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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author. cW














휴무 날에 일을 한 관계로 출근 날이지만 집에서 쉬며 꿀맛 같은 잠에 허우적 거리고 있는 택운이. 

택운이가 이불을 다리 사이에 끼고 실컷 잠이나 자고 있을 때, 

방에 조용히 틀어박혀 있던 엔은 가만히 앉아 눈만 깜빡였음. 

사실 움직이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긴 하나, 이제 주인이나 다름없는 택운이의 

집안 물건 만지지 마라+나한테 말 걸지 마라 

하는 명령 아닌 명령으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음. 


엔에게 지금 택운이의 명령 쯤이야 쉽게 무시하고 제멋대로 굴어도 현재 세기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음. 

엔이 살던 세기가 아니기 때문에 월말 평가를 늘 하고 있는 것도 아닌지라 당장 문 열고 나가서 어제 추다만 춤을 추며 깽판을 쳐도 괜찮음. 

엔도 그걸 알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본인이 살던 세기에서 지켜왔던 

'월말 평가 우수 등급 로봇'

이라는 고정관념 같은 습관 때문에 택운이의 말을 듣는 것 뿐임.


그렇게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고, 드디어 택운이가 잠에서 깼음. 

뻑뻑한 눈을 꿈뻑이며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까치집 머리를 하고 

조금 부운 얼굴로 몸을 일으킨 택운이는 가만히 허공을 보다가 침대에서 비적비적 내려왔음. 

그리고 주방으로 가서 정수기 물을 빼먹는데 쇼파에 경직된 자세로 굳어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엔이 눈에 들어왔음. 

순간 저게 왜 우리집 안에서 저러고 있나 싶어 내쫓으려던 택운이 머릿속에 어제의 일이 스쳐지나갔음.


까치집이 멋스럽게 지어진 자기 머리를 벅벅 긁던 택운이는 정수기에서 물을 한 번 더 빼 먹고 식탁에 골반을 기대어 생각에 잠겼음. 

그 생각은 


지금 나는 배가 고픈데 혼자 먹어야 되는가, 


였음.


혼자 먹는데 맞긴 한건데 왜 엔의 눈치를 봐야 하는건지 모르겠음. 

어제부터 갑자기 같이 지내기로 한 엔을 아예 신경 안쓰고 뭐 좀 먹으려니까 이상한 기분이 들었음.

암만 로봇이라고해도 저렇게 외관이 사람 같으니까 혼자 날름날름 밥 삼키는게 내키지 않았음. 


원래 늘 쉬는 날이면 이맘때 쯤 일어나서 배달 음식이나 하나 시켜 먹고 

기분이 좀 좋다 싶으면 집안 청소를, 초저녁 때 쯤 다시 배달 음식 시켜먹고 늦게까지 티비를 보고 

그러다 졸리면 자버리는 택운이의 생활패턴이 깨지기 시작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여러가지로 (늦은) 아침부터 골머리가 아픈 택운이는 결국 물어보나마나 한 질문을 하기 위해 엔을 불렀음.





"저기요."





그런데 이 놈의 로봇이 또 부팅인지 뭔지 안 해놓은 모양인가 봄. 

불러도 영 대답을 하지 않았음. 

택운이는 식탁에 기대고 있던 몸을 떼고 거실로 털레털레 와서 가만히 있는 엔의 어깨를 툭 쳤음. 그

제서야 엔의 눈이 회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함.

눈을 조금 깜빡이던 엔이 제 앞에 있는 택운을 보고 반가워서 얼른 말함.





"앗, 택운ㅆ...! 어, 헙!"





[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

뭐하는...?


말하려다 말고 손으로 얼른 제 입을 막는 엔에게 택운이가 뭐 하는거냐고 물었는데 

엔이 입에서 손을 떼지 않고 멀뚱멀뚱 택운이를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음.





"뭘 봐요."


"......"


"뭐 해요, 지금?"





말하면 뭔 일이라도 나서 그런가. 

왜 이러나 싶던 택운이에게 엔이 입에서 천천히 손을 떼어내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음.





"저...말 해도...되여?"


"네?"


"어제...택운씨가 말을 시키지 말라구 그래서여...계속 말 할까여?"





...아니 그렇다고 사람이 말을 거는데도 말을 안 하는건 무슨 짓이래;


택운이는 고개를 끄덕여줬음. 

그러자 포풍같은 엔의 수다가 이어짐.





[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오우, 고마워여. 사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어서 너무너무 심심했었거든여? 

방이 답답...어, 아니 택운씨네 집이 답답하다는 건 절! 대! 아니구여. 

그냥 가만히 있기가 힘들어서...그래서 거실로 나온거였구 저 절대로 물건 함부로 안 만졌어여. 진짜! 

여기 앉아서 택운씨를 기다렸는데 제가 로봇이다보니까 배터리가 닳기도 하거든여. 

배터리가 너무 많이 닳는거 같아서 종료를 시켜놨었어여. 그런데 그 사이에 택운씨가 나올 줄은 몰랐네여. 하핫."


"나를 왜 기다려요?"


"아, 택운씨는 제 주인이니까여! 말 시키지 말라고 그래서 택운씨를 봐도 말은 못했겠지만 뭐...

그래도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돼는데 얼굴은 봐야하지 않겠어여?"





엔이 호탕하게 껄껄 웃다가 택운이를 향해 물었음.





"그런데 무슨 일이신가여? 시키실 일이라도 있나여?"


"아, 뭐 좀 물어보려고..."


"네네! 뭔가여! 아무거나 물어봐주세여."





주먹을 꽉 쥐고서 엔이 기대에 찬 눈빛을 택운에게 보냈음. 

택운이는 좀 뜸을 들이다가 말했음.





"밥 같은거 먹을 수 있어요?"


"에엥? 아녀. 못 먹는데여?"





그럼 그렇지.


물어본 게 조금 쪽팔리기도 해서 택운이는 엔의 시선을 피해버렸음. 

따로 묻지 않아도 엔의 긴긴 설명이 뒤따라왔음.





"택운씨가 저에게 질문을 던져줘서 전 정말 고마운데여 안타깝지만 아시다시피 전 로봇이라 밥을 먹을 수가 없어여. 

제가 살던 쪽에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싱글족이 정말 많았는데여, 그 싱글족들을 위해 출시 된 로봇들이 갱장히 많았어여. 

그 로봇들은 싱글족들이랑 같이 밥을 먹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밥을 먹을 수 있어여."


"로봇이 밥을 먹어요?"


"넹. 그 로봇들은 밥을 먹을 수 있어여! 허지만 저는 그런 목적으로 이루어진 로봇이 아니라 먹을 수 없어여. 

아항, 먹는 시늉 같은 건 할 수 있어여! 그거라도 할까여?"


"아뇨, 됐어요."





그게 무슨 흉측한 짓이람;


택운이는 일단 알겠다며 배달 책자를 찾아다가 주방으로 가서 찬찬히 읽었음. 

그런 택운이를 엔이 따라가며 쨍알쨍알 계속 말을 걸어왔음.





"그러나저러나 택운씨가 저에 대해서 궁금해 하셔서 엄청나게 기분이 좋으네여. 

앞으로 궁금한거 생기면 맨날 물어봐 주세여! 오, 그런데 저 계속 말 해도 되나여?"





말이란 말은 다 해놓고 이제 와서 허락을 맞는 꼴이라니. 

택운이는 맘대로 하라며 뭘 시켜 먹을지나 고민했음. 

옆에서 축제를 즐기듯 한참 좋아죽어라 날뛰던 엔은 택운이의 맞은편 식탁 의자에 앉고서 턱에 꽃받침을 하고 택운이와 배달 책자를 번갈아 봤음. 

궁금한 거 생기면 물어보라더니 오히려 엔이 궁금한게 잔뜩 생겨서 엔은 택운이 손에 들린 배달 책자를 콕콕 찍어가며 물었음.





"이 얇디 얇고 작디 작은 책은 뭐에 쓰는 건가여?"


"배달 책자요."


"이거 읽으면 배달이 되나여?"


"주문을 해야 오죠."





엔이 자꾸 말을 시켜서 그런가 부산스러워서 택운이는 메뉴를 여느 날과 달리 한방에 고르지를 못했음.

배달 책자를 끝까지 읽었다가 다시 펼쳐서 읽고 이것을 먹으려다가 다시 저게 눈이 들어와서 택운이는 끙끙댔음.

택운이가 미간에 살짝 힘을 주고 책자를 노려보듯 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조용히 택운이를 눈에 담고 있던 엔이 또 말을 걸어왔음.





"택운씨, 혹시 지금 주문 하는 중이세여?"


"뭔 소리에요;"


"아항...아니구낭...그럼 왜 자꾸 그렇게 쳐다보고만 있어여?"


"뭐 먹을까 고민중이에요."


"그냥 제가 만들어 드릴까여?"


"네."


"넹."


"...네?"





[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

택운이가 흘겨듯다가 엔을 확 쳐다봤음. 

어느새 엔은 주방을 어슬렁 거리고 있었음. 





"뭘 만든다구요?"


"택운씨가 드실 밥이여. 아, 그런데 저 말만 해도 되는거져? 물건은 아직 못 만지는거 같은뎅..."





엔은 아차 싶었는지 조심스럽게 소근소근 말했음. 

택운이는 엔이 자기가 먹을 밥을 만들어 준다는게 왠지 가정부도 들인거 같아서 기분이 묘했음. 

그저 사람을 휘말리게 하길래 그런걸 더이상 감당하지 않으려고 집에 들인거였구만...

신세를 지는 것 같기도하고, 왠지 다른 사람이 들어오지 않았으면 하는 자신의 영역같은 곳에 엔이 발을 들이려는 것 같기도 해서

택운이는 한동안 엔에게 대꾸를 해주지 못했음. 

그걸 보며 엔은 물건을 만지면 안된다는 말이 아직 유효한 줄 알고 입을 앙 다물고 손만 꼼지락 거렸음.


타인이 하는 행동을 깊게 생각하는 편도 아니고 의미를 두는 행동도 잘 하지 않는 편인 택운인데 

자꾸만 생각이 깊어가니까 다 관두고 택운이는 쿨하게 책자를 덮었음.





"요리 잘 해요?"


"넹? 아우, 그럼여! 제가 말했잖아여. 왠만한 요리사 만큼 한다구. 

긍데 주방에 있는 물건들 만져도 되나여? 아무리 그래도 만질 수는 있어야..."


"맘대로 하세요."


"오모,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여. 그럼 주방에 있는 물건만 만질게여! 

택운씨가 허락한 거니까여ㅎㅎㅎ다른 건 안 만지구여. 그니까 걱정은 노노."





양쪽 검지손가락을 팔랑팔랑 움직이던 엔은 택운이에게 이제 가만히 있으라며 어깨를 손으로 몇 번 토닥이더니 

입고 있던 옷 소매를 살짝 걷어올리면서 주방 여기저기를 뒤적거리기 시작했음. 

찬장도 열어보고 냉장고도 열어보고 김치냉장고와 밥통도 열어 본 엔은 갑자기 머리를 쥐어 싸맸음. 

식탁 앞에 가만히 앉아있던 택운이가 왜 그러냐 묻기도 전에 엔은 머리를 쥐어 싸맸던 손을 축 늘어뜨렸음.





"헐 마이 갓...택운씨 문제가 조금 생긴거 같은데여?"


"무슨 문제요."


"시간이 좀 걸린다는 문제여. 밥도 해야되고 반찬도 해야되고 또..."


"상관 없어요."





엔은 기합을 넣듯이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었다가 그럼 잠깐만 기다려달라며 택운이에게 말했음. 

택운이는 대충 대답하며 멍이나 때렸음.


우선 엔은 찬기까지 맴도는 듯한 밥통에 밥부터 앉혔음. 

그러고는 택운이네 주방 속 재료들을 최대한 이끌어모아 요리를 하기 시작했음. 

냉동식품 같은 건 유통기한을 확인했고 버려도 되는지 안 되는지 꼬박꼬박 택운이에게 허락을 맡았음. 

중간중간 택운이에게 이것저것 묻고 허락을 맡아가며 바쁘게 움직이던 엔의 손 끝에서 

요리가 하나 둘씩 완성이 되어가고 주방에는 곧 음식냄새가 퍼지기 시작했음. 

걱정했던 것 보다 잘 해내는 거 같아서 택운이는 고개를 들고 슬쩍 엔의 너머를 살펴보았음. 


요리사 만큼 잘 한다더니 폼은 그럴싸 한듯ㅇㅇ.





"후아. 택운씨 이제 차리기만 하면 되여.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여."





그새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외워버리기라도 한 거 처럼 능숙하게 엔은 상을 차리기 시작했음.





"......"





[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택운이는 겉으로 티는 나지 않지만 살짝쿵 제 앞에 차려지는 음식들을 보고 엔을 다시 봄. 

상을 다 차린 엔이 나지도 않은 땀을 닦는 시늉을 해가면서 마지막으로 택운이의 옆에 물컵을 놔주었음. 

그리고 갱장히 뿌듯한지 택운이의 맞은편에 앉고 싱글벙글 웃었음.





"다 됐어여!"





빨리 먹어달라고 재촉하는 엔에 못 이겨서 택운이는 반신반의 하며 숟가락을 들었음. 

국을 한 번 떠먹어보고 멈칫 한 택운이 때문에 엔이 걱정스럽다는 듯 자세를 낮추고 물어왔음.





"벼...별로인가여...?"


"...아뇨. 맛있네요."


"오우예. 다행이당."





엔이 안심하고 그제서야 편안하게 웃었음. 

그리고는 이제 막 밥을 먹기 시작하는 택운이를 빤히 바라보았음. 

그 시선이 따가워서 택운이는 뭘 보냐 물었음.





"택운씨, 가만 보니까 그거 닮았어여."


"..?"


"고양이여."


"근데요."


"오...표정을 보니까 택운씨는 동물을 닮은게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네여. 제가 괜한 말을 했나여?"


"별 생각 없는데요."


"전에 살던 곳에서 택운씨랑 똑 닮은 고양이를 키웠던게 생각이 나서여. 

아, 뭐 제가 키운 건 아니구 주인집에서 키우던 거지만...

그 고양이 이름이 레오였거든여. 택운씨랑 정말 똑같이 생겼어여. 

보여주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네여. 택운씨도 보면 분명 인정 할 거에여."





택운이는 엔이 말하는걸 그냥 흘려 들었음. 

바로 앞에서 자기를 쳐다보고 쉴 새 없이 고양이 얘기를 하는 엔의 시선 아래서 밥을 먹는다는게 다소 불편하긴 하였으나 

택운이는 개의치 않고 점심을 해결했음.

그러는 동안 엔은 또 쓸떼없는 것들을 물어왔고 택운이는 귀찮았지만 설렁설렁 다 대답을 해 주었음.






@







그리고 다음 날.

카페로 출근을 하려고 준비를 다 마친 후 거실로 나온 택운이는 오늘도 쇼파에 앉아 있는 엔을 발견했음. 

방에서 나오는 택운이에게 반갑게 손을 흔드는 걸 보아하니 오늘은 켜진 상태인가 봄.





"굿모닝이에여 택운씨, 잘 잤나여?"





엔의 인사에 택운이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었음. 

그걸 보고 엔이 쪼르르 택운이의 앞으로 다가왔음.





"어디 가세여?"


"출근이요."


"오홍, 택운씨 맨날 갔다오는 거기로 돈을 벌러 가는 길이였군여. 멋져여, 택운씨."





얘 진짜 말 많네.


짧막하게 대답한 택운이는 현관문을 열고 마당을 가로질러 대문을 향해 갔음. 

그런데 엔이 뒤를 졸졸졸 따라와버림. 이제 막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택운이가 뒤를 돌아보니까 엔은 내내 웃으며 서있었음.





"설마 계속 따라 올 거에요?"


"오모, 저 따라가도 되여?"


"안되는데요."


[VIXX/택엔] 집 앞에 버려 진 상자 속에 들어있던 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어. 05 | 인스티즈

"그거 참 아쉽네여. 그럼 잘 다녀오세여, 택운씨!"





주먹을 쥐고서 파이팅 넘치는 표정을 지은 엔이 웃으면서 양 손을 흔들어줬음.

택운이는 그닥 필요하지도 않은 엔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 함.













안녕하세여 cW인데여

오랜만슈ㅣ마

다들 어떻게 지내셧는가여

전 다 낫지 않은 감기를 달고서 살고 잇슴다

바깥 날씨는 좋은데 갈곳이 없ㄴ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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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진짜 귀엽다 엔ㅠㅠㅠㅠㅠㅠㅠ이제 슬슬 택운이도 엔이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후후후... 근데 엔 제가 데려다 같이 살구싶네여ㅎㅎㅎ저 주심 안대까여? ㅎㅎ
9년 전
비회원57.252
반가워요 작가님!ㅋㅋ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까 옷 얇게 입고다니게 되던데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ㅠㅠ 걱정걱정
오늘도 택엔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the love....♥ 택운이는 이렇게! 요니 맛있는 밥을 먹다가 슬슬.... 엔신셋이 되겠죠?ㅋㅋㅋㅋㅋ(기대)
출근할 때 반겨주는 로봇이라니ㅜㅜㅜㅜ 상상만 해도 좋네요 저도 하나 분양받았으면....ㅋㅋㅋ

9년 전
독자2
헐헐헐 대박 신알신 떴는데 깜빡하고 안들어 왔어여!!!!!작가님 감기 빨리 나으시구ㅠ 잘 보고 가여♥
9년 전
비회원161.101
으앜ㅋㅋ연이 씨부깅ㅋㅋ진짜 귀엽네욬ㅋ
9년 전
독자3
아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츄처럼 손인사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
신알신해쪄여 뀨

9년 전
독자4
다시봐도ㅠㅠㅠㅠㅠ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아 왜난이명작을이제봤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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