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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이준혁 성찬 엑소
김백설 전체글ll조회 1688l

 

 

 

대한민국은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그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가진 자의 이름은 로열, 그 가진자들의 놀이터.

그들은 그것을 로열 패밀리라고 부른다.

 

 

 

 

개 들 의 놀 이 터

Royal Family

CHAPTER5. Royal Family(1)

 

 

 

 

 

*

 

 

 

[지난 14일 새벽 2시경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이모군 사망사건, 싸늘한 주검이 된채 발견된 이모군은 다름아닌 진성 그룹의 차남 이진성군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측은 이 사건이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제 3자의 의한 타살이라고 보고 있으나, 국과수 부검 결과 3자에 의한 타살흔적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망원인은 자살이라는 것이 밝혀져 사건은 단순한 자살 사건으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자살사건, 또 하나의 예를 들을 수 있는데 ….]

 

 

 

"…."

 

 

아침 일찍 TV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달갑지 않아, 준면은 늦은 아침식사를 하다말고 리모콘을 들어 TV를 꺼버렸다. 그리고 밥맛이 뚝 떨어졌는지 그 자리에서 밥을 먹다말고 중간에 일어나 자리를 뜨는 준면, 이윽고 그가 걸음을 옮긴 곳은 아버지의 서재였다. 아버지의 서재 안으로 들어간 그는 손을 들어 먼지가 쌓인 책장을 스윽 훑었고, 이내 그가 한 책의 앞에 멈추었다. 세월의 흔적이 여실히 느껴지는 낡은 책을 든 준면은 그 책의 앞장을 펼쳤다. 의미 모를 필체의 싸인이 적혀져 있었다. 준면은 그 싸인을 제 손으로 매만지다 이내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런곳에 있었구나. 찾았는데. 그와 동시에 이 곳으로 오는 누군가의 발걸음이 점점 더 가까이 들려오자마자 그는 서둘러 책을 원래 있던 곳으로 놓았고 그때 서재의 문이 열렸다. 도련님, 여기서 뭐하고 계세요? 가정부였다. 준면은 하하 웃어보이며 책상 위에 수북히 쌓여있는 먼지를 훑으며 말했다.

 

 

"먼지가 너무 많아보여서요."

"아 그건 ,제가 하려…."

 

준면의 말에 적잖이 부담을 느낀 모양인지 냅다 달려들어와 청소를 하겠다며 고개를 숙이는 가정부에

 

[EXO/찬열준면종인세훈경수] 로 열 패 밀 리 : Royal Family 05 [Royal Family(1)] | 인스티즈

 

 

"아니요. 괜찮습니다. 청소는 제가 하면 되죠."

"아, 그래도 언제…."

"이제 여기는."

"…"

"제가 해야죠."

 

 

그는 여전한 미소를 지으며 가정부에게 꾸벅 정중히 인사를 하곤 그 방에서 빠져나왔다. 쾅 하고 닫힌 문, 입가에 가득 스며들었던 미소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다.

 

 

 

 

 

*

 

 

 

이진성의 사망원인은 약에 의한 자살, 추가로 평소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 처방전까지 증거로 제출되자 , 경찰측에서는 용의자로 생각했던 그들을 용의선상에서 제외 할 수 밖에 없었다. 단순한 자살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그들의 활동영역은 마치 제 보라는 듯 더더욱 넓혀갔다. 별 일 아니라는 듯 그들의 발걸음은 곧 유쾌했다. 이 중에 찬열도 존재했다. 그 날이 있음 직후, 불안함과 두려움에 그는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바삐 밀려들어오는 업무에 치이다보니 어느새 그 일은 제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였다. 그 여자에 대한 일도. 조금 있으면 꽤나 중요한 모델 계약건이 존재해 아침부터 회의에 들어가야만 했다. 그 전날, 계약을 유지중이던 모델 한명이 여자와 관련해 타격이 큰 스캔들이 터져버려 그를 포함해 회사 전체가 꽤나 고생을 해야 했다. 하필이면 연예계에서도 이미지가 안좋은 쪽으로 유명했던 연예인과의 스캔들이라니, 계약을 해지해야 마느냐 이 일을 어쩌면 좋으냐 하며 주주들은 또 다시 노발대발 성을 냈고, 주가는 들쑥날쑥 또 다시 롤러코스터를 타야만 했다. 모델 한 놈때문에 그 지랄을 해야하다니… . 제 성질 같아서는 다 갈아엎어 버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의 형이 하는 스포츠 사업이 지금 승승장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맞춰줘야지, 있는 힘껏. 회의가 시작하기 10분전, 찬열은 남은 업무를 대충 처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10층에 있는 대회의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걸음을 내딛었다. 그 긴다리로 휘적휘적 걸음을 옮기니, 회사 여직원들의 시선은 당연스레 찬열에게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10층은 사업부가 있는 곳이기도 했고, 많은 여직원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하필이면 아침 출근길이라. 찬열은 내색하지 않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그 귀찮은 무리들이 얼른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주기를 바랐다. 시끄럽다, 예민하게 굴고 싶다. 머리가 지끈 거려온다. 빨리, 끝내고 싶다.

 

 

"…스캔들은 전부다 루머라고 현재 찌라시라고 다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워낙 사실이라고 근거가 될 만한 자료사진들이 막강해,

대중들이 저희 측의 말을 믿을지가 의문입니다. 어, 그리고 또 김주현군이 지금 드라마를 …."

"김전무님. 일단 김주현군 연락은 닿았습니까?"

"…아,저 그게…."

"그리고 그쪽 소속사와 컨텍했습니까, 그쪽이 어떤 식으로 기사를 낼건지. 우리는 그에 대응해 어떤식으로 기사를 낼건지."

"아 그건 한주희소속사측에서…."

"한주희 말입니까?"

 

 

한주희. 한주희라는 이름이 김전문의 입에서나오자마자 찬열은 굳은 표정으로 다시금 되물었다. 한주희 그 이름은 꽤나 안 좋게 엮인 이름이었다. 또 다시 그 여자라니. 연예계 성매매 사건에서 연루된 적이 있기도 했으며, 한주희 그 여자는 소문대로 독한 여자였다. 몇 해전 찬열에게 스폰을 해달라며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에는 스캔들까지 터트린 그런 여자였다. 찬열은 한주희라는 이름을 곱씹으며 짜증난듯 그는 미간을 찌푸리며 제 이마를 한쪽 손으로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철거러미 같은 여자다. 이번엔, 노이즈마케팅 가능성이 높다. 찬열은 고개를 들어 아직은 아침인지라 잠긴 목소리로 회의실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리쳤다. 스캔들 입장 확실히 받으세요.

 

 

 

"열애설을 터트린 쪽이 어느 쪽인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식의 기사도 꼭 내주시고. 김주현 드라마는 차질 없이 진행합니다.

한 중 합작 드라마라 이대로 그쪽 에서 소송이라도 걸려오면 우리 쪽에서 크나큰 손실입니다. 아시겠죠? 차질없이. 한주희쪽은 제가

잘 압니다. 그러니까 일단 전화부터 잠재우세요.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기사냅니다. 그 후 그쪽에서 아니라고 대응을 하면 우리쪽도

대응합니다. 고소를 당할 각오도 하셔야 합니다. 책임은 씨와이가 아닌, 제가 지겠습니다. 그럼 이상."

"…."

"회의는 이쯤에서 끝내도록, 다들 밀린 업무 보러 가세요."

 

 

찬열은 그 말을 끝으로 싱긋 제법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회의실에서 벗어났다. 김주현 계약해지건은 없던 일로 성사가 된 회의 ,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낳은 회의는 아니었지만 찬열은 꽤나 재밌는 듯 연신 들뜬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토록 명쾌한 해답을 낸 적도 막힘없이 술술 말을 한적도 드물었기 때문에. 찬열이 나가자마자 회의실에서 우르르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무리 틈을 비집고 그는 비상구 계단쪽에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 자리로 향했다. 그리고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 넣은 채 멍하니 층만 바라보고 있던 찬열이 낮게 깔린 목소리로 뒤에서 자신을 지키고 서 있던 비서에게 말했다. 그 여자는. 알아봤어? 용케도 여자에 대한 존재가 생각난 모양이다.

 

 

 

"네, 김태준 사장의 장녀인게 맞다고 합니다."

"가족 관계는?"

"…어. 그게 현재 밑에 남동생 한명과 어머니가 있는데."

 

 

비서는 찬열의 질문에 연신 버벅거리며 머뭇거렸다. 그 모습이 짜증이 나는지 찬열이 고개를 돌려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

 

 

 

"왜그래?"

"그게…현재, 모친은 친족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중이라고 합니다. 또 남동생은…."

"…친족 살인죄?"

 

 

'자살했어요….자살인데'

'타살.'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지? 찬열은 오히려 제 머릿속을 의심했다. 친족 살인? 그럼 그때 그 여자가 자신에게 했던 말은 결단코 거짓이 아니었다. 모든 건 진실이었다. 자신이 김태준사장의 딸이라는 것과 김태준 사장이 자살이 아닌 자신의 아내로 부터 살해당했다는 것까지. 도대체 이 집안은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그때, 원하는 층에 다다렀고 엘리베이터에서 벗어나며 찬열은 말했다. 하던 거 마저 보고 해 봐. 그의 말에 비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말을 그에게 읊조렸다. 또 남동생은 현재 행방불명이랍니다.

 

 

 

"…."

"…이게 현재 조사한 …."

"행방불명이라고?"

"네,네. 뭐 더 알아볼 거 있…"

"아니,아니.됐어."

 

 

아버지는 자살 아니 타살.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살해한 친족 살인죄로 현재 교도소 수감중, 그리고 그 충격으로 인해 남동생은 현재 행방불명.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 찬열의 머릿속은 곧 다시 복잡해져갔다. 도대체 저놈의 집구석은 하나도 제대로 된 게 없네, 없어. 하지만 그는 이내 무언가가 마음에 걸려온 듯 묘하게 움찔거렸다. 그 여자. 이런 상황에서 과연 정상일 수 가 있을까, 아니 만약 그게 자신이었다면 아마 미쳐서 목숨을 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목숨? 찬열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이내 또 다른 생각에 잠기었다. 아직 다 처리하지 못한 회의건도 스캔들도, 주주들도 모든게 그 의 머릿속에선 지워진지 오래였다. 지금 오로지 그의 생각 전부를 지배하는 건 그 여자. 정말 그 여자의 말대로 한순간에 제 가족이 무너졌다. 그 기분은 아마 세상이 무너진거나 다름없겠지. 왜, 자신을 죽이려고했는지 얼추 알것만 같다. 하지만 찬열은 생각을 멈추고 고개를 절레절레 거세게 흔들어댔다.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컴퓨터를 킨 찬열은 책상위에 놓인 핸드폰이 갑자기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울리는 걸 보곤 깜짝 놀라 움찔거렸다.

 

 

"…."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가 꽤나 오랜만에 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라는 것을 알고는 받기를 머뭇거렸지만 이내 전화를 들어 낮은 목소리로 말했고, 곧 이어 수화기 너머 단조로운 말투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랜만이다. 박찬열.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자신에게 인사하자, 찬열은 한쪽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너도 오랜만이다, 도경수."

 

  

 

*

 

 

 

 

[EXO/찬열준면종인세훈경수] 로 열 패 밀 리 : Royal Family 05 [Royal Family(1)] | 인스티즈

 

"목소리는 여전하네."

 

 

경수의 단조로운 물음이 병원안에 가득 울려펴진다. 그리고 그는 한쪽 손에는 전화기를 든 채 또 다른 한쪽손으로는 자판기의 버튼을 꾹꾹 눌러댄다. 요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자판기에서 누른 음료가 나오고 음료를 시원하게 딴채 그는 한모금 마시며 그 곳에서 걸음을 내딛었다. 몇달 안된거 같은데, 언제 온거야? 찬열의 말이 귓가에 들려왔다. 그 물음에는 약간의 반가움도 담겨 있어 경수는 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몇 안되는 고등학교 동창 중에 딱  한놈 연락이 닿았으니, 그게 찬열이라서 다행이기도 싶었지만. 찬열과 경수는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동창사이로 경수가 의대에 가겠다고 강제적인 유학생활을 함과 동시에 둘 사이의 연락은 흐지부지해졌다. 물론, 로열패밀리로 인해 다시 연결이 닿았지만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아마 두사람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지 않았을까. 찬열과 세훈이 기업과 주식 그외 기타적인 사항들로 인해 이루어진 재벌 3세들이라면 경수는 자신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일궈낸 그야말로 노력형 천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뒷바침이 아예 없었던 것 아니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는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셈이다. 그를 모르는 사람들은 뒤에서 말한다. 병원장 아들이라 빽으로 들어온 거라고, 하지만 실력 재능 인성 논문 어디로 보나 그는 허튼 점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입을 다물수밖에.

 

 

 

"다름이 아니라, 네가 해줘야 할 일이 있어서."

- 내가 해줘야 할 일? 그게 뭔데. 너 뭐 돈….

"인마, 그런 거 아니야. 그게 그 모임때문인데."

-….

 

 

앞서 말했듯이, 찬열과 경수는 로열패밀리라는 모임에 같이 가입되어 있었다. 경수가 타지에 있을 동안 수많은 경매들이 오고갔지만 정작 그는 제대로 된 인사를 한 적이 없었다. 그 제대로 된 인사도 누군가에 의해 초쳐졌지만. 찬열은 경수의 말에 그렇게 입을 다문 듯 침묵했다. 수화기너머 간간히 들려오는 숨소리만이 아 전화를 받고 있구나라고 겨우 느낄 판이었다. 경수는 자리에 앉아 남은 음료를 모조리 비우며 이내 쓰레기통에 던져 가뿐히 골인 시켰다. 예쓰. 그는 속으로 쾌재를 질렀다. 뭔데? 곧이어 찬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리 좀 만들어줘."

- 자리? 갑자기 뭔 자리?

"일단 이유는묻지말고 자리좀 만들어줄래. 그건 나중에 설명할게."

 

 

단도직입적으로 자리를 만들어달라며 말하는 그의 말에 찬열의 짜증섞인 말이 뒤를 이었다.

 

 

- 미쳤냐? 자리를 내가 어떻게 만들어. 그리고 지금 이진성 그 새끼 죽은 거 때문에 난리 난거 몰라?

또 움직였다간 우리 그날로 진짜 감옥 갈수도 있다고. 행동 조심 해야 돼.

"참 말 한번 징글징글하게 길게 하네. 됐다, 인마. 나중에 보자."

- 야, 야!

 

 

그 후 전화는 끊겼다. 경수는 찬열의 잔소리에 연신 입을 삐죽이며 투덜거렸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곧 잔소리잔소리. 경수는 전화를 끊은 후 기지개를 키며 동시에 입을 쩌억 벌리며 하품을 해댔다. 가만보자, 이진성. 그 자식 우울증 있었다고 그랬지? 행동을 멈추고 그는 턱을 괸 채 펜을 이리저리 돌리며 생각에 잠겼다.

 

 

 

 

"우울증…우울증…."

 

 

이진성이 우울증약을 복용했다? 근데 그 후 자살. 뭔가 맞아떨어지면서도 이상하게 무언가가 비는 느낌에 그는 펜을 이리저리 돌리다 이내 탁하고 펜을 떨어뜨렸다. 생각 없는 놈이 우울증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건가, 뭐 그건 개인사정이 있다 치더라도. 근데 이상하단 말이지. 우울증, 자살 우울증 자살. 모순은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가 걸려왔다. 그는 이내 머리가 터져나올것 같은 복잡함에 생각을 접고 의자에 앉은 상태로 머리를 빙빙 돌려댔다. 그리고 그런 그때, 띠링 하고 핸드폰의 화면이 곧 밝아졌다. 뭐지?

 

 

 

"…"

 

 

하. 그 낯선 문자를 받자마자 그는 하 하며 작은 실소를 터트렸고 이내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푸스스 웃음을 터트렸다.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날 수 밖에 없네. 그 문자를 받자마자 화면을 덮은 그는 들뜬 표정을 숨길 수 없는 듯 그렇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진성이 사망한지, 일주일째. 제3차 경매의 시작을 알리는 전체문자가 발송되었다.

 

 

 

"…뭐야,이게."

 

 

그리고 초대받지 못한 또 다른 손님도.

 

 

 

 

.

.

.

.

.

.

 

 

 

NEXT -  Royal Family(2)

 

 

 

"이름. 너 이름 뭐냐고."

 

 

 

*

 

 

 

암호닉

[잇치] 님 

[넥타이] 님 

[단지우유] 님 

[부릉부릉] 님 

[개] 님 

[사랑둥이] 님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당초 이번편이 한편분량으로 예정되었지만, 글을 쓰다보니 결국에는 두편으로 나눌 수 밖에 없네요. 이 점 죄송합니다.

두편으로 나뉘다 보니, 원래 예정에 없던 인물의 시점이 더 나올 예정이구요. 네, 여주가 있는데 여주가 한줄도 안나오는 편 이점도 죄송합니다 흑.

다음부터는 다시 여주가 나올 예정이니까요 너무 노여워 마세요. 다음주면 벌써 2015년의 3월이네요! 3월 새학기가 시작된 분들도 있을텐데,

부디 몸조리 잘하고 새로운 분들을 잘 사귀길 바라겠습니다! 그때동안 제가 연재를 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다음에도 만날 수 있겠죠? ㅠ-ㅠ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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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일빠당!!!!!!
9년 전
독자2
어허허허허허허휴휴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여주 불쌍해ㅠㅠㅠㅜㅠㅠㅜㅠㅜ저 상황에서 그래도 안 미치고 그나마 추스리고 있는게대단하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머리가혼자추리를해나가는데 완전흥미진진해여 ㅠ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봐요작가님!!
9년 전
독자4
단지우유에요!!!!!!이진성사건은 뭔가가있는거같아요!!!!고것이 얼른 밝혀져야할거같은데....그래도 그런거 기다리는 재미니까욯ㅎㅎㅎㅎㅎㅎ추리이런거 좋아해섷ㅎㅎㅎ오늘도 글쓰신다고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비회원34.2
부릉부릉입니다!! 친족살인죄라뇨ㅜㅜㅜㅜㅜ무섭네요ㅜㅜㅜ진짜 흥미진진하네요@@@@
9년 전
비회원67.241
[레젤]암호닉신청이요!! 엄청재밌어요!!정말잘쓰시는거같아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으잉....? 엄마는 친족살인죄에 남동생은 행방불명.... 머가 어캐된건지 혼자 저걸 다 견대냇다ㅡㄴ갓도 신기하네요
9년 전
독자6
헐....친족살인죄 라니...가족들도 미스테리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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