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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궁금해하셨던 루한의 과거를 글의 마지막쯤에 쓰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그것보단 평소에 제글을 읽어주시고 항상 아껴주시던 분들께 따로 전해드리고 싶어 메일로 보내드리려고 합

니다. 열심히 쓴다고 쓰는데 아직 부족한 점도 많아서 부끄럽지만 루한이 민석이를 처음 만난때부터 어떻게 민석이에게 빠져들게 됐는지까지의 과정은 제가 아주 고심하고 아끼는 내용이

라 저와 함께 글을 이끌어주시는 분들께만 조심스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댓글에 메일주소를 달아주시고 암호닉을 써주시면 내일중으로 [루한 번외, 그 첫만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있는 암호닉은 다음과 같은데 혹시 빠진 분이나 더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까지 글 남겨주세요.

 

독방징  /  슈형사   /  빵떡  /  비글  /  콩  /  동그라미  /  세하  /  축구공  /  덴마크  /  만두  /  호두

 

(윗분들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글쓰는데 도움이 많이 되요. 특히 슈형사님 빵떡님 그리고 비글님^^ 그리고 다른분들 모두요!)

 

 ----------------------------------------------------------------------------------------------------

 

 

 그렇게 오랜시간을 식은 물이 가득한 욕조에 몸을 담구고 있어서인지 결국 민석은 감기에 걸렸다. 조금 빨개진 얼굴로 뜨거운 숨을 뱉는 모습에 루한은

곧 새로운 아이스팩을 손수건에 싸서 민석의 이마로 가져갔다. 민석이 밤새 앓는 탓에 루한 또한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잠시도 곁을 떠날 수 없었다.


 

 

너를 아프게만 하는것 같아서 나는 정말 참기 힘들만큼의 슬픔을 느낀다.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쩔 줄 모르겠는 마음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너를

낮춰 자꾸 내품안으로 들어오게 하려는 내 욕심이 견딜 수 없을만큼 크다. 민석아. 너를 사랑한다. 정말 어떤 말로 너를 표현해야할까. 너는 내게 빛이고

생명이고 물이고 바람이다. 답답하다. 네가 이렇게 아플때면 나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느낀다. 정말 너를 사랑한다. 미치게 너를 사랑한다. 민석아.

아, 내 민석아. 온몸이 으스러지도록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해. 김민석 너를 사랑한다. 너를 아낀다. 너말고 이세상에 나를 존재하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해. 미치도록 사랑해. 너를. 내김민석을.

 

 

 


 

 

그렇게 한참을 민석의 곁에 있던 루한은 곧 작게 울리는 진동에 메시지를 확인했다. 레이였다. 그러고보니 오늘 백현을 집을 옮기기로 했다. 제가 이리도

정신이 없었던가. 자신과 민석을 제외한 아무도 이집의 위치를 알지 못하므로 레이가 백현을 어찌해야 할지를 묻고 있었다. 민석의 기억 속에 잠시나마

백현이 흐릿해졌을까. 지금 다시 백현을 본다면 조금이나마 제게 마음을 연 민석의 마음이 다시 굳지않을까. 찾지 않는걸 보면 민석도 백현의 존재를 이제

옛날만큼 애닳아하진 않는게 아닐까. 생각에 잠긴 루한이 곧 레이에게 메시지를 전송했다.


 

 

[오늘은 안되. 거기 두고 며칠만 더 지켜봐. 죽지않게.]


 

아직은 백현이 숨을 거두어선 안된다. 민석이 백현의 존재에 무뎌질때까지 조금더 기다려야 한다.

 

 

 

 

 

 

 

 


날이 밝아올때까지 첸은 그자리에 서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크리스 또한 입을 꾹 다문채 그런 첸을 바라보기도 했고, 와인을 따라 마시가도 했으며,

서류를 살피기도 했다. 완전히 동이 트고 룸서비스를 알리는 벨이 울렸을때가 되서야 크리스가 입을 열었다.

 

 

 

"피차 빵에 잼발라 아침먹을 기분은 아니니까 돌려보내지."

 

 

인터폰을 통해 직원에게 거절의 의사를 밝힌 크리스가 뒤를 돌아 첸을 바라봤다. 힘들지도 않은지 부동자세로 대체 얼마동안을 저러고 있는건지. 꼬마라고

얕봤더니 아주 독하기가 이를데 없다. 한숨을 삼킨 크리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정도면 결정을 하고도 남았을 시간 아닌가."


 

"....."


 

"눈치챘겠지만 김준면이 너희 조직을 배신때릴 의지가 아주 다분하던데"

 


".........."


 

"이마당에 혼자 의리따지긴 억울하지 않아?"


 

"........"


 

"서서자는게 아니면 대답하지 그래."

 


 

 

고개를 든 첸이 크리스를 바라봤다. 첸의 눈을 본 크리스가 곧 작게 인상을 썼다. 저를 따르려는 눈빛이 아니다. 아직도 의무와 책임에 사로잡혀 저자신을

희생하려는 이의 눈빛이다. 크리스는 답답함을 숨기지 않고 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한걸음 남짓만을 남겨둔 채  크리스가 말을 이었다.

 

 

 

"영악한줄 알았더니 우직한 구석이 있네. 구라소년."


 

"...나는 나 좋자고 다버리고 떠나고 그런거 못해요."


 

"누가 떠나래? 뒤에 있으랬잖아."


 

"내가 아저씨 뒤에 숨으면 남은 사람들은요? 그사람들은 어쩌고 나혼자 숨으래요."


 

"다들 알아서 지 살길 찾겠지."


 

"그런거 모르는 사람들이에요!!!아주 어릴때부터 조직에서 자란 사람들뿐이에요. 충성하는 방법밖에 배운적 없다구요. 변절을 강요당하느니 죽는걸 택할거에요."


 

"김준면은 너희 소접이 아닌가보군."


 

"그 사람은!"


 

"죽는걸 택해? 그럼 죽으라고 해."

 

 

"............"

 

"그렇게 목숨바치면 누가 알아줘?막말로 나는 나라에 충성하다 죽으면 훈장이라도 달지, 너네 조직에 충성하다 죽으면 개죽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잖아. 안그래?"


 

"그렇게 말하지 마요."


 

"내가 너한테 그런 제안 쉽게 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


 

"나도 너랑 똑같이 날걸고 제안한거야."


 

"......."


 

"조직을 소탕하려는 검사가 그 조직의 킬러를 집안에 숨기겠다는게 쉬워보여?"

 

 


 

 

 

잠시 크리스를 바라보던 첸이 결국 무너지듯 말했다.

 

 

 

 

"나는 아저씨를 이용했어요. 아저씨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처음마저 다 꾸며진건데 나한테 그런마음이 들어요?"

 

 

 

하,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너란애는...

 

 

"김종대 아니, 그래 첸."

 

 

"그래 속았어 내가. 인정해."

 

 

"그래서 니 마음까지 다 가짜였어?"

 


"난 너보다 나은게 뭔데. 너보다 한 발 늦게 너를 이용한거? 마음을 나누는데 있어 죄의 가중치를 좀 더 따지자면 나겠지. 안그래?"

 

 

"내가 알아. 너는 순간마다 나한테 적어도 거짓은 없었어. 난 나이고 많고 다정하지도 않아. 거기다가 애까지 딸렸는데, 나라고 별반 다르지 않게 너를 이용해왔어."

 

 

"그래, 니가 원한다면 지금까지 이어 온 이런 애매모호한 사이 그만해줄 수 있어. 대신,"

 

 

"좀 더 애틋하고 가까운 사이로 다시 거듭나면 되지 않겠어?"

 

 

"무슨...뜻이에요."

 

 

"뭐겠어."


 

"....."


 

"널 사랑한단 뜻이야."

 

 

 


 

 

첸은 생각했다. 아, 결국 나는 이남자를 이길 수 없다. 어차피 내일을 보며 살지 않는 삶이다. 언제부터 미래를 걱정하며 결정을 망설였던가.

내민 손을 붙잡고 거기가 어디라도 따르겠다. 설사 그곳이 지금보다 더한 지옥이라도.

 

 

 

 

 

 

 

 

얼굴로 쏟아진 찬물에 정신을 차린 타오가 흐린 시야를 다시 들어올렸다. 며칠이 지난지도 모르겠다. 훈련으로 단련된 몸이라 이런 구타는 견뎌낼 수 있었지만

겨우 어린아이의 몸하나 넣을 수 있는 공간안에 갇혀있는 것은 아무리 그라도 견디기 힘든것이었다.

오랜만이네.

들리는 목소리에 힘겹게 고개를 든 타오의 눈이 곧 커졌다. 지금은 자신만큼이나 큰 모습이었으나 알 수 있었다. 아, 난 네가 죽은줄 알았다. 이렇게 살아있을줄이야.

 

 

"알아는 보나봐 날."


 

"....너"


 

"어떻게 살아있냐고 물으면 해줄 말은 없다."


 

"....."


 

"그냥 개처럼 기었고 빌었더니 어느새 여기더라."


 

"......."


 

"나도 놀랐어. 소접의 후계자라니. 말도 안되잖아. 안그래?"


 

"......"


 

"굳이 보스에게 알라진 않았어. 어차피 곧 알게될텐데"


 

"........"

 

 

"니가 내앞에서 이런꼴로 누워있는 모습 앞으로 볓번이나 보겠어."


 

"....오..세훈"


 

"후계자께서 친히 이름까지. 영광스러워라."


 

 

 

제앞에서 저를 힘껏 비꼬는 이를 보던 타오는 어지러운 머리를 다잡고 생각했다. 준면과 이 조직에 처음 발을 들였을때 보았던 저와 동갑인 아이.

또래보다 작은체구에 할 줄 아는거라곤 재빨리 도망치는것 뿐이었던 아이는 조직에서 치르는 신고식과 같은 사람의 출입이 금지된 맹수들의 서식지에서

3일간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에서 타오와 같은 구역을 배정받았었다. 이틀째에 눈앞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에 그자리에서 오줌을 싸며 자신의 바지에

매달리던 세훈을 걷어차고는 혼자 있는 힘껏 도망쳤었다. 결국 3일이 지나 산을 내려올때도 세훈은 보이지 않았고 그 후로도 세훈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 그가 지금 월강에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다.

 

 

 

 

"물론 너의 탓은 아니지. 내가 약해빠졌던거니까."


 

"......."


 

"그래도 어린시절에 기억나는건 너하난데 나도 어디 원망할 구석은 필요했으니까."


 

"......"


 

"이해해라."

 

 

 

 

 

곧 굽혔던 무릎을 편 세훈이 타오를 향해 말했다. 곧 보스가 오실거야.

 

 

 

"아직까지 너희 조직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걸보고 보스도 눈치채신것 같다."


 

".....하...빨리도 알았네."


 

"그렇다고 니가 살아돌아갈 수 있다는건 아니야."


 

"....애초에 그런 기대도 안했어."

 

 

 

 

다만 좀 아쉬운게 있지만 말이다.

 

 

 

 

"..진짜 후계자가 누군지 지금 밝혀."


 

".....개소리 마."


 

"그래, 이래야 너지."

 

 

 

 

답을 기대하진 않았는지 세훈이 곧 몸을 일으켜 뒤돌았다. 발을 떼려다 고개만 비스듬히 돌린 세훈이 작게 속삭였다.

 

 

 

"근데말이야 너."


 

"......"


 

"아주 귀여운걸 가지고 놀던데."


 

".........!!!!"


 

"이름이..."


 

"너..지금,"


 

"김..민석이라고...했던가.."

 

 

 

 

 

다시 고개를 돌려 밖을 나가는 세훈의 뒷모습을 본 타오는 목숨을 앗아갈 듯 이어지던 구타에도 들지 않았던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루한이라면

민석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놓아두고 그 무엇도 두렵지 않게 지켜낼 것이란걸 알지만 그래도 위험하다. 루한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이기도 했지만

민석은 동시에 그의 가장 큰 약점이다. 서둘렀지만 생각보다 월강의 진행 또한 빨랐다. 민석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그렇다면....

 

 

 

눈을 감은 타오가 자신의 주먹을 세게 말아쥐어 좁은 벽을 힘껏 내려쳤다. 아픔따윈 느껴지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여기서 루한의

존재를 밝히고 빠져나가 사실을 알리고 일을 치뤄야 할지 아님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루한이 일을 마무리 할때를 기다려야 하는건지. 둘 다 위험하긴 마찬

가지였다. 루한의 존재를 밝힌다고 월강에서 자신을 내보내주리란 보장도 할 수 없었다.

 

 

 

 

김민석...김민석....김민석....모든것의 시작은 너다...그러니 끝도 너로 인할 것이다.

 

 

 

 

 

 

 

 

자신의 지시를 어기고 먼저 연락을 취해온 종인에게 전화는 삼가라고 했을텐데. 짧게 말을 이은 루한이 곧 이어진 종인의 말에 결국 이마를 짚으며 눈을

감았다. 김준면, 미쳤구나 드디어. 준면이 기밀파일을 복제한 흔적이 발견했다는 종인의 말에 루한이 월강의 동태를 물었다. 아직 별다른 기미가 없다는

말이 이어졌다. 그럼 첸은. 대답없는 종인에 결국 루한은 지금 간다. 짦게 말하곤 전화를 끊었다.


 

 

믿었던 개들의 배신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그끝이 어떤지 보여줘야지.


 

 

빠르게 자켓을 걸친 루한이 곧 민석이 누워있는 방으로 향했다. 방금 전 죽을 겨우 비우고 다시 잠든 민석의 머리를 한올한올 정리하던 루한은 고민했다.

잠시라도 민석을 혼자두어도 괜찮을까. 레이를 불러 곁에 두고싶지만 아무에게도 이곳을 알릴 수 없다. 그러고싶지 않았다. 지시만 내리고 곧 돌아올테지만

월강에서 민석의 존재를 알 가능성을 무시하지 못한다. 고민하던 루한이 결국 가볍게 민석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고개를 저었다. 누구보다 철저하게 이곳을

숨겨왔다. 이곳으로 향할때는 일부러 밖으로 노출된적이 없었던 차를 이용할만큼. 금방 돌아올테니 안심해도 될 것이다. 너와 나의 파라다이스가 쉽게 무너

질리없으니까.

 

 

 

다시 고백하지만 너를 정말 사랑한다. 하루에도 너를 품게된 내자신이 믿기지 않아 무릎꿇고 너의 발에 입맞추고만 싶다. 너를 지키러 가는 길이다. 나는

이미 더럽게 타락한 영혼일지라도 너는 천사처럼 고귀하니 만에 하나 내가 부재한 잠시동안에라도 네게 위험이 닥치려거든 신께서 너를 지킬 것이다. 아,

이렇게 잠시라도 너를 두고 나서려는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제 머지 않았으니 조금만 기다리자. 숭배하는 나의 하나뿐인 사랑아.

 

 

 

 

 

 

 

 

첫글/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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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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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빵떡이에요⊙♥⊙
10년 전
독자2
ㅜㅜ행복해야하는데 안되는데 처음에 루한 마냥 나쁘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이해가가요 사랑하는사람을 어떻게해서든 얻고 지켜내고싶은 마음이ㅜㅜ 다들 행쇼했으면 좋겠는데 민석이는 루한이 꼭 지켜주겠죠ㅜㅜ !!! 진짜 금픽이에요 항상 연재하시느라 고생하시구 ㅜㅡㄴ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3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빵떡이에요⊙♥⊙
10년 전
독자4
ㅠㅠㅠㅠ재밌어여ㅠㅠ
10년 전
독자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세하입니다!! 왜전민석이가혼자남겨지는게불안할까요ㅠㅠㅠㅠ루한안돼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우리의첸첸도꼭크리스와행쇼햇으면좋겟는데......항상글쓰신다고수고하셔요!!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비글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민석이가 일의 시작이였다니ㅠㅠㅠㅠㅠ루한은 루한대로 배신한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않이불안하겠네여ㅠㅠㅠㅜ
10년 전
독자7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호두에요 ㅎㅎ 이제 애들이 모두 위험하네요 ㅠㅠㅠ민석이랑 종대가 특히 위험 할 것 같아요 ㅠㅠ다들 잘 됬으면 좋겠어요ㅠㅠㅜ누구하나 다치는 사람 없구요 ㅠㅠ
10년 전
독자8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덴마크입니다! 크리스 고백 뭔가 담백하면서도 멋있네요 결국은 종대도 자기스스로 크리스에게 넘어갈수밖에 없단걸 깨달은 거죠? 이제 서로를 지켜주는 일만 남았네요! 그나저나 민석이의 신변이.점점 위험해지는 것 같아 걱정되네요..게다가 새로운 세훈이의 등장까지. 얼른 타오도 구해졌으면 하고, 루한이 다른이들로 부터 민석이를 지켜냈으면 좋겠어요ㅠㅠ
10년 전
독자9
아쉽게도 저는 암호닉이 없네요ㅠㅠㅠ 그래도 작가님 글 매화마다 잘읽고 있어요!!!!!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0
글은 꾸준히 봐왔지만 암호닉을 신청 안했네요...ㅠㅠ아쉽지만 그래도 이번편 잘 읽었어요!민석이랑 종대가 불안해보여요ㄷㄷㄷㄷ다음내용이 더 궁금해지네요ㅠㅠ
10년 전
독자11
암호닉을 신청안했었네요... 아쉽게도.. 민석이가 위태로워 보이네요. 다음편이 기대되요! 워낙 글을 못써서 댓글을 잘 안달고 그래서 암호닉 신청 안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아쉽네요 늘 13일의 크리스마스 잘 보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12
암호닉 신청하고 싶은데 자주 안들어오고 댓글도 워낙 짧아서... 그래도 괜찮다면 신청 가능한가요?
10년 전
factasytao
지금 신청하셔도 됩니다^^당장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보내드릴거니까요.
10년 전
독자17
그럼 전 프란시스 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13
암호닉신청을안하고있었네요.. 그래도 계속 즐겨보고있던 소설인데 번외를얻을수없다니 아쉽습니다 ㅠㅠ.. 수고하셨어요~
10년 전
독자15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만두에요!!드디어 첸과 크리스가 서로 마음을 확인했네요ㅠㅠ 근데 생각할수록 백현이가너무불쌍해요ㅠㅠ
10년 전
독자16
헐 동그라미에여 대박이다 작가님 댓글 보고게셧군녀 ㅠㅠㅠㅠㅠㅠㅠ흑흑 암호닉 리스트에 제가 잇는게 정말 보기좋네여 ㅎㅎㅎㅎ엉제나 잘 보고 있슴동!!
10년 전
독자18
이런 글이 있는줄 몰랐다 오늘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첫화부터 15화까지 정주행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고 반전도 있네요..게속 글을 읽으면서 루한이가 열다섯살때 민석이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생각하게 만들어요. 암호닉이 없어 슬프지만 ㅠㅠㅠㅠㅠㅠ 다시 담편도 정주행하러가야겠어요..
10년 전
독자19
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불안한예감은뭐져....................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아 불안하네요ㅠ
10년 전
독자21
아이럴수가ㅠㅠㅠㅠ이제서야정주행하기시작한제가밉네요ㅠㅠㅠ아아아ㅏㅇ아ㅏ앙!!!!!!!!번외!!!!!!!아!!!!!!!!!ㅠㅠㅠㅠ슬퍼요진짜엉엉엉엉아왜이제야이런금같은픽을알아서...아 .....하....한숨밖에안나오네요...제자신이바보같아요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다음편뭔가불안불안하네요ㅜㅜㅜ민석이잘못되는건아니겠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밍서기 잘못될까봐 담편을 못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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