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K 늑대와 미녀 가사,뮤비해석 (주관주의)
딱히 해석하지 않아도 다 아시는 가사지만..괜히 해석하고 싶어서 해봅니다.
고요한 생명의 나무가 있는 곳에 미녀가 나타나자 생명의 나무가 바로 반응을하고
생명의 나무에 있던 늑대가 지나가던 미녀를 보고 잡어먹으려고 내려오는 상황이 바로 도입부입니다!
촉이 와 단번에 느껴
널 한입에 치즈처럼 집어넣을 테다
→늑대 무리중 첫번째 늑대가 나와 미녀를 위협하는 부분입니다.
향길 맡고 색깔 음미하고
와인보다 우아하게 잡아먹을 테다
→늑대 무리중 두번째 늑대가 나와 미녀를 위협하는 부분입니다.
아 그런데 발톱에 힘이 빠져 입맛까지 으 없어져
혹시 내가 아픈 건가 병이라도 걸린 거니?
Yeah! 큰일났지
헤이 정신차려, 어쩌다 인간에게 맘을 뺏겨버렸나
그녀는 한입거리뿐이라고
→미녀를 잡아 먹으려고 하다가 발톱에 힘이빠지고 입맛까지 없어진다.
처음엔 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늑대는 미녀에게 반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런 늑대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며 부정합니다.
Hey 확 물어 그 다음 막 막 흔들어 정신 잃게
Hey 자 안 해본 스타일로 저 큰 보름달이 지기 전에 해치워라
→ 이부분은 근처에 있던 동료늑대들이 외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늑대가 뜸들이는 걸 보고 재촉하는 부분이죠.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
→늑대는 자신이 사랑에 빠진 걸 확신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늑대이고 너는 미녀라는 것에 좌절하며
'맞아 난 늑대지. 넌 미녀고'라고 강조하며 애써 좋아하는 감정을 부정하려, 없애보려 합니다.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이 느낌에 빠져버려 나를 놨어
→그러나 늑대는 미녀에게 강렬한 느낌을 받아 그만 자신을 놔버립니다.
이말은 즉슨 자신이 늑대이든 뭐든 일단 사랑하는 감정, 내가 느끼는 이 감정대로 지르자! 라고 해석이 되겠네요.
난 단순한 게 좋아 내 속에 숨어있던 것이 지금 눈 떴어
→늑대가 드디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죠.
내 속에 숨어있던 것은 감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Yeah! 그녈 좀 봐 공포에 빠져,
눈앞의 시추에이션 이해 못해 못해
→그러나 미녀를 좋아하는 늑대의 감정을 알 수 없는 미녀는 늑대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황당한 상황을 이해 못합니다.
사실 저라도 이해 못해요..
저 더러운 늑대 놈이 결국 날 잡아먹겠지
→그리고 여느 늑대들처럼 자신을 잡아먹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 사람이라도 결국은 늑대에서 변신한 사람이기에 지금은 사람으로 변신해서 자신을 홀린다음에 잡아먹겠지..라고 미녀가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게 아닌데, 사랑에 빠진 겁니다
→늑대의 감정을 몰라주는 미녀에게 늑대가 말하는 겁니다.
너무 아름다 아름다 아름다운! 그대 내 님아 내 님아 내 님아 whoo! 나를 두려워 두려워 두려워마!
나는 특별한 특별한 특별한 Wolf! 그대 사랑한 사랑한 사랑한 Wolf! 네게 눈이 먼 눈이 먼 눈이 먼 Wolf!
→늑대가 자신을 봐달라며 구애하는 부분으로 추측됩니다.
자신은 비록 늑대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봐달라고 강조를 엄청하죠.
Hey 확 물어 그 다음 막 막 흔들어 정신 잃게
Hey 자 안 해본 스타일로 저 큰 보름달이 지기 전에 해치워라
→그러나 주변에 있던 동료 늑대들이 말합니다.
그냥 해치워버리라고 말입니다.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
→그리고 늑대는 다시끔 혼란에 빠집니다.
난 늑대인데 늑대인데 하면서 늑대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Awouuu하고 울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실을 깨닫기 위해 아 사랑해요 하다가도 난 늑대고 넌 미녀 라며 선을 그으려 노력합니다.
널 못 끊겠어 큰일났어
널 못 끊겠어 큰일났어
저 노란 달이 나를 놀려 널 가질 수 없다고
난 그냥 거친 야수인데
그딴 말 할거면 꺼져, 필요하다면 날 바꿔
그녈 절대 보낼 수가 없어
→그러나 주변의 만류와 자신이 노력해도 마음대로 안되자 큰일 났다며 안절부절 합니다.
여기서 노란 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늑대들은 다른 일반 늑대들과 다르게 생명의 나무에서 살면서
노란달이 떴을때만 인간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말은 즉슨 미녀와 살고 싶겠지만 노란달이 없으면 늑대는 사람이 될 수 없으니 늑대는 미녀와 살 수 없다.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노란달이 늑대를 놀리는 겁니다.
자신없이는 안되는 거친 야수이면서 뭘 사람을 가지려 하냐라고 말이죠.
그러나, 늑대는 패기 넘치게 노란달에게 그딴 말 할꺼면 가버리라고 필요하다면 자신을 바꿔버리라 합니다.
그만큼 미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는 거죠.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이 느낌에 빠져버려 나를 놨어
난 단순한 게 좋아 내 속에 숨어있던 것이 지금 눈 떴어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이 느낌에 빠져버려 나를 놨어(Hey 확 물어 그 다음 막 막 흔들어 정신 잃게)
난 단순한 게 좋아 내 속에 숨어있던 것이 지금 눈 떴어(Hey 자 안 해본 스타일로 저 큰 보름달이 지기 전에 해치워라)
→여기 이 부분에서 괴리감이 생깁니다.
늑대이면서 인간이기도한 생명의 나무에 거주중인 늑대들은 괴리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분열을 일으키죠.
늑대의 감정으로 말하기도 하고 사람의 감정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아 사랑해요)난 늑대고 넌 미녀
그래 Wolf, 내가 Wolf! Awouuuu
아 사랑해요 난 늑대고 넌 미녀
→그러나 마지막에는 결국 늑대의 삶을 선택합니다.
왜 엑소들이 늑대의 삶을 선택했는지는 뮤비를 분석하며 알려드리겠습니다.
생명의 나무 입니다.
여기가 바로 12명의 늑대들의 거주지(?)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지금 늑대들은 노란달빛이 없으므로 늑대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지금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늑대들이 인간으로 변신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왜 늑대들이 사람으로 변신하지 않아도 되냐
여기서 늑대들은 숲과 생명의나무를 지키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숲을 파괴하고 나무를 무작위로 베어버리는 인간들로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들이 올 때는 인간으로 변신해서
숲을 보호하는 거죠.
그런데 생명의 나무가 갑자기 움찔 하며 늑대 한마리가 바닥을 긁으면서 튀어나옵니다.
여기서 뮤비를 자세히 보시면 늑대가 사람으로 변할 때 조명이 바뀌죠?
이게 바로 노란 달빛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hey 확물어~ 이부분인데요. 여기서 보시면 배경이 검은색이죠.
생명의 나무 안에서 있는 늑대들이 말하는 겁니다.
인간이되서 미녀에게 반한 자신의 동료를 구하기(?)위해 그냥 망설이지 말고 없애버리라 하죠.
그리고 친절하게 말해주죠.
저 큰 보름달이 지기 전에 해치워라!라고 여기서 저 큰 보름달= 노란달=늑대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역할 이겁니다.
그래서 숲에 방해되는 미녀따위! 빨리 인간이 되었을 때 없애버려!라고 숲과 생명의 나무를 지키려는 늑대들이 말합니다.
한마디로 사랑이냐 의리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거죠.
난 단순한게 좋아~ 이부분입니다.
위에 캡처는 발캡처죠.. 근데 보시면 늑대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그러니깐 이말은 즉슨 지금은 사람인 상태로 미녀에게 반했지만 나 역시 늑대의 본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내 마음이 가는 식대로 하겠다 이거죠.
미녀가 이해를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바로 이겁니다.
늑대가 사람으로 변하는..
그리고 미녀는 어차피 지금은 사람이지만 결국엔 늑대이고
지금 자신을 꿰어내서 나중에 잡아먹으려는 속셈이구나..하고
늑대의 마음과는 정반대의 마음을 가지고 있죠.
그런 미녀의 마음을 아는 늑대는 말합니다.
나는 생명의 나무에서 살아서~달빛을 받으면 사람이되고~
이런식의 말을요. 그게 바로 '너무 아름다 아름다~' 이부분입니다.
본인은 특별한 늑대라고 칭하죠.
그러다가 이제 혼란이 오죠. 지금 자신이 늑대인지 사람인지.
그래서 사람으로 변신해 있는 상태에서 이누야샤 처럼 저렇게 손톱 긁기도 하고..
장면이 검은조명이였다가 하얀조명이였다가 쉴새없이 왔다갔다 합니다.
늑대들 본인에게도 혼란이 오는 거죠.
(종대형님...죄송합니다...)
여기서 패기돋게 말하죠.
미녀 포기못한다고 말이죠..
늑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처럼 미녀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하는 걸보아
이제 완전히 늑대와 사람의 역할이 뒤죽박죽 되어버림을 알 수 있습니다.
늑대와 사람의 역할이 뒤죽박죽 되어버림에 따라 분열이 생깁니다.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사람을 중심으로 대결구도처럼 양쪽으로 퍼져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부 충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장면이 바로
거부할 수 없이 강렬한 이 느낌에 빠져버려 나를 놨어(Hey 확 물어 그 다음 막 막 흔들어 정신 잃게)
난 단순한 게 좋아 내 속에 숨어있던 것이 지금 눈 떴어(Hey 자 안 해본 스타일로 저 큰 보름달이 지기 전에 해치워라)
이부분 입니다.
자 이제 마지막입니다.
제일 위에 사람인 상태인데도 늑대 흉내를 내고 있죠?(발캡처 ㅈㅅ)
이건 아예 늑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겁니다.
결국 완전히 늑대가 되는 것을 선택한 12명의..생명의나무 지킴이들....
그래서 마지막 캡처본을 보시면 12명의 생명의 나무 지킴이들이 늑대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로써..미녀는 물건너가고..
미녀와 선을 긋고 늑대의 삶을 살기로한.......엑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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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셧어요..
수정할 부분이나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부분..
제가 최대한 노력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록 제 주관주의지만요ㅠㅠㅠㅠ
