐허러허렇허러허허ㅓ럴 작가님오셨었어....그시간에 왜 나는 자고있었는가....작가님...이렇게 좋은글을남겨놓고 가버리시면 제가 이 다음화가 궁금해서 6월까지 어케 참아요...ㅠㅠㅠ 학원가기전에 잠시들렀는데 알림와잇길래 작가님글이길래깜짝놀라서 들어왔는데..ㅠㅜㅠ 쉼표가 거짓말이라 할줄알았는데 ㅠㅠㅠ히유ㅠㅠㅠㅠ 그래도 난 작가님 기다려요 작가님을 쏴라ㅏㅇ하니가~!!!빠빠ㅏ~!!!!작가님은 워더니까!!!!!! 난 작가님만바라보는 해바라기니까!@!!!! 히히히 작가님 지원이가 왕이라니..ㅎ 지원최애인 나는 넘죠아하여여ㅕㅎ허허허 작가님 핱으핱으 어머 전 학원갈시간이 다되서 가볼께ㅛ!!!! 작가님 안뇨옹!!! 6월에 만나요!! 그전에 오면 더 좋고욯ㅎㅎ uriel워더!!
9년 전
비회원221.176
괴물
9년 전
비회원221.176
이거 뭔데 좋지?! 빨리 다음 편을 내오시오!!
9년 전
독자29
핫초코예요 쉬신다고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신알신이 와있어서 뭐지 하고 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아쉽다ㅜ이글은 이렇게 끝인거예요?ㅠㅠ더이상 안쓰시고?ㅠㅠㅠㅠ 더 보고싶은데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96.254
.................................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77.51
진환이 지나니 지난희 난희...
9년 전
독자30
마지막까지 선물 주시고 가는 작가님은 쳔..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여! 천천히 돌아와효
9년 전
독자31
우현동자 와......조선물도완전잘쓰새요ㅠㅠㅠ역시금손ㅠㅠㅠㅠㅠ6월까지기다리고있을게여!!
9년 전
독자32
지워니아져찌입니다 아저ㅆㅣ는 끝이나도 저는 영원히 지워니아져찌에여!!!!!!! 아 6월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달...... 금방가겠져....? ㅠㅅㅠ 헝허으하아흐아하ㅓㅇ
9년 전
독자33
인절미예요! 작가님이 공지 올리신거 보고나서 6월에 오실줄 알고 있었는데, 작가님 신알신 쪽지 와서 놀랐어요.. 신알신에 글 제목 보자마자 작가님 설마 다시 돌아오신건가?라고 아주 쪼오끔 기대하면서 글 읽었는데, 휴재 하기전 마지막으로 올리신 글이군요..ㅠㅠㅜㅠㅠ 글 읽었는데도 아쉽고 슬퍼요ㅠㅠㅠㅜ진짜 일주일에 몇번 작가님 신알신 뜨는날에는 진짜 작가님 글 보는 낙으로 지냈는데..ㅠㅠㅠ 제가 밤에 자기전에 글을 읽는 스타일이라 자기전에 작가님 글 읽고 자면 진짜 기분좋게 잤거든요..ㅠㅠㅠ작가님 글 읽고 작가님이 마지막에 쓰시는 사담 읽고나면 진짜 좋았는데..ㅠㅠㅠ 앞으로 6월 전까진 그렇지 못하다는게 슬프네요. 완전히 글을 그만올린다고 하신게 아니라서 엄청 다행이고, 감사하기도 하고요ㅠㅠㅠㅠㅜ 아무튼 마지막까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뒷 이야기가 더 있을거 같긴한데, 단편이라고 하니까 괜히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작가님이 6월에 다시 온다고 하셨으니까! 기다릴게요! 그때까지 아프지 마시고,꼭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작가님.사랑해요♡♡♡♡♡
9년 전
독자34
어머머 이런 글 좋잖아요ㅠㅠ 재밌게 읽고 갑니다! 쉼표글이지만ㅠㅠㅠㅠ 좋은 건 좋은 거니까ㅠㅠㅠㅠㅠ 머지않아 다시 봬요!
9년 전
독자35
와 황제지원이라니........(덕통사고).......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바비아이예요 어머어머ㅠㅠㅠㅠ 애잔해라ㅠㅠㅠ 한나라의 황제와 한 여자 그 여자의배다른동생... 벌써부터 맘이 아련해져요ㅠㅠㅠ 쓸쓸한 궁안에서 빈이가 커서 오기를 기다릴 것 같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37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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