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안뇽하세용..
이렇게 쓰기 너무 부끄부끄 하지만 잘봐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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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니들! 이렇게 글 쓸려고 하니까 민망하다..ㅎㅎㅎ 그치만 친구들이 막 옆에서 써보라구하니까 한번 써볼게! 재미없고 소소하더라도 이해해줬음 좋겠어!
나도 사실 내가 이런거 써볼거라고 상상도 못했었음ㅋㅋㅋㅋ
일딴 난 고2얌 낭랑18세!!!!ㅎㅎ 오빠는 나보다 한살위! 지금 오빠랑 사귄지 1년? 조금 넘음.. 솔직히 권태기ㅋㅋㅋ이런 거 있었음..내가 쫌 철없었음..ㅠ^ㅠ 근데 울 오빠가 다 이해해주니까..☞☜ 지금 생각하니까 고맙네..ㅎㅎ
일딴 첫 만남부터 시작할게!
나는 이제 갓 고등학교올라가서 두근세근 거리는 맘으로 교복을 맞추러감.. 근데 내가 치마 H라인으로 입고싶었는데 우리엄마가 계속 옆에서 나는 키가 더 클꺼라니 뭐라니 170넘을꺼라니 뭐라니해서 치마 진짜 하나도 안줄임.. 무릎도아님ㅋㅋㅋ무릎밑에서 5센치?..개길어..
난 내가 키클 줄 알고 진짜 그렇게 맞췄었다..ㅋ지금은 고등학교 올라가기전에비해..1cm큼..ㅋ..그래서 162!!!!! 내친구가 옆에서 피식피식 비웃음ㅋ..한대 때리고 싶었음..ㅋ
그래서 그 긴 치마를 입고 거울앞에 섰지.. oh oh 거울앞에는 왜 한마리의 쮜지리가 있지?ㅋ.. 근데 그때 어떤 사람이 들어왔음.. 머리는 밝은 갈색에다가 은색 귀걸이하고..
그런 사람이 들어오는 거임!..헐 뭔가 무섭다.. 뭔가 일찐 포스.. 들어올 때 날 째려보면서 들어오는거얌.. 그래서 쫄아서 안 본척 눈알 굴리고있었음..ㅋ 나란여자.. oh 찌_지리 oh ㅋ..흡.. 슬퍼..
근데 그냥 교복 와이셔츠?하나 사고 바로 나가더라.. 뭔가 훈남 스멜ㅋ 더 보고싶었지만 언젠가는 만날 기회가 있겠죠?..ㅠㅠ그렇겠죠?..흡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세월아 네월아하면서 시간이 지나감!!!! 드디어 학교 입학식이다.. 난 나 중학교 때 놀던애들 2명은 여고가고 나랑 젤 친한 한명은 나랑같이 공학옴.. 젤 친한 애가 교복 같이 사러간애임..ㅠㅠㅠㅠㅠㅠㅠ 걔 이름은 정수정임ㅋ
암튼 걘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좋음 좋다! 싫음 싫다! 구분이 확실한 애라서 인기도 쩔었음..ㅠㅠㅠㅠ 난 뭐 걔 옆에 있으니까 언니따라온 중딩ㅋ..쭈구리같았음ㅋ..또 대망의치마ㅋ..
입학식날 그 어떤 애들 치마길이보다 내가 제일 길었던 것같다..^^ㅋ 쪽팔려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엄마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서 비웃은 정수정냔도 ㅁㅣ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교복점에서 만난 훈나미는우리학교?!?!?!하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렸는데 없더라..ㅠㅠㅠ 훈남이와 나의 운명은 이렇게..ㅠㅠ흡..ㅠㅠㅠㅠㅠ
입학식이라서 그런지 빨리 마쳤어! 걍 별거안하던데ㅋㅋㅋ?(사실 잘 기억이 안난다고 말못해..)
교실에 들어가니까 남자애들 여자애들 몇몇 무리지어 놀고있더랑..아!우리 합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신났었음.. 하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환상은 깨졌..
근데 거기서 이쁘장하게 생긴 3~4명? 정도가 와서 수정이한테 이름뭐냐고 어디서 왔냐고 막 친한척하고 그러길래.. 난 쭈구리처럼 옆에 붙어있으니까 나한테도 이름 물어주더라.. 너..너희 착한애들이구나?.. 그래서 막 걔네랑 번호교환하고 그랬음ㅋㅋㅋㅋㅋ
그리곤 곧장 교복점으로 달려가서 나의 긴 치마를 싹둑!자르고 내가 그토록원하던 H라인으로 줄임~ 개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짧은다리가 길어보이고..ㅠㅠ 쫌 짧은느낌도 있었지만.. 걍 기분좋아서 신경꺼버림!
그리고 내가 기분이어서 수정이랑 떡볶이 먹으러가서 내가 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내가 다 쳐먹음..처묵처묵..ㅇㅇ나돼지임..
그렇게 내이ㄹ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걍 잠듬ㅋ.. 언니들 내가 힘들엌..헼헼 곧 또쓸게!!!!!!!!!!! 재미없어도 많이 봐줘!!!ㅠㅠ♡ |
그대들.. 진짜 비루비루하네여ㅠ^ㅠ
어느정도 길이가 되야되는지도 모르고ㅠ^ㅠ글쓰는 것도첨이라..☞☜
비젬은ㅇ ㅓ떻게 올리나옄ㅋ잌ㅋ..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