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신혼여행 글은 계속 올라올거에요~ *이제서야 정리하는 감사한 암호닉분들ㅜㅜ 깐족이님 선풍기님 파파야님 확인님 배고파요님 미카엘님 김밥님 베라님 미원님 또 그외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천사징들ㅜㅜ 모두 감사합니다♥ "깨우지 말라니까..."간만에 늦게까지 자는데 옆에서 계속 흔들흔들 깨움. 내가 계속 고개 돌리면서 배게 속으로 파고드니까 와락 껴안고는 귓가며 볼에 쪽쪽. 하지말라고 밀어내면서 옆으로 돌아눕는데 급기야 내 위로 올라와 자기 두팔 사이에 나 가두고서 나 똑자로 눕힘. 희미하게 눈 뜨고는 웅얼대는데 빤히 쳐다보다가 "일어나.. 일어나라 자기야..."또 꽈악 껴안고 쪽쪽쪽. 같이 자자는 식으로 이불 들춰서 밀어넣고는 "좀만...응?" 눈 다시 감아버리니까 피식 웃더니 밤새 헝클어진 내 앞머리 넘겨 정리해주고는 "자고 일어나도 이쁘네...아니다 아직 안일어낫으니까 나 그럼 숙면진담 한다?" 무슨 말을 하나 싶어서 안 떠지는 눈 작게 떠서 쳐다보니까 씩 웃더니 자기 팔에 내 머리 얹고는 가슴팍으로 당겨 안아 토닥토닥 하면서 "나랑 잇어줘서 고마워..당신이 내것이어서 고마워...너무 고마워...사랑해줘서 고마워...내 마지막 사랑이 되줘서 고마워..." 들으면서 내가 가슴팍에 머리 부비적거리면서 슬쩍 웃으니까 내 머히 위에서 푸하하 웃더니 "아 뭐야 자는 줄 알앗는데~" 능글맞게 반응함. 부끄러워서 작게 "사랑해..."속삭이는데 "어?뭐라고?안들리는데?"일부러 내 귀에다 대고 웃으면서 뽀뽀함. "아......몰라 잘거야"하고 팔안에서 나와 이불안으로 쏙 들어가니까 혼자 막 웃더니 "아...아까 햇던 말 뭔지 진짜 궁금하다...궁금하다..."하면서 같이 이불 속으로 들어와 다시 꽉 껴안음. "사랑해" "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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